하나하나 고르는 데 진심이었던 <메종> 에디터들의 위시리스트 장바구니!
새댁의 로맨틱 아이템
행복함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둘만의 공간. 사소한 것들조차 유쾌한 디자인과 아기자기함으로 물들이고 싶은 새 신부의 물욕 가득한 장바구니.
1 신박한 수세미를 찾던 중 귀여운 하리보 곰 젤리를 닮은 수세미가 눈에 띄었다. 부직포와 우레탄, 폴리에스테르의 3중 구조로 설거지를 하는 용도에 따라 양면, 옆면을 선택할 수 있다.
2 신혼집을 꾸리면서 와인잔 모으기가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 블랙 스템과 유려한 곡선의 실루엣이 멋스러운 리델의 파토마노 퍼포먼스 피노누아는 로맨틱한 디너 만찬을 즐길 때 제격이다. 리델.
3 앞접시로 사용하기 좋은 포인트 그릇으로 스페인 플레이트 브랜드 더 플라테라 The Platera의 머시룸 컬렉션을 선택했다. 바르셀로나의 시골에 있는 야생 버섯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가 테이블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더 플라테라.
4 베이지 컬러의 패브릭 소파에는 어떤 쿠션이 어울릴까? 오렌지 컬러와 물결 패턴이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을 불어넣을 더콘란샵의 샤스타 크루월 쿠션을 구입했다. 더콘란샵.
5 전기 주전자처럼 편리한 주전자가 많지만 직접 끓이는 주전자를 알아보던 중 알레시 9093의 케틀에 마음을 뺏앗겼다. 마이클 그레이브스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새 모양의 휘슬이 부착되어 물이 끓으면 새소리가 나는 스마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제품이다. 알레시코리아.
6 손님이 왔을 때 물 한잔을 내더라도 격식 있고 근사하게 대접할 수 있는 방법은 칵테일 냅킨을 사용하는 것! 물결 모양을 따라 블랙 색상으로 수놓은 안젤라 웍스테드의 리넨 칵테일 냅킨은 수저 받침으로 사용해도 좋다. 매치스패션.
7 집안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있어 향기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센스는 캔들과는 또 다른 특유의 향과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 인센스를 피우기 위한 홀더는 필수!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미누 캣 인센스 홀더는 귀여운 고양이를 모티프로 만들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이 없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8 토퍼 매트리스에 깔 수 있는 블랭킷이 필요했다. 컬러 플레이가 돋보이는 위켄드인의 블랭킷은 앞면은 누비로, 뒷면은 워싱 코튼으로 양면 사용이 가능하다. 위켄드인.
9 과일을 담을 볼이 필요하던 차 전통적인 바구니의 위빙 기술을 도자에 접목시켜 핸드메이드로 만든 펌리빙의 세라믹 바스켓이 눈에 들어왔다. 식물 화분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에잇컬러스.
10 성냥으로 불을 켜는 아날로그적 행위가 좋아 라이터보다는 성냥을 자주 사용한다. 빈티지한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러브 하트 매치는 영국 부부 디자이너가 자연사 박물관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한 아키비스트의 럭셔리 매치 시리즈로 인도의 유서 깊은 성냥 공장과 협업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더콘란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