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들의 장바구니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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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고르는 데 진심이었던 메종 에디터들의 위시리스트 장바구니 두번째 이야기!

 

 

 

매일의 아름다움

수납과 위생, 취미를 반영한 1인 가구한테 지금 가장 필요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1 지인을 초대했을 때 음식을 멋스럽게 세팅할 수 있는 도마를 찾던 중 발견한 어반 네이처 컬쳐 우든 서빙 보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셰이프와 강렬한 블랙 컬러의 망고나무 소재로 각종 스낵이나 치즈 등을 담기에 제격이다. 아르켓.

2 9.47 나이프는 파리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인 이브 찰스 Yves Charles가 고안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접이식 나이프의 심플함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적인 디자인인 동시에 우아한 이미지를 풍겨 시대를 초월하는 테이블 세팅을 완성한다. 챕터원.

3 하늘빛을 띠는 도자 제품으로 시원한 색감과 은은한 패턴이 특징이다. 윤기가 흐르는 듯한 광택으로 식물 없이도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텍스처샵.

4 담는 물건의 부피에 따라 자유자재로 늘어나 요가복을 담거나 마트에 갈 때 꼭 챙기는 필트 네트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일상생활뿐 아니라 식료품 등을 담는 장바구니나 여름철 해변가에서 수영복을 담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프랑스 필트 제품으로 더캐시미어.

5 인테리어 효과도 겸할 수 있는 청소 도구를 알아보다 찾은 타조털 소재의 먼지떨이. 오스트리치 페더 더스트는 먼지를 자석처럼 끌어 당기는 성질이 있어 먼지를 제거한 다음 다시 달라붙지 않아 편리하다. 털갈이로 빠진 타조털로 만들었다. 더콘란샵.

6 날이 갈수록 불어나는 각종 잡동사니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바스켓. 은은한 옐로 색감으로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어우러진다. 욕실에 두어 빨래바구니로 사용하거나 거실 탁자 아래 두어 담요나 책, 잡지 등을 보관하기에 제격이다.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

7 늦여름에 포실한 감자를 쪄먹을 때 꼭 필요한 야채 필러. 렉스 야채 필러는 감자를 비롯해 야채와 과일의 껍질을 벗기거나 초콜릿이나 치즈 등을 얇게 자르는 데 적합하다. 더콘란샵.

8 왠지 영국의 어느 가정집에서 쓸 법한 청소 도구에 눈길이 갔다. 미니 쓰레받기와 집게로 구성된 엠마 파이어사이드 콤페니온 세트 인 리첸은 청소 도구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으로 거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더콘란샵.

9 깊고 널찍한 크기로 빨래를 담기에 제격인 빨래바구니 후링 Hurring. 대나무 소재에 천연 가죽으로 만든 손잡이가 특징이다. 이케아.

10 그릇에 새겨진 앙증맞은 아티초크 일러스트가 특징인 베르두라 아티초크 플레이트는 식탁에 싱그러움을 더한다. 아티초크 외에도 브로콜리, 가지, 당근, 바나나 등 귀여운 채소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더콘란샵.

11 때로는 행주로, 때로는 덮개로 사용 가능한 다목적의 가벼운 리넨 키친클로스. 요리할 때는 디시 타월로, 주방에서는 덮개 혹은 식탁에 올려 있는 푸드 커버로 활용 가능하다. 일상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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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담긴 파리

그릇에 담긴 파리

그릇에 담긴 파리

직접 파리로 떠날 수 없다면 눈으로라도 그곳의 풍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베르나르도가 새롭게 선보인 샐러드 플레이트 뚜파리 Tout-Paris 컬렉션이라면 가능할 듯하다. 18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뚜알 드 주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플레이트는 6가지의 파스텔 톤으로 물든 접시에 노트르담, 몽마르트르, 에투알 개선문, 에펠 타워, 오페라 극장, 루브르 박물관 같은 파리의 아름다운 명소가 담겨 있다. 꽃이 가득 핀 듯한 정원과 테라스의 모습 또한 볼 수 있어 파리의 노천 카페에서 차를 즐기는 듯한 인상을 안겨준다.

web www.bernarda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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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장바구니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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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고르는 데 진심이었던 <메종> 에디터들의 위시리스트 장바구니!

 

 

새댁의 로맨틱 아이템

행복함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둘만의 공간. 사소한 것들조차 유쾌한 디자인과 아기자기함으로 물들이고 싶은 새 신부의 물욕 가득한 장바구니.

신박한 수세미를 찾던 중 귀여운 하리보 곰 젤리를 닮은 수세미가 눈에 띄었다. 부직포와 우레탄, 폴리에스테르의 3중 구조로 설거지를 하는 용도에 따라 양면, 옆면을 선택할 수 있다.

2 신혼집을 꾸리면서 와인잔 모으기가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 블랙 스템과 유려한 곡선의 실루엣이 멋스러운 리델의 파토마노 퍼포먼스 피노누아는 로맨틱한 디너 만찬을 즐길 때 제격이다. 리델.

3 앞접시로 사용하기 좋은 포인트 그릇으로 스페인 플레이트 브랜드 더 플라테라 The Platera의 머시룸 컬렉션을 선택했다. 바르셀로나의 시골에 있는 야생 버섯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가 테이블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더 플라테라.

4 베이지 컬러의 패브릭 소파에는 어떤 쿠션이 어울릴까? 오렌지 컬러와 물결 패턴이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을 불어넣을 더콘란샵의 샤스타 크루월 쿠션을 구입했다. 더콘란샵.

5 전기 주전자처럼 편리한 주전자가 많지만 직접 끓이는 주전자를 알아보던 중 알레시 9093의 케틀에 마음을 뺏앗겼다. 마이클 그레이브스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새 모양의 휘슬이 부착되어 물이 끓으면 새소리가 나는 스마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제품이다. 알레시코리아.

6 손님이 왔을 때 물 한잔을 내더라도 격식 있고 근사하게 대접할 수 있는 방법은 칵테일 냅킨을 사용하는 것! 물결 모양을 따라 블랙 색상으로 수놓은 안젤라 웍스테드의 리넨 칵테일 냅킨은 수저 받침으로 사용해도 좋다. 매치스패션.

7 집안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있어 향기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센스는 캔들과는 또 다른 특유의 향과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 인센스를 피우기 위한 홀더는 필수!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미누 캣 인센스 홀더는 귀여운 고양이를 모티프로 만들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이 없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8 토퍼 매트리스에 깔 수 있는 블랭킷이 필요했다. 컬러 플레이가 돋보이는 위켄드인의 블랭킷은 앞면은 누비로, 뒷면은 워싱 코튼으로 양면 사용이 가능하다. 위켄드인.

9 과일을 담을 볼이 필요하던 차 전통적인 바구니의 위빙 기술을 도자에 접목시켜 핸드메이드로 만든 펌리빙의 세라믹 바스켓이 눈에 들어왔다. 식물 화분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에잇컬러스.

10 성냥으로 불을 켜는 아날로그적 행위가 좋아 라이터보다는 성냥을 자주 사용한다. 빈티지한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러브 하트 매치는 영국 부부 디자이너가 자연사 박물관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한 아키비스트의 럭셔리 매치 시리즈로 인도의 유서 깊은 성냥 공장과 협업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더콘란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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