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우드와 몰라 사사의 콜라보레이션
직접 디자인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부터 전 세계의 장인들과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는 런던 기반의 스튜디오 위클우드 Wicklewood가 콜롬비아 액세서리 브랜드 몰라 사사 Mola Sasa와 손잡고 흥미로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몰라 사사는 콜롬비아 토착 사회와 협업해 여성 장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콜롬비아의 전통적인 공예와 문화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두 브랜드가 만나 쿠션과 클러치로 이국적인 색상과 생동감 있는 패턴이 특징이다. 다양성이 가득한 콜롬비아의 고대 부족의 세계, 그들의 땅 등 제품에서 풍기는 아우라는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수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재봉 기법을 통해 각각의 패브릭은 콜롬비아의 장인 여성에 의해 특정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 예를 들면, 토착 문화의 이야기나 동물 또는 일상 장면을 묘사하거나 추상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직물은 영국으로 건너와 쿠션으로 탄생한다. 눈을 즐겁게 하는 디자인은 물론 콜롬비아 지역 여성 장인들을 지지하고 힘을 실어주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콜롬비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 않은가.
web wicklewood.com, www.molasasa.com
자라의 새로운 스테이셔너리 컬렉션
패션 브랜드 자라가 스테이셔너리 컬렉션을 론칭했다.
개성없이 일만 하는 사무 공간과 재택 근무로 오피스가 되어버린 내 집 책상을 화사하게 꾸며줄 노트와 플래너, 메모장, 펜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컬렉션은 만년필의 대명사 카웨코와 지중해 감성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옥타에보와 협업하여 탄생했다. 친구나 지인을 위한 가벼운 선물로 제격일 듯. 자라의 스테이셔너리 컬렉션은 자라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강남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web www.zara.com
미니멀한 디자인과 과감한 컬러의 판텔라 램프
시대를 초월한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의 ‘판텔라’ 램프가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판텔라 램프는 1971년, 덴마크 건축가인 베르너 팬톤에 의해 디자인되어 눈부심 없는 빛과 매끄럽고 기하학적인 머시룸 실루엣을 갖춰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 조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판텔라 테이블 320은 판텔라 테이블 램프와 판텔라 미니의 중간 사이즈로 거울과 같은 메탈 소재의 브라스 메탈라이징 컬러로 출시되어 현대적인 조형미가 더욱 돋보이는 것이 특징. 미니멀한 디자인과 과감한 컬러로 인테리어에 독특한 재미를 더해보자.
tel 02-6462-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