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소식은 언제나 흥미롭다. 그중 구프람과 앤디 워홀의 만남은 유독 더 흥분된다. 구프람의 아이콘, 칵투스 Cactus® 에 워홀의 컬러 3가지를 입히고 스크린 프린트 기법처럼 보이기 위해 검은색 가시를 강조했다. 파랑, 분홍, 노랑의 3가지 칵투스는 구프람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직접 조각하고 마무리하여 각각 99개의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다. 앤디 워홀 재단은 이 협업이 워홀의 상징적인 실크스크린 기술을 3차원으로 변화시켰다고 한다. 이로써 실험적인 예술적 가치와 새로운 세대의 창의성을 고무시키는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구프람의 전위적인 사고방식과 산업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3가지 선인장은 앤디 워홀이 1960년대 뉴욕 팩토리에서 직접 창조했다고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하다.
협업 소식은 언제나 흥미롭다. 그중 구프람과 앤디 워홀의 만남은 유독 더 흥분된다. 구프람의 아이콘, 칵투스 Cactus® 에 워홀의 컬러 3가지를 입히고 스크린 프린트 기법처럼 보이기 위해 검은색 가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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