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트로나 프라우의 시그니처 체어인 아치볼드 체어가 컬러풀한 픽셀을 입었다.
폴트로나 프라우의 시그니처 체어인 아치볼드 체어가 컬러풀한 픽셀을 입었다. 마치 여러 작은 컬러칩이 패턴처럼 녹아든 제품으로 브라운관 시대에 기반한 작업물을 선보이는 디지털 아티스트 펠리페 판토네와의 협업의 결과물. 그의 주특기인 강렬한 디지털 패턴을 의자에 접목한 것. 컬러 픽셀은 빨간색과 주황색, 노란색 계열의 따뜻한 톤과 보라색, 파란색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금속 다리는 영롱한 무지갯빛으로 한층 러프하게 표현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는 폴트로나 프라우의 우아함과 다소 미래적인 모습이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번 체어를 위해 도입한 기법 또한 미래지향적. 폴트로나 프라우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정에서 물을 덜 사용하는 새로운 공법을 제품 생산에 적용했다. 폴트로나 프라우의 설립 1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협업은 110개 한정 제작되며 곧 있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실물이 공개될 예정.
WEB www.poltronafr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