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트 전성시대

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 아트페어의 한국 상률

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 아트페어의 한국 상률

글로벌 톱 아트 페어인 프리즈 아트페어 Frieze Art
Fair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는 빅 뉴스.

 

이제 서울이 글로벌 아트 마켓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영국의 미술 매거진 <프리즈>를 기반으로 시작된 프리즈 아트 페어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런던, 마스터즈에 이어 5번째로 출범하는 글로벌 페어다.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공동 주관하여 더욱 훈훈하다. 20여 개국의 약 110개 주요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으로 프리즈 서울은 메인 섹션, 프리즈 마스터즈, 포커스 아시아의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프리즈 서울 공식 개막에 앞서 8월 29일부터 프리즈 위크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한다고 하니 한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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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의자가 궁금하다면?

시디즈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시디즈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처음, 첫 번째라는 말에는 최고, 가장 중요한 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에 시디즈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 소식은 왠지 더 반갑다.

 

논현동 가구거리에 선보이는 시디즈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나에게 맞는 의자를 스스로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트 매장으로 T50, T80 시리즈, 리니에, 링고 등 12개의 의자와 데스크를 매칭한 의자 체험존에서는 실제 의자 사용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의자를 선택할 수 있다. 전시존에서는 마네, 윈든, 몰티 등 시디즈의 다른 주력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데스크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기존 매장에서 알아보기 어려웠던 제품별 다양한 기능부터 세밀한 피팅 옵션, 스타일링 팁, 마감 소재 정보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이곳에서 나의 첫 인생 의자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마련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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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LIVING, 루이 비통

100주년을 맞은 루이비통 인 밀란 디자인 위크

100주년을 맞은 루이비통 인 밀란 디자인 위크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이 론칭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는 이를 기념해 그간 선보인 60여 점의 작품을 엄선했고 이제는 루이 비통 메종의 정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한 노마딕 건축 Nomadic Architecture 전시도 함께 볼 수 있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패션 하우스의 개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품의 영역을 확장하고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꾀했다.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다채로운 패션 리빙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천장에 마르셀 반더스의 베네치아 랜턴 Venezia Lantern을 별처럼 수놓은 전시장.

 

건축가 주세페 데 민이 1939년 실험적으로 설계한 차고 개러지 트라베르시 건축물에서 진행한 2022 오브제 노마드 전시. 2개 층에 걸쳐 기존 작품과 신작을 선보였다.

 

LOUIS VUITTON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이 론칭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는 이를 기념해 그간 선보인 60여 점의 작품을 엄선했고 이제는 루이 비통 메종의 정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한 노마딕 건축 Nomadic Architecture 전시도 함께 볼 수 있었다. 먼저 새롭게 추가된 신작 5점을 둘러보자. 아틀리에 오이의 신작 3점인 벨트 라운지 체어 Belt Lounge Chair와 벨트 바 스툴 Belt Bar Stool, 벨트 사이드 스툴 Belt Side Stool은 루이 비통 가방에 사용되는 가죽 끈으로 감싸고 브라스 소재의 버클로 고정해 이전에 선보인 벨트 체어 Belt Chair를 떠올리게 한다. 캄파나 형제의 모듈식 소파인 봄보카 Bomboca GM은 기존 소파에서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큰 사이즈로 재탄생했다. 구름처럼 생긴 봄보카는 브라질에서 결혼식나 파티에서 즐겨 먹는 과자 이름이기도 하다. 마지막 신작은 로 에지스의 코스믹 테이블 Cosmic Table이다. 야외용 테이블은 에나멜과 메탈 소재로 마감해 둥근 유리 상판과 어우러져 더욱 시원해 보인다. 루이 비통은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전시 외에도 루이 비통 플라워와 서점 팝업 키오스크를 도심에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으며 샤를로트 페리앙의 ‘물가 위의 집’, 마티 수로넨의 ‘푸투로 하우스’, 조르주 캉딜리의 ‘헥사큐브’, 반 시게루의 ‘페이퍼 컨템포러리 스튜디오’에 이어 올해는 로쉘 건축가들이 1972년에 디자인한 노바 하우스 Nova House를 공개했다. 노마딕 건축의 일환으로 선보인 노바 하우스는 이름처럼 이동할 수 있는 공간 구조물이다. 노바 하우스는 180개에 달하는 맞춤 알루미늄 합금 조각으로 마감한 타원형의 건축물로, 45㎡ 면적에 침실 2개와 거실, 부엌, 욕실을 갖췄다. 노바 하우스는 밀라노 시내 중심부에 불시착한 우주선 같았다.

 

이동할 수 있는 건축물 프로젝트인 노바 하우스.

 

로 에지스의 실외용 코스믹 테이블.

 

강렬한 전시장의 벽면 색감과 어우러진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11개의 조각으로 이뤄진 페르난도&움베르토 캄파나의 봄보카 소파 GM.

 

기존 벨트 체어에서 확장된 아틀리에 오이의 벨트 라운지 체어와 사이드 스툴.

 

캄파나 형제의 아구아카테를 벽면에 화려하게 장식한 전시장. 앞에는 벨트 라운지 체어와 벨트 체어, 자텔라토/보르토토의 조명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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