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 디자인의 피트니스 도구를 모았다.
아름다운 공간에 오브제처럼 자리할 다양한 색상의 피트니스 아이템.
Primary Color
1 천연 라텍스 소재로 만든 밴드로 가볍고 간편해 집이나 사무실은 물론 여행 시에도 휴대하며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다. 릿핏 제품. 가격 문의.
2 강렬한 빨간색 농구공으로 게임은 물론 수집가를 위한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프라다의 대표 소재로 자리잡은 나일론 패브릭으로 제작한 하네스 캐리어가 함께 제공된다. 프라다 제품. 1백14만원.
3 평평한 벽이나 직각 벽에 설치할 수 있는 DIY 클라이밍 패널. 산 모양으로 실내에서도 등반하듯 클라이밍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엘도라도 클라이밍 제품. 가격 문의.
4 아디다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요가 매트. 패딩 처리로 무게를 줄여 간편한 운반이 가능하다.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제품으로 스텔라 매카트니에서 판매. 21만원.
5 상큼한 귤 색상의 750ml 대용량 스테인리스 스틸 보틀.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제품으로 스텔라 매카트니에서 판매. 5만9천원.
6 프랑스 남부에서의 휴가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의 탁구채. 아트 오브 핑퐁 제품. 가격 문의.
7 깜짝 놀란 듯한 눈동자가 그려진 탁구채. 아트 오브 핑퐁 제품. 가격 문의.
8 재활용 스틸에 실리콘으로 마감한 파워링 세트. 각각 4.5kg, 3.5kg, 2.5kg의 무게로 체력이나 신체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발라 제품. 가격 문의.
9 프랑스 일러스트 작가 마릴루 포레의 그림이 새겨진 탁구 볼. 아트 오브 핑퐁 제품. 가격 문의.
10 탁구 게임이 끝나면 벽에 걸어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탁구대. 공간에 예술을 전시하는 기쁨과 놀이를 연결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아트 오브 핑퐁 제품. 가격 문의.
11 스윙, 스쿼트, 근육 증량, 지방 연소 등 복합 운동에 최적화된 기구인 네오프렌 케틀벨. 전신 운동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릿핏 제품. 가격 문의.
Chic Black
1 항균 목재와 스테인리스 스틸의 조화가 특징인 아령 세트. 2kg 단위로 증량된 덤벨로 구성되어 있다. 펜트 제품. 가격 문의.
2 은은한 광택의 에코 가죽 라켓 케이스에 탁구채를 보관할 수 있는 플레이지 탁구채 세트. 탁구공을 넣을 수 있는 케이스가 따로 마련되어 편리하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품. 가격 문의.
3 1kg부터 5kg까지 무게의 탈착 막대 5개로 다기능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스칼라 피트니스 월 바. 미네랄 오일로 마감한 우드와 스테인리스 스틸의 조화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펜트 제품. 가격 문의.
4 씨클로트의 상징인 원형 모양 덤벨 세트. 운동을 마친 뒤 전용 거치대에 배치하면 조각 작품처럼 아름다운 외형을 감상할 수 있다. 씨클로트 제품으로 끌레뒤보네에서 판매. 가격 문의.
5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스틸 핸들로 운동 중 안전한 그립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케틀벨. 테크노짐 제품. 56만원.
6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한 크로스 퍼스널. 인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다. 테크노짐 제품. 2천1백90만원.
7 육각형 덤벨, 저항 밴드, 웨이트 너클 등 다양한 기구로 구성된 테크노짐 벤치. 좁은 공간에서의 다양한 전신 운동을 도우며 휠이 장착되어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하다. 테크노짐 제품. 2백21만원.
8 벽에 부착해 다양한 신체 운동이 가능한 월바 스틸 라이프. 시클로트 제품으로 끌레뒤보네에서 판매. 가격 문의.
9 손목이나 발목에 착용하는 뱅글. 요가, 에어로빅, 복싱, 필라테스 등의 운동 시 착용하면 지속적이고 편안한 저항력을 더해준다. 발라 제품. 가격 문의.
10 기초 유산소 훈련에 안성맞춤인 줄넘기 펌프. 더스트백이 세트로 구성돼 깔끔하게 보관 가능하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품. 가격 문의.
윈도우 페인터라는 수식어와 함께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는 작가로 유명한 나난이 세 번째 개인전을 연다.
그녀의 신작 ‘티타임’을 감상하며 눈으로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를 누려보길.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의 결과물은 2Gil29 Gallery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열리는 세 번째 개인전 <티타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녹아 있는 종이인 한지를 캔버스와 결합해 새로운 미학적 관점을 담아낸 회화 작품과 오브제를 선보이기 때문. 작가는 불현듯 차를 마시는 시간과 차를 우려내고 건져낸 티백에서 조상들이 남긴 수묵화에서 여백의 미와 농담의 멋을 발견했고 차를 주제로 한 신작을 구상해냈다. 한지는 티백에서 차가 ‘우러나는 멋’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였으며 추운 겨울을 뚫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으로 강인함과 부활의 의미를 포괄하고 있는 매화가 그림의 주인공이 되었다. “과거 우리 민족은 차 마시는 것을 즐겼고, 오늘날 그 차가 커피로 대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차를 핑계로 카페에 머물러야 하는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고요. 작금의 우리 사회가 ‘피로사회’임을 대변하는 것일 수도 있을 텐데요. 이런 것을 사유하다 보니 결국 작가로서 눈으로 마실 수 있는 티타임을 전시로 표현하게 되었어요. 사실 예술, 그림 한 점이 줄 수 있는 의미가 티타임과 다르지 않다 생각하거든요. 제 전시에 오셔서 작품을 통해 티타임하길 바라요”라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한 템포 쉬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티타임>전은 2Gil29 Gallery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4월 22일까지.
SPECIAL GIFT
나난 작가에게 증정한 끌레드뽀 보떼의 더 세럼은 피부 본연의 힘을 일깨워 생기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또한 피부에 고르게 퍼지고 빠르게 흡수되어 24시간 보습 효과를 유지시키고 피부의 길을 열어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를 높여준다. 50ml, 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