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나의 섬

보컨셉의 새로운 소파

보컨셉의 새로운 소파

 

 

 

보컨셉에서 신제품으로 소개한 볼차노 소파는 고치 같은 둥근 형태가 안락해 보인다.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것처럼 일체형으로 보이는 볼차노 소파는 편안함도 있지만 유기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특히 사랑받을 디자인이다. 거실에 두면 나만을 위한 작은 섬처럼 느껴질 듯. 팔걸이를 한쪽만 선택할 수도 있고, 150여 가지의 패브릭이나 가죽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세계 최초로 보컨셉 플래그십 스토어 한남 쇼룸에서 4월 28일에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TEL 02-793-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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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영감으로 물든 객실

폴 스미스의 디자인 영감

폴 스미스의 디자인 영감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로코 포르테 호텔 그룹의 디자인 디렉터 올가 폴리찌가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런던 브라운스 호텔에 ‘폴 스미스 경 스위트’를 선보인다.

 

 

단순히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 예술 작품과 흥미로운 오브제를 통해 영감과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설계된 이곳은 폴 스미스의 절충주의적 취향과 결을 함께하는 가구와 예술품으로 채워졌다. 또한 데파도바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에브리데이 라이프 소파와 테이블, 앵글포이즈의 조명, 디자인 컴퍼니 마하람을 위해 디자인한 체크 양모 담요 등의 다양한 협업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소프트 퍼니싱으로 새롭게 단장한 폴 스미스 경 스위트는 머무는 손님에게 색다른 영감을 안긴다.

WEB www.roccofortehot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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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아름다움

윤여동이 빚은 정중동의 미

윤여동이 빚은 정중동의 미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속 기물과 오브제, 설치작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업을 보여주는 금속공예가 윤여동이 챕터원 한남점을 통해 전시를 선보인다.

 

 

윤여동 작가는 조용한 가운데 어떠한 움직임이 있는 것을 뜻하는 ‘정중동 靜中動’의 의미를 담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정중동은 정지한 채 머물러 있는 사물임에도 가녀린 떨림과 흔들림을 간직한 작가의 작업을 설명하기에 더없이 적절한 표현이기 때문. 이번 전시는 손잡이 없는 담백한 모습의 타원형 버킷부터 국내 유물인 양이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버킷까지 총 여섯 가지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작업물에는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진 일곱 개의 스탬프를 사용해 관람하는 재미를 더했다. 완벽한 균형미와 정교한 디테일로 아름다움을 전하는 윤여동 작가의 신규 작품은 챕터원 한남점에서 5월 1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TEL 02-790-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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