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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앤어스는 데다, 짐머앤로드, 드 고네이 등 고가의 수입 자제를 전개하는 곳으로 그간 대중보다는 B2B 혹은 인테리어
전문가의 아지트로만 여겨져왔다.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의 만남을 기대한다며 유안나 이사가 입을 열었다. “유앤어스는 고품질의 브랜드 원단을 다루고 있어요. 이 좋은 제품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과 만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이미 저희는 남은 원단을 리사이클링해 쿠션을 만들기도 하고, 코스터 등의 테이블웨어로도 활용해왔지요. 변화시키고 싶은 공간의 면적이 클수록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접근 자체를 부담없이 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스몰 체인지’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어요.”
유앤어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쇼룸에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패턴, 레터링을 결합한 독창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마치 한 점의 작품과도 같은 효과를 주는 마주리엘의 크로마와 마프 벽지, 데다와 라프시몬즈 패브릭으로 업홀스터리한 모듈 소파 등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남은 원단을 활용해 리사이클링 쿠션을 제작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행보에 동참하고 있는 유앤어스의 가치관까지 엿볼 수 있다. 유앤어스는 5월 한 달간 오프라인 쇼룸을 방문해 ‘스몰 체인지’ 캠페인의 일환인 업홀스터리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과 마주리엘의 크로마 벽지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체 금액의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몰 체인지’ 캠페인은 공간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관련된 프로모션을 유앤어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TEL 02-547-8009
INSTAGRAM @youandus_official
보컨셉에서 신제품으로 소개한 볼차노 소파는 고치 같은 둥근 형태가 안락해 보인다.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것처럼 일체형으로 보이는 볼차노 소파는 편안함도 있지만 유기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특히 사랑받을 디자인이다. 거실에 두면 나만을 위한 작은 섬처럼 느껴질 듯. 팔걸이를 한쪽만 선택할 수도 있고, 150여 가지의 패브릭이나 가죽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세계 최초로 보컨셉 플래그십 스토어 한남 쇼룸에서 4월 28일에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TEL 02-793-7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