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집 단장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간별 맞춤 쇼핑 안내서.
New Persian Letters
인테리어 디자이너 베로니카 팡파니의 파리 아파트. 보헤미안&포크 스타일이 어우러진 만화경 같은 서재에서는 언제나 영감이 샘솟는다. 버건디 컬러 위를 수놓은 페르시안 패턴을 더하니 이국적인 여행지로 떠나는 기분이다.
두 손을 모아
세라믹 트레이 ‘메종 드 라무르 Maison de l’Amour’. 면과 비스코스로 만든 태슬 장식을 더했다. 구찌 Gucci에서 판매. 22×16cm, 590유로.
부드러운 선인장 가시
뾰족한 선인장 패턴을 재해석한 쿠션 커버 ‘칵튀 Kaktus’는 마두라 Madura. 40x40cm, 55유로.
나무에 몸을 기댄 것처럼
떡갈나무 또는 아카주나무로 만든 암체어 ‘모나크 Monarch’는 시트와 등받이를 가죽과 패브릭으로 선택할 수 있다. 빌헬름 라우리첸 Vilhelm Lauritzen 디자인으로 칼한센앤선 Carl Hansen&Son에서 판매. 69×61×87cm, 3210유로.
떠오르는 태양
둥근 갓 아래 금색의 링 스탠드가 빛을 반사한다. 테이블 조명 ‘탄젠트 Tangent’는 마틴 드렉셀 Martin Drechsel 디자인으로 리네 로제 Ligne Roset에서 판매. 40×37cm, 798유로.
새하얀 종이
손으로 짠 뉴질랜드 양모 태피스트리 ‘시엘 바그 Ciel Vague’는 안-샬로트 보드캥 Anne-Charlotte Baudequin과 마티외 말드 Mathieu Maldes 디자인으로 치나 Cinna. 200×300cm, 1973유로.
코끝을 스치는 상큼한 향기
아이리스와 재스민, 로즈 향을 담은 캔들 ‘마들렌, 퀴르 플뢰리 Madeleine, Cuir Fleuri’는 트루동 Trudon. 90유로.
발랄한 서커스 텐트
황동과 레진으로 만든 ‘첼시 서커스 박스 Chelsey Circus Box’는 두잉 굿 Doing Goods 제품으로 스몰라블 Smallable에서 판매. 7×5cm, 18유로.
곧게 뻗은 나무
떡갈나무, 섬유 패널, 패브릭으로 된 책상 ‘리오 이파네마 Rio Ipanema’는 브루노 무아나르 Bruno Moinard 디자인으로 로쉐보보아 Roche Bobois에서 판매. 147×72×75cm, 4480유로부터.
페르시안의 정취
트레조 도리앙 Tresors d’Orient 컬렉션의 ‘테헤란 바자 Teheran Bazar’ 벽지. 피에르 프레이 Pierre Frey에서 판매. 68×10.05m, 롤당 274유로.
크리스털의 영롱함
크리스털 조명 ‘봉 주르 베르사유 Bon Jour Versailles’와 전등갓 ‘탈리랑 Talleyrand’은 필립 스탁 Philippe Starck 디자인으로 바카라 Baccarat에서 판매. 13.6×27cm, 각각 1350유로, 390유로.
Entrance of Artists
예술을 좋아하는 집주인이 리노베이션한 파리 16구의 오스망 시대 아파트. 오스망 스타일을 우아하게 비틀기에는 예술 갤러리처럼 작품을 거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아틀리에로 들어갈 시간.
아티스틱한 드로잉
양모와 베지터블 실크로 핸드 터프팅한 태피스트리 ‘아말감 Amalgame’은 레다 아말루 Reda Amalou 디자인으로 툴루몽드 보샤르 Toulemonde Bochart에서 판매. 200/250×300/350cm, 1749유로부터.
모자를 쓴 여인
무라노 종이와 메탈로 된 펜던트 조명 ‘뤼슈 XL Ruche XL’는 크리스티앙 기옹 Christian Ghion 디자인으로 마켓 세트 Market Set에서 판매. 78×59cm, 399.76유로.
쿠션 위를 수놓은 지도
면에 라인 자수를 놓은 쿠션 커버는 부샤라 Bouchara. 40×40cm, 26.99유로.
파라오의 눈동자
메탈 펜던트 조명 ‘비지오 Visio’의 구형 디퓨저는 유백색 삼중 무라노 유리로 만들었다. 나바+아로시오 스튜디오 Nava+Arosio Studio 디자인으로 마지에로 Masiero에서 판매. 182/117/182×12/12/17×99cm, 1850유로부터.
나뭇잎 위로 드리운 그림자
캔버스 위 그림 ‘일뤼스트라시옹 Illustration’은 메종 뒤 몽드 Maison du Monde의 세아노드 Ceanothe 제품. 30×45cm, 13.50유로.
피스타치오
플라스틱 타부레 ‘지그재그’는 폴스포튼 Polspotten. 35.5×45cm, 345.40유로.
스레드 아카이브
파트릭 프레이의 책 <피에르 프레이, 패브릭, 벽지, 태피스트리 그리고 가구, 열정과 창의성을 지닌 가족 이야기 Pierre Frey, Tissus, Papiers peints, Tapis et Mobilier, Une Histoire Familiale de Passion et de Creativite>. 사진가 마티아 아퀼라의 작품으로 Ed. Flammarion에서 판매. 75유로.
사이프러스 향기
초 ‘레스프리 드 로 L’Esprit de l’Eau’는 메트르 상&트루동 Maitre Tseng&Trudon 컬렉션으로 트루동 Trudon. 110유로.
지켜보고 있다
벽 장식 ‘뢰이 #6 L’Oeil #6’는 베니어, MDF, 포미카, 퍼스펙스, 플라스틱, 펠트, 몰로토우 MolotowTM 그림. 사치 네보 Tsachi Nevo 디자인으로 위마스퀴 Umasqu에서 판매. 45×34cm, 325유로.
미니멀한 벤치
벨벳과 스틸로 된 벤치 ‘가스파르 Gaspard’는 메종 사라 라부안 Maison Sarah Lavoine. 140×40×45cm, 1250유로.
Classic Pattern
한층 쌀쌀해진 날씨, 대리석 패턴과 소재감이 돋보이는 욕실에서 몸을 따뜻하게 데워보자.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리석 패턴의 타월은 플로림 Florim, 원형 욕조는 인바니 Inbani, 벽에 걸린 수건 걸이와 휴지 걸이, 스탠딩 욕조 수전은 모두 판티니 Fantini 제품으로 두오모앤코.
와플 맛 타월
흡수율이 빠르고 건조 시간도 단축하는 와플 배스 타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0만원.
심플한 매력
어느 욕실에서도 멋스럽게 수건을 거치할 수 있는 타월 행어는 심플하지만 기능적이고,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펌리빙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6만3천원.
세라믹으로 엮은 트레이
전통 바구니를 짜는 기법을 도자기에 접목해 손으로 빚어 만든 세라믹 솝 트레이는 비누가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 펌리빙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3만3천원.
우아한 거울의 자태
우아한 대리석과 얇은 거울의 대비가 조화로운 아이코닉 스탠딩 거울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발휘한다. 라샹스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가격 문의.
구조적 미학
페데리코 페페가 디자인한 구조적인 디자인과 패턴이 눈에 띄는 러그는 CC-타피스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가격 문의.
목욕 후에
입체적인 와플 질감의 배스 로브는 주머니를 달아 편의성을 더했다.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0만6천원.
패턴의 완성
우아함이 돋보이는 디올의 시그니처 트왈 드 주이 패턴을 입힌 스툴은 필립 스탁이 디자인했다. 디올 제품으로 가격 문의.
삐뚤빼뚤
포르마판타스마가 디자인한 귀여운 격자 패턴이 돋보이는 화병은 까시나 제품으로 비블리오떼끄에서 판매. 2백4만5천원.
욕실에 감도는 향기
은은한 향이 감도는 삼나무로 만든 스툴. 리바 1920 제품으로 에이스에비뉴에서 판매. 가격 문의.
Energetic Color Variation
차분한 색감을 입은 정원에 에너제틱한 컬러 플레이로 영감을 채워보자. 이국적인 휴양지가 떠오르는 보레아 Borea 아웃도어 컬렉션. 아웃도어 소파와 데이베드, 로 테이블 모두 B&B 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노마드의 자유로운 영혼
알렉산더 아네브링크가 디자인한 파이어플라이 아웃도어 램프. 몰드 글라스 주위로 가죽 스트랩을 감싸 노마드의 자유로운 느낌을 담았다. 데파도바. 가격 문의.
깊어지는 가을 바다
짙은 블루 톤과 반짝이는 유광이 인상적인 브리즈 46 사이드 테이블. 다양한 날씨와 습기에 강한 밀그레스 소재로 아웃도어 테이블로 제격이다. 제르바소니. 3백60만원.
아티스틱 컬러 플레이
유니크한 컬러 조합으로 아티스틱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콜라쥬리 블록 스트라이프 쿠션. 더 콘란샵에서 판매. 5만9천원.
싱그럽고 푸르른 자연의 컬러
섬세하게 커팅된 세라믹 디자인과 글로시한 표면이 열대과일의 푸릇한 느낌을 자아내는 컷 Cut 베이스. 스튜디오 미노띠 디자인으로 보사. 가격 문의.
색을 엮어 만든 바구니
블루와 라이트 블루 조합의 마탐 센터피스 트레이. 아프리카 장인이 만든 고리버들 바구니에 생생한 컬러를 담았다. 까시나 제품으로 스페이스로직에서 판매. 33만5천원.
테라스에 핀 꽃
만개한 꽃처럼 화려한 붉은색이 인상적인 플레어 오 아웃도어 체어. 세심한 장인의 공정을 거친 폴리프로필렌 리본을 엮어 알루미늄 프레임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B&B 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가격 문의.
재밌는 장난감처럼
글로시한 표면부터 테라코타와 스톤 질감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세자르 커피 테이블. 아트 퍼니처로 제작된 미노띠의 아이코닉 제품을 아웃도어 버전으로 출시했다. 미노띠. 가격 문의.
역동적인 서커스
원형 러그를 채우는 발랄한 컬러 조합이 즐거운 축제를 연상시킨다. 서커스 아웃도어 러그 멀티 컬러 버건디. 까시나 제품으로 비블리오떼끄에서 판매. 4백13만원.
줄무늬를 입은 소파
미니멀한 금속 프레임 위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한 보레아 Borea 아웃도어 소파. 재활용 페트 플라스틱 병에서 얻은 100%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만들어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B&B 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가격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