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 넘치는 스타일과 기능을 겸비한 독특한 다리 디자인을 모았다.
1 마티 시피오라 Mati Sipiora, 푸들 Poodle 복고적이면서도 퓨처리스틱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마티 시피오라의 푸들 암체어. 푸들의 봉긋한 형태를 튜브 실루엣으로 표현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 움베르토 다 마타 Humberto Da Mata, 오르구스 Orgus 종이 펄프와 세라믹으로 오가닉한 형태를 표현하는 브라질 아티스트 움베르토의 오르구스 컬렉션. 둥글게 뭉친 종이 구슬을 쌓아올린 듯한 모습이 마치 어릴 적 장난감처럼 유머러스하다.
3 프로젝트 213A, 풋 체어 Foot Chair 나무 의자 다리에 발을 결합한 단순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포르투갈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젝트 213A가 디자인한 풋 컬렉션으로, 포르투갈 북부의 숙련된 장인이 단단한 호두나무를 직접 조각했다.
4 도노 디자인 Donó Design, N2 브라질 스튜디오 도노 디자인의 조각적인 가구 컬렉션 세나 Cena의 스툴. 현지 장인이 조각한 브라질산 타우아리 나무의 질감과 차가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대비적으로 어우러진다.
5 왕 이추 Wang Yichu, 아이네 클라이네 체어 Eine Kleine Chair–알레그로 Allegro 모차르트의 장난스럽고 유쾌한 음악의 본질을 가구로 표현했다. 그의 걸작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sik>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 중 호두나무를 정교하게 조각한 알레그로 Allegro는 뻗어나가는 듯한 곡선 디자인으로 빠르고 경쾌한 리듬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
6 피에르 요바노비치 모빌리에 Pierre Yovanovitch Mobilier, 네페르타리 Nefertari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요바노비치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 Christian Louboutin이 만났다. 의자 다리에는 루부탱의 유명한 누드 슈즈를 적용했고, 패브릭은 역사 속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경의를 표현했다.
7 배튼 앤 캠프 Batten and Kamp, 타이탄 Titan 카펜터스 워크숍 갤러리 Carpenters Workshop Gallery를 위해 디자인한 라운지 체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대리석 위로 탄성 있는 아크릴 소재를 결합해 등받이와 좌석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