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 S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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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캐릭터처럼 독특한 형태와
색감으로 무장한 소파들을 모았다.

1 캄파나 브라더스 Campana Brothers, 볼로타스 소파 피스타치오 Bolotas Sofa Pistachio 브라질 문화와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는 캄파나 형제가 독특한 디자인 감각으로 중남미의 아름다움을 그린 소파 컬렉션. 포르투갈어로 ‘도토리’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둥글둥글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자연의 요소를 연상시킨다.

2 아르카나 Arcana, 리온 러브시트 Rion Loveseat 건축 자재를 기발하게 재구성한 가구 컬렉션 ‘얼터드 커먼 Altered Common’의 소파. 단단한 유리 블록과 스틸 소재로 프레임을 만들고 폭신한 쿠션으로 좌석을 구성해 소재의 대비감을 살렸다.

3 테일러 스콧 로스 Taylor Scott Ross, 카나페 데 칼랑크 Canapé des Calanques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 연상되는 소파. 코트다쥐르 해안선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의 유연한 곡선과 푸른 색감을 위트 넘치게 표현했다.

4 미샤 칸 Misha Kahn, 모르폴로지카 Morphologica 대담한 소재와 디자인을 선보이는 뉴욕 디자이너 미샤 칸이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메리탈리아를 위해 디자인한 소파 컬렉션. 3D 그래픽 이미지 같은 실험적 디자인과 모듈마다 다른 컬러 톤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5 테일러 스콧 로스 Taylor Scott Ross, 시에스타 뷰트 Siesta Butte 느긋한 낮잠을 즐기기 좋은 데이베드. 신이 거대한 바위에 기대어 시에스타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디자인했다. 풍요로운 붉은 대지를 표현하기 위해 피에르 프레이의 선명한 오렌지색 패브릭을 사용한 것이 돋보인다.

6 타라스 젤티셰브 Taras Zheltyshev, 인플래티드 애스 Inflated Ass 과감한 형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유무타 Yoomoota라는 자신만의 우주를 만들어가고 있는 타라스. 둥글게 부푼 모양의 의자는 파라다이스 행성에 뿌리 내린 육식 식물을 상상하며 완성했다.

7 가에타노 페세 Gaetano Pesce, 라 미케타 La Michetta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가에타노 페세가 밀라노의 데일리 빵인 미케타를 컬러풀하게 구워냈다. 만드는 이와 발효 정도에 따라 매번 다른 모양을 가지는 빵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 소파를 구현했다.

메리탈리아 가에타노 ( 페세, 미샤 칸) meritalia.it 아도르노 갤러리 테일러 ( 스콧 로스) adorno.design 아르카나 arcana.work 카펜터스 워크숍 갤러리 캄파나 ( 브라더스) carpentersworkshopgallery.com 타라스 젤티셰브 yoomoo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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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가구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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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블 디자인 갤러리 디에디트가 발렌틴 로엘만 Valentin Loellmann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독특하고 예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가구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는 발렌틴 로엘만은 단순한 가구의 개념을 넘어 기능성과 예술성의 균형을 찾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국내에 선보인 작품들과 함께 갤러리에 실제로 앉아보고 사용할 수 있는 벤치와 주방 가구를 선보인다. 특히 주방 가구는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목재와 스틸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 그가 오랜 시간 머무는 아틀리에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주방이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자 집의 사교적인 공간’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철학을 담았다. 전시는 10월 11일까지. ADD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33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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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a Kind

One of a 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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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한 땀 한 땀 꿰어 완성한 유일무이한 태피스트리 아트.

1 루카스 구티에레스 스튜디오 Lucas Gutierrez Studio, 라이트 모드 280 Light Mode 280 흰색 배경에 다양한 녹색 계열의 그러데이션을 담은 핸드우븐 텍스타일. 부드럽게 이어지는 옅은 보라색이 포인트.

2 알프힐드 쿨퍼 Alfhild Külper, 블루 위드 Blue Weed 커다랗게 만개한 꽃을 닮은 램프. 집 뒷마당에서 피어난 푸른 꽃을 부드러운 모양의 직물 조각으로 재해석했다.

3 산드라 케자 플랑켄 Sandra Keja Planken, 립스 터프트 체어 Lips Tuft Chair 강렬한 색상과 풍부한 질감이 어우러진 의자. 어느 공간에 있어도 눈길이 갈 만큼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4 피엔 포스트 스튜디오 Pien Post Studio, 낫 파이브 Knot 5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네덜란드 디자이너의 조명. 섬세하게 엮은 노란 밧줄 사이로 흐르는 우아한 형태가 돋보인다.

5 릭 카펫 Lyk Carpet, 마시밀리아노 Massimiliano 베를린에 기반을 둔 디자인 레이블 릭 카펫의 푸프. 베이지, 블루, 오렌지 색상의 패브릭과 레드 프린지 장식으로 화려하게 완성했다.

6 옐로닷 스튜디오 Yellowdot Studio, 오바 Ova 주렁주렁 열린 열매의 선명한 색상과 반복적인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캐비닛.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의 전통 직물인 쿠트누로 꿰맨 원통형 주머니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7 요한나 울프삭 Johanna Ulfsak, 플로어 플랜 Floor Plan 아도르노 런던의 에스토니아 컬렉션으로, 방이 775개 있는 버킹엄 궁전의 평면도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8 마리아 자키오소 Maria Zakioso, 블론디 체어 Blondie Chair 머리를 땋은 소녀가 앉아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의자. 인조모를 단단하게 엮은 좌판은 아늑한 둥지를 연상시킨다.

릭 카펫 lyk-carpet.de 루카스 구티에레스 스튜디오 lucasgutierrez.com 마리아 자키오소 mashulka.world 산드라 케자 플랑켄 sandrakejaplanken-noun.com 알프힐드 쿨퍼 alfhildkulper.com 요한나 울프삭 ulfsak.com 옐로닷 스튜디오 studioyellowdot.com 피엔 포스트 스튜디오 pien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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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채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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