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참 좋은 화이트 푸드

겨울에 참 좋은 화이트 푸드

겨울에 참 좋은 화이트 푸드
콜리플라워, 양파, 마늘 등 흰색과 베이지색을 띠는 식재료인 화이트 푸드 알고 먹기.




양배추, 콜리플라워, 양파, 버섯, 마늘, 배, 무, 더덕,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엔다이브, 흰색 작두콩, 흰색 달걀 등 화이트 푸드는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촉진시키고 호흡기와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양파와 마늘, 더덕, 무 등 뿌리채소가 주를 이루며 최근에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엔다이브 등의 서양식 화이트 식재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요리연구가 이윤혜는 화이트 푸드의 활용법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화이트 푸드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 겨울에 많이 섭취하면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요. 양파와 마늘, 무는 한식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 중에서도 특히 무는 특유의 매운맛에 소염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겨울철 기관지 질환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는 익히더라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니 익혀 먹도록 하며 무에 멸치 육수와 다시마, 간장, 설탕을 넣고 살짝 조려 먹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치거나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 먹고, 엔다이브는 깨끗하게 씻어 각종 소스나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화이트 도자 트레이는 화이트블룸 제품으로 한국도자기 연희점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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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송정림
포토그래퍼 안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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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의 반찬 가게 ‘셰프찬’

옥수동의 반찬 가게 ‘셰프찬’
셰프들이 주방에서 그날그날 만든 반찬을 판매한다.



옥수동에 오픈한 ‘셰프찬’은 반찬 가게다. 하지만 기존에 우리가 동네에서 만났던 반찬 가게와는 차원이 다르다. 스스로를 반찬 가게 김씨라 부르는 이곳의 김석헌 대표는 평생 투자와 관련된 일을 해온 중년의 독신남. 누구보다 집밥에 대한 싱글의 니즈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그가 씹는 소리만 들어도 먹고 싶은 반찬 가게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이곳을 오픈했다. 셰프들이 주방에서 그날그날 만든 반찬을 주로 판매하는 셰프찬은 MSG 등의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 각종 나물무침과 감자볶음 등의 기본 반찬류부터 해물&닭가슴살 잣소스 냉채 등의 퓨전 일품 요리, 어린이 전용 메뉴까지 160여 가지가 준비되어 싱글족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자주 찾을 것 같다. 셰프찬에서는 앞으로 생일 잔치, 손님상 등의 맞춤형 케이터링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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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매봉길 13 래미안옥수리버젠

tel 02-229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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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송정림
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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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올 by 피에르 에르메

카페 디올 by 피에르 에르메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 5층에서 즐기는 피에르 에르메식 화려한 디저트.


 

지난 6월에 문을 연 카페 디올 by 피에르 에르메는 하우스 오브 디올 5층에 위치한 아름다운 외관과 피에르 에르메식 화려한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최근에는 오뜨 꾸뛰르 시리즈 중 ‘델리르 델리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맛을 전하고 있다. 델리르 델리스(불어로 미칠 듯한 희열을 뜻함)는 슈 페이스트리에 부드러운 헤이즐넛 크림, 카라멜라이즈드 헤이즐넛, 프랄린 아이스크림과 헤이즐넛 프랄린 소스가 더해져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화려한 플레이팅 또한 매력적이며 여기에 차 한잔 곁들이면 그만이다. 더불어 피에르 에르메는 이번 시즌 밀푀유 네 가지를 소개한다. 층층이 쌓인 크리스프와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밀푀유는 디자인 또한 섬세해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tel 02-513-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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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송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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