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이 주방에서 그날그날 만든 반찬을 판매한다.
옥수동에 오픈한 ‘셰프찬’은 반찬 가게다. 하지만 기존에 우리가 동네에서 만났던 반찬 가게와는 차원이 다르다. 스스로를 반찬 가게 김씨라 부르는 이곳의 김석헌 대표는 평생 투자와 관련된 일을 해온 중년의 독신남. 누구보다 집밥에 대한 싱글의 니즈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그가 씹는 소리만 들어도 먹고 싶은 반찬 가게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이곳을 오픈했다. 셰프들이 주방에서 그날그날 만든 반찬을 주로 판매하는 셰프찬은 MSG 등의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 각종 나물무침과 감자볶음 등의 기본 반찬류부터 해물&닭가슴살 잣소스 냉채 등의 퓨전 일품 요리, 어린이 전용 메뉴까지 160여 가지가 준비되어 싱글족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자주 찾을 것 같다. 셰프찬에서는 앞으로 생일 잔치, 손님상 등의 맞춤형 케이터링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add 서울시 성동구 매봉길 13 래미안옥수리버젠
tel 02-229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