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볼 요리

미트볼 요리

미트볼 요리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육즙을 가득 담은 미트볼. 이토록 맛있는 미트볼 요리법과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두고두고 활용하기 좋은 일품 요리 네 가지를 소개한다.


미트볼
고기 반죽(다진 쇠고기 · 다진 돼지고기 250g씩, 다진 마늘 · 다진 허브(타임, 바질 등) 1큰술씩, 달걀 1개, 빵가루 80g, 우유 60ml, 식용유 적당량,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빵가루에 우유를 부어 충분히 흡수시킨다.

2
 1과 분량의 고기 반죽, 소금, 후춧가루를 섞고 찰기가 생길 때까지 반죽한다.

3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 쟁반에 올리고 랩으로 덮는다. 냉동실에서 얼리고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미트볼 시금치 크림 파스타
냉동 미트볼 16개, 쇼트 파스타 면 · 시금치 500g씩, 버터 1큰술, 다진 양파 1/2개분, 다진 마늘 1쪽분, 중력분 2큰술, 생크림 · 우유 · 에멘탈 치즈 125ml씩,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냉동 미트볼을 해동한다. 올리브유를 두른 달군 팬에서 미트볼을 노릇하게 굽는다.

2
쇼트 파스타 면은 끓는 물에 소금과 함께 넣고 8분간 삶아 체에 밭친다.

3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볶다가 밀가루를 넣고 볶는다.

4
갈색이 돌면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끓인다.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에멘탈 치즈를 녹여 크림소스를 완성한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시금치를 볶다가 1의 미트볼, 삶은 파스타, 크림소스를 넣고 뭉근하게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TIP
신선한 풍미를 위해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나 바질을 올려도 좋다.

양배추 미트볼 맑은 수프
냉동 미트볼 16개, 양배추 1개, 닭 육수 900ml, 간장 1큰술, 쪽파 1/3단,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 조금

1 냉동 미트볼을 해동한다.

2
양배추는 굵직하게 썬다.

3
센 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2의 양배추를 볶는다.

4 
양배추의 숨이 죽으면 닭 육수와 간장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1의 미트볼을 넣는다.

5
미트볼이 떠오르면 한소끔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하고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모로칸식 미트볼과 쿠스쿠스 샐러드

냉동 미트볼 16개, 토마토소스(다진 토마토 통조림 2개, 다진 양파 1개분, 파프리카 가루 · 큐민 가루 · 소금 1과1/2작은술씩, 칠리 파우더 1/2작은술), 쿠스쿠스 400g, 다진 민트 1큰술, 채소 육수 400ml, 올리브유 3큰술, 레몬즙 · 후춧가루 조금씩


1
냉동 미트볼을 해동한다. 올리브유를 두른 달군 팬에 미트볼을 노릇하게 굽는다.

2
냄비에 분량의 토마토소스 재료를 넣고 10분간 끓인다.

3
국물이 자작해지면 1의 미트볼을 넣고 5분간 끓인다.

4
볼에 쿠스쿠스와 다진 민트를 넣고 뜨겁게 끓인 채소 육수를 붓는다. 5분간 불린 다음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뿌려 섞는다.

5
접시에 4의 쿠스쿠스를 담고 3의 미트볼과 토마토소스를 올린 다음 후춧가루를 뿌린다.

TIP
토마토의 껍질을 벗기고 다져놓은 시판 제품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미트볼 반미 샌드위치
냉동 미트볼 16개, 바게트 · 당근(작은 것) 1개씩, 오이 1/2개, 채소 절임장(설탕 · 식초 2큰술씩,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스리라차 소스 4작은술, 마요네즈 3큰술, 고수 1팩


1 
냉동 미트볼을 해동한다. 올리브유를 두른 달군 팬에서 미트볼을 속까지 익힌다.

2
당근과 오이는 곱게 채 썰고 분량의 채소 절임장에 담가 20분간 절인다.

3
4등분한 바게트에 깊숙이 칼집을 내고 잘린 면에 마요네즈를 고루 바른다.

4
물기를 꽉 짠 2의 당근과 오이, 1의 미트볼, 고수 순으로 채운 다음 스리라차 소스를 뿌린다.

TIP
갓 짠 레몬즙이나 라임즙을 뿌리면 더욱 이국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모두 4인분 기준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안종환
cook 김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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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레스토랑 ‘르꽁뜨와’

프렌치 레스토랑 ‘르꽁뜨와’

프렌치 레스토랑 ‘르꽁뜨와’
이태원의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르꽁뜨와가 최근 청담동으로 이전했다.



이태원의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르꽁뜨와 Le Comptoir가 최근 청담동으로 이전했다. 자연 채광이 좋은 통유리에 블랙과 화이트를 바탕으로 대리석, 골드 프레임을 적절히 배치한 실내 공간이 한결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다. 대표 메뉴는 허브 양념에 2주간 재우고 냉장 숙성을 거친 다음 향긋한 로즈마리를 입혀 구운 양갈비구이로,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고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데 올겨울에는 신선한 굴에 특제 소스를 넣고 구운 그라탱을 준비했다. 비교적 상점이 빨리 닫히는 청담동 일대에서 평일은 밤 12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1시까지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나이트 메뉴가 있어 잠 못 이루는 겨울밤을 따뜻하게 달래기에 최적의 장소다. 


add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0-13 1층 


tel
02-512-8506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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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그릴 요리

호주의 그릴 요리

호주의 그릴 요리
각종 식재료는 그릴에 구우면 담백한 맛이 배가되고 선명한 그릴 자국이 남아 더욱 먹음직스럽다. 호주의 청정한 모튼 만의 비치에서 싱싱한 식재료를 이용해 갖가지 그릴 요리를 만들어보았다. 물론 국내에서도 실현 가능한 레시피다.



시트러스와 레드 칠리로 마리네이드한 그릴드 연어&새우

오렌지 1/2개, 레몬 1개, 다진 홍고추 1큰술, 크러시드 레드 페퍼 1/2큰술, 칠리 갈릭 소스 2큰술, 연어 1토막(200g),
새우 10마리, 굵은소금 · 소금 · 후춧가루 · 올리브유 조금씩, 아스파라거스 5대, 줄기 방울토마토 1줄기, 미니 양배추 5개, 다진 파슬리 · 다진 딜 1큰술씩, 라임 · 아보카도 1/2개씩

1 오렌지와 레몬은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째 얇게 슬라이스한다. 레몬은 1/2분량만 사용한다.

2
1과 다진 홍고추, 크러시드 레드 페퍼, 칠리 갈릭 소스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3
연어와 새우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2의 양념을 고루 발라 30분 동안 재운다.

4
아스파라거스 돌기는 돌기를 제거하고 줄기 방울토마토, 미니 양배추와 함께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로 살짝 버무려 그릴에 굽는다.

5
3의 연어와 새우를 그릴에 노릇하게 구운 다음 4의 채소와 함께 접시에 담는다. 다진 파슬리와 다진 딜을 뿌린다.

6
5에 라임과 아보카도를 슬라이스해 곁들인다.

*포크와 나이프는 트위그뉴욕 제품으로 한국도자기 논현점에서 판매.



그릴드 타이거새우와 구운 야채 샐러드

노란색 엔다이브 · 자주색 엔다이브 1개씩, 뿌리 당근 6개, 홍고추 5개, 타이거새우 5마리, 레몬 1/2개, 소금 · 후춧가루 · 올리브유 적당량씩, 샐러드 드레싱(그릭 요거트 1/4컵, 다진 파슬리 1큰술, 큐민 파우더 1/4작은술), 천일염 플레이크 조금

1 노란색 엔다이브와 자주색 엔다이브는 반으로 자른다.

2
1과 뿌리 당근과 홍고추를 볼에 담아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버무린 다음 그릴에서 굽는다.

3
타이거새우는 그릴에서 레몬과 함께 굽는다.

4
볼에 그릭 요거트, 다진 파슬리, 큐민 파우더를 섞어 샐러드 드레싱을 만든다.

5 
접시에 타이거새우, 레몬, 구운 야채를 풍성하게 담은 다음 천일염 플레이크를 살짝 뿌린다.

6
샐러드 드레싱을 곁들인다.



망고 리치 샐러드를 곁들인 그릴드 랍스터

랍스터 1마리(300g), 버터 조금, 망고 · 석류 1개씩, 그뤼에르 치즈 15g, 리치 1통, 다진 파슬리 적당량, 레몬 버터 소스(레몬즙 1개분, 버터 1/3컵, 다진 파슬리 1작은술), 브리오슈롤 2개

1 랍스터는 반으로 잘라 살에 버터를 바른 다음 그릴에 굽는다.

2
망고는 씨를 중심으로 반으로 자른 다음 과육에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3
석류는 반으로 잘라 석류 알을 발라낸다.

4
랍스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살 위에 그뤼에르 치즈를 올려 흘러내릴 때까지 굽는다. 치즈가 녹으면 파슬리를 뿌린다.

5
냄비에 버터를 넣고 약한 불에서 녹인 다음 레몬즙과 다진 파슬리를 넣고 잘 섞어 레몬 버터 소스를 완성한다.

6
접시에 4의 랍스터를 담고 2의 망고를 과육이 볼록하게 나오도록 담는다. 망고에 리치를 곁들이고 3의 석류 알을 뿌린다. 레몬 버터 소스와 브리오슈롤을 곁들인다.

 

* 빈티지 풍의 접시는 마담스톨츠 제품으로 메종드실비에서 판매.



그릴드 와규 쌀국수볶음

쇠고기 와규(등심) 200g, 간장 소스(황설탕 6큰술, 간장 4큰술), 쌀국수(팟타이용) 100g, 청경채 3포기, 셜롯 1개, 올리브유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채 썬 생강 1큰술, 브로콜리니 · 껍질콩 50g씩, 달걀 1개, 굴 소스 1큰술, 크러시드 레드 페퍼 1작은술


1
간장 소스의 황설탕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 설탕이 녹으면 간장을 넣고 농도가 진해질 때까지 끓이고 불을 끈다.

2 
와규는 덩어리째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1의 간장 소스의 1/4 분량을 바른 다음 10분 동안 재운다.

3
쌀국수는 물에 담가 불리고 청경채는 세로로 1/4등분한다. 셜롯은 채 썬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채 썬 생강과 셜롯을 볶다가 청경채, 브로콜리니, 껍질콩을 넣어 볶는다.

5
4에 1의 간장 소스의 1/4 분량을 넣고 볶다가 달걀을 넣어 볶는다. 3의 쌀국수를 넣고 남은 간장 소스, 굴 소스, 크러시드 레드 페퍼를 넣어 볶은 다음 접시에 담는다.

6
2의 와규를 그릴에서 돌려가며 굽는다. 겉면이 노릇해지면 한입 크기로 잘라 쌀국수 위에 올린다.

그릴드 고구마 칩
호박 고구마 1개, 올리브유 · 소금 적당량씩

1 고구마는 반 정도 익을 때까지 삶은 다음 식힌다.

2
고구마가 식으면 웨지 모양으로 썰어 올리브유를 바른다.

3
2를 소금으로 간해 그릴에 굽는다.



닭 바비큐 그릴 꼬치와 옥수수 통마늘구이

닭 다리살 · 닭 가슴살 200g씩, 닭고기 양념(바비큐 소스 2큰술, 칠리소스 1큰술, 시치미 1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 올리브유 조금씩), 레몬 1개, 빨강 파프리카 · 초록 파프리카 1/2개씩, 적양파 1개, 옥수수 · 통마늘 2개씩, 방울토마토 10개, 버터 2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닭 다리살과 닭 가슴살은 한입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썰고 레몬은 반으로 자른다. 닭고기에 레몬 1/2개, 양념을 넣고 버무려 1시간 동안 재운다.

2 
빨강 파프리카, 초록 파프리카, 적양파는 1의 닭고기와 같은 크기로 썰고 옥수수는 끓는 물에 반만 익힌다. 통마늘은 껍질째 반으로 자른다.

3 
꼬치에 닭고기, 초록 파프리카, 닭고기, 빨강 파프리카, 닭고기, 방울토마토, 닭고기, 적양파 순으로 꿰어 그릴에 굽는다. 그릴에 2의 통마늘, 레몬 1/2개를 굽고, 옥수수는 버터를 고루 발라가며 굽는다.

4
접시에 꼬치째 담고 구운 통마늘, 레몬, 옥수수를 곁들인다.

복숭아 프로세코
스파클링 와인 2/3컵, 복숭아 퓌레 2큰술, 복숭아 1/4개

1 샴페인잔에 스파클링 와인을 담고 복숭아 퓌레를 섞어 색깔을 낸다.

2
복숭아를 슬라이스해 1에 넣는다.

 

* 파란색 라인의 접시와 파란색 볼은 덴스크 제품으로 한국도자기 논현점에서 판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이과용
cook 김상범(빌즈)
촬영협조 호주정부관광청 · 퀸즐랜드주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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