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add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38-1 tel 02-733-1178
오월의 종 3호점
천연 발효종을 숙성시켜 만든 건강 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월의 종. 점심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모든 빵이 판매되는 한남동 본점과 단풍나무점에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면 보다 다양한 식사 빵을 선보이는 오월의 종 3호점을 추천한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커피리브레와 합작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당일 생산한 40여 종의 빵을 선보인다. 막걸리 발효종, 호밀 샤워종 등 살아 있는 발효종으로 만들어 천연 재료가 주는 풍부한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캄파뉴, 치아바타, 바게트 등이 있으며 특히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곡물이나 오렌지 마멀레이드가 섞인 100% 호밀빵은 묵직한 밀도가 좋아 식사 빵으로 제격이다. 구수한 빵 맛에는 역사적인 장소도 한몫한다. 1936년 만들어져 한국 근대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 경성방직의 사무동으로 건물의 원형을 간직한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운치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3개월 단위로 바뀌는 신진 작가의 작품 또한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add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441-10 타임스퀘어 tel 02-2636-3801
라몽떼
add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553-45 tel 02-6406-6919
프릳츠 커피컴퍼니
add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79-9 tel 02-3275-2045
라팡
add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04-15 대명풀하우스 4 101호 tel 02-322-2678
디어브레드 이대점
재료의 질로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오직 높은 기술력의 편하고 빠른 공정만으로 가격을 낮춘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스러운 빵을 만드는 디어브레드의 철칙이다. 모든 빵을 기본 3일 이상 오랜 시간 숙성해서 만드는데 “내가 먹고 싶고, 내가 사고 싶은 빵만을 만들고 싶다”는 셰프의 말이 무색하지 않은 곳이다. 크랜베리/무화과 바게트는 바삭하고 고소한 겉면, 부드러운 속살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겨울철에도 생바질을 넣어 최상의 향을 유지하는 바질 치아바타 역시 찾는 이가 많다. 매일 한정 수량만 나오는 100% 호밀빵은 시큼한 맛을 줄여 건강과 다이어트, 맛까지 놓치지 않은 메뉴다.
add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27-46 tel 02-313-8077
베이크 하우스
천연 발효종과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국내 바다에서 깨끗하게 만든 저염도의 김막동 토판 천일염을 사용해 매일같이 구워낸 신선한 빵을 판매하는 곳. 경리단길의 메인 로드에서 벗어나 일명 장진우 거리라 불리는 안쪽에 위치하지만 건강한 빵 맛이 입소문이 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다. 부드러운 치아바타 종류가 최고로 인기 있고, 애플 및 흑맥주가 들어간 캄파뉴 등 식사 빵을 찾는 이들이 많다. 빵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오픈키친을 통해 볼 수 있는 점 역시 믿음이 간다. 공간 한 켠으로 편안한 느낌의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빵을 구입한 후 따뜻한 차나 커피와 함께 맛보기 좋다. 나오는 길에는 애플 시나몬, 오미자, 무화과 등 직접 만든 홈메이드 잼을 구입해도 좋을 듯.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51-63 지하 1층 tel 02-796-7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