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칵테일바 ‘믹솔로지’

청담동 칵테일바 ‘믹솔로지’

청담동 칵테일바 ‘믹솔로지’

훌륭한 칵테일과 클래스가 있는 곳.


유럽의 어느 사교 클럽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믹솔로지. 실력파 믹솔로지스트인 김현, 김준희 그리고 2012 오스카 시상식에 초청되어 칵테일을 주조했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고 있는 믹솔로지스트 김봉하의 컨설팅으로 완성된 곳이다. 싱글 몰트위스키와 진, 럼, 코냑, 보드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주종을 보유해 까다로운 주당의 구미도 충분히 만족시킨다. 얼그레이를 넣은 칵테일, 해장 주스로 유명한 블러드 메리에서 모티프를 얻은 칵테일 등의 특제 칵테일은 연인들이 달콤한 대화를 속삭이는 데 훌륭한 촉매제가 된다. 또 원하는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병에 주입할 수 있는 클래스와 가죽 공예 클래스가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2-14 지하 1층 

tel 02-511-8214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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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맞아요

봄나물 맞아요

봄나물 맞아요

한식 반찬으로만 즐기던 봄나물을 산뜻한 애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는 법.


마늘 버섯냉이 부르게스타

냉이 8뿌리, 마늘 10쪽, 느티만가닥버섯 1/2송이, 얇게 썬 바게트 8조각, 올리브유 1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땅콩 미소잼(땅콩버터 2큰술, 마요네즈 1/2큰술, 미소 1작은술) 

 

1 냉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마늘은 반으로 자르고 느티만가닥버섯은 가닥씩 뗀다.

3 분량의 땅콩 미소잼 재료를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노릇하게 굽는다. 

5 같은 팬에 느티만가닥버섯과 냉이도 굽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 바게트 위에 땅콩 미소잼을 바르고 구운 마늘, 느티만가닥버섯, 냉이를 올린다. 

 

 

 

두릅 크림수프

두릅 40g, 양파 100g, 감자 200g, 버터 1큰술, 닭 육수 1과1/2컵, 생크림 1/2컵, 우유 1컵,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두릅은 듬성듬성 썰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채 썬 다음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다.

3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두릅,  양파, 감자를 넣고 볶는다.

4 양파가 투명해지면 닭 육수, 생크림, 우유를 넣는다. 걸쭉하게 끓인 다음 믹서에 곱게 갈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참나물 스프링롤             

참나물 50g, 파프리카 1/2개, 파인애플 1조각, 칵테일새우 8마리, 미지근한 물 적당량, 라이스페이퍼 8장, 땅콩 딥(땅콩버터 3큰술, 레몬즙 2큰술, 마요네즈 · 식초 · 설탕 1큰술씩, 간장 · 다진 마늘 1작은술씩)

 

1 참나물은 4cm 길이로 썬다. 

2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썬다. 파인애플은 굵직하게 썬다.

3 칵테일새우는 뜨거운 물에 데친 다음 꼬리의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저민다.

4 분량의 땅콩 딥 재료를 고루 섞는다.

5 미지근한 물에 불린 라이스페이퍼에 참나물, 파프리카, 칵테일새우, 파인애플을 소량씩 올린다. 양쪽 끄트머리를 접고 김밥을 말 듯 돌돌 말고 땅콩 딥을 곁들인다. 

 

 


봄나물 문어 세비체

달래 · 돌나물 20g씩, 자숙 문어 다리 3개, 오렌지 1개, 유자 레몬 드레싱(유자청 1과1/2큰술, 레몬즙 3큰술, 올리브유 2큰술, 소금 · 후춧가루 · 다진 파슬리 조금씩)

 

1 달래는 4cm 길이로 자른다. 

2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을 도려낸다.

3 분량의 유자 레몬 드레싱 재료를 고루 섞는다. 

4 자숙 문어 다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군다. 3의 드레싱을 절반만 뿌려 냉장고에서 30분간 재운다. 남은 드레싱도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다.

5 그릇에 달래, 돌나물, 오렌지, 재운 자숙 문어 다리를 담고 차게 식힌 드레싱을 고루 뿌린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cook&stylist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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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한 통조림

어엿한 통조림

어엿한 통조림

집에서도 레스토랑 메뉴를 따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조력자, 의외의 통조림 열전.


1 싱싱한 국내산 생굴에 훈연의 향을 더하고 해바라기씨유에 절인 제품. 와인 안주는 물론 샐러드, 카나페, 파스타 등에 활용해 신선한 굴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 이마트에서 판매. 3천3백80원. 

2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정어리에 데리야키 소스를 바른 제품. 비린 맛이 없고 짭조름해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훌륭하다. G마켓에서 판매. 2천7백원. 

3 1년 중 여름에만 어획한 스페인산 최상급 화이트 튜나를 올리브유에 절인 제품. 참치 부위 중 가장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뱃살 부위로 살결 형태를 그대로 살려 담았다. 현대백화점에서 판매. 2만4천원.

4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의 특산 요리인 풀포를 담은 제품. 데친 오징어 다리에 오일, 식초, 칠리 파우더 등을 섞고 재운 요리로 손쉽게 스페인식 타파스를 즐길 수 있다. SSG 푸드마켓에서 판매. 4천3백원. 

5 14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푸아그라 브랜드 루지에의 고급형 프아그라 통조림. 신선도가 높고 풍미가 진한 제품으로 굽거나 토스트 위에 얇게 발라 먹는다. 현대백화점에서 판매. 4만3천8백원. 

6 첨가물 없이 게 내장 100%만을 담아 특유의 녹진하고 짭조름한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날달걀, 김, 참기름 등을 넣고 비벼 먹어도 좋다. 이푸드존에서 판매. 1만1천원. 

7 프랑스산 최고급 달팽이에 각종 향신료로 향을 더하고 부르고뉴식으로 구운 제품. 바게트에 올리면 프렌치 레스토랑 못지않은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 치즈몰에서 판매. 2만8천4백원.

8 질기지 않고 연한 식감의 고추를 매콤하게 절인 제품으로 피클 대용으로 즐기면 좋다.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7천5백원. 

9 아마존 우림에서 나는 눈물 모양의 고추를 절인 제품.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고 매운맛이 덜해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곁들이면 좋다.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7천5백원. 

10 오징어 먹물을 정제 가공하여 농축한 제품. 해산물 파스타나 파에야 등의 양식 요리는 물론 해물 칼국수 등에 사용하면 소량으로도 진한 바다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4만6천8백원. 

11,12 굽거나 데쳐 독일 정통 소시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최상급 돈육에 첨가제 대신 셀러리, 생강, 양배추 등으로 맛을 내고 천연 참나무로 훈연의 향을 더했다. 보크부르스트 4천9백80원, 비엔나 7천2백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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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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