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파에야

올레! 파에야

올레! 파에야
쌀과 갖은 재료를 볶다가 육수를 넣고 밥을 짓는 스페인식 파에야. 육수가 졸아들면서 밥 알알에 농축된 맛이 스며든다. 어떤 재료와 양념을 더하느냐에 따라 백만 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파에야를 소개한다.

*모두 2인분 기준

 

고추장 채소 파에야

채소 국물(따뜻한 물 2컵, 채소 스톡 큐브 1개), 고추장 1큰술, 쌀 1컵, 빨강 파프리카 1/2개, 콜리플라워 1/2송이, 토마토 1개, 시금치 5~6포기,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양파 1/2개분, 파프리카 가루 1/2작은술, 완두콩 1/2컵, 식용유 적당량,  다진 파슬리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파프리카는 사방 1cm 크기로 썬다. 

2 콜리플라워와 토마토는 한입 크기로 썬다. 시금치는 뿌리를 자른다. 

3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다진 마늘, 다진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4 매운 향이 돌면 쌀, 콜리플라워, 토마토, 시금치,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볶는다. 

5 쌀알이 투명해지면 고추장을 푼 분량의 채소 국물과 완두콩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20분간 익힌다. 

7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 다음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

 

먹물 해산물 파에야

채소 국물(따뜻한 물 2컵, 채소 스톡 큐브 1/2개), 쌀 · 바지락 1컵씩, 오징어(몸통) 1/2마리, 새우 4마리, 오징어 먹물 1작은술, 토마토 소스(토마토 퓌레 120g, 다진 마늘 4쪽분, 다진 양파 2컵, 말린 타임 · 말린 로즈마리 1/2작은술씩, 올리브유 1/4컵, 소금 조금) 2큰술, 식용유 적당량

 

1 오징어는 한입 크기로 썬다. 

2 달군 팬에 분량의 토마토 소스 재료의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양파, 말린 허브를 넣어 볶는다. 매운 향이 돌면 토마토 퓌레를 넣어 자작하게 볶다가 소금으로 간한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오징어와 2의 토마토소스를 넣고 볶는다. 

4 오징어가 익으면 쌀을 넣고 볶는다. 

5 쌀알이 투명해지면 오징어 먹물을 푼 분량의 채소 국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15분간 익힌다. 

6 새우와 바지락을 넣고 다시 뚜껑을 덮어 5분간 더 익힌다.

7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다.

   


*모두 2인분 기준

 

살라미 햄 파에야 

닭 육수(따뜻한 물 2컵, 치킨 스톡 큐브 1개), 쌀 1컵, 슬라이스 햄 4장, 살라미 5장, 느타리버섯 4~5가닥,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슬라이스 햄은 4등분하고 살라미는 반으로 썬다.

2 느타리버섯은 잘게 찢는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 

4 매운 향이 돌면 슬라이스 햄, 살라미, 느타리버섯을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쌀을 넣고 볶는다.

5 쌀알이 투명해지면 분량의 닭 육수를 붓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20분간 익힌다. 

7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다. 

 

닭 가슴살 초리조 파에야 

닭 육수(따뜻한 물 2컵, 치킨 스톡 큐브 1개), 쌀 1컵, 닭 가슴살 2조각, 초리조 200g, 빨강 파프리카 · 토마토 1/2개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양파 1/2개분, 파프리카 가루 1/4작은술, 사프란 5~6가닥, 월계수 잎 1장, 식용유 적당량, 다진 파슬리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닭 가슴살와 초리조는 한입 크기로 썬다.

2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굵직하게 썬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 가슴살과 초리조를 굽는다.

4 닭 가슴살이 노릇해지면 다진 양파, 다진 마늘,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5 매운 향이 돌면 쌀, 파프리카 가루, 사프란, 월계수 잎을 넣고 볶는다.

6 쌀알이 투명해지면 분량의 닭 육수와 토마토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7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20분간 익힌다. 

8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 다음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cook Mi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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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 전문 ‘올리아키친앤그로서리’

이탈리아 요리 전문 ‘올리아키친앤그로서리’

이탈리아 요리 전문 ‘올리아키친앤그로서리’
근사한 다이닝과 갖가지 식재료 쇼핑이 동시에 가능한 그로서런트 일곱 곳. 두 번째는 이태원의 ‘올리아키친앤그로서리’이다.


이탈리아 요리와 관련된 식료품과 메뉴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올리아키친앤그로서리. 지하 1층의 그로서리는 발사믹식초, 올리브, 이탈리아 브랜드 데체코의 각종 파스타 면 등 이탈리아 요리를 위한 전문 식료품을 갖췄다. 특히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등의 채소와 닭 육수를 오래 끓여 만든 토마토소스, 시저 드레싱, 오이피클 등 올리아키친앤그로서리의 셰프가 이틀 간격으로 직접 만드는 냉장 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 정갈한 이탈리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릴에 구운 제주산 돌문어와 루콜라 샐러드, 제주산 고등어와 최고급 올리브유로 맛을 낸 제주 고등어 파스타 등 제주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특별 메뉴가 있다. 한 마리 분량의 꽃게 살을 일일이 손질해 넣은 꽃게 로제 파스타는 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 파스타 면 사이사이 듬뿍 들어간 꽃게 살의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4-4 tel 02-792-6004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안종환, 차가연,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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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안에 셰프 되는 법

10분 안에 셰프 되는 법

10분 안에 셰프 되는 법
싱글족을 위해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해줄 반조리 식품. 이마트의 피코크, 롯데마트의 요리하다 등 대형 마트가 만든 제품과 유명 식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한 끗 차로 보다 근사하게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모두 2인분 기준

 

베이컨 파스타

존쿡 델리미트 컨츄리 베이컨 3장, 마늘 8쪽, 스파게티 150g, 달걀 1개, 스파게티 삶은 물 1/4컵,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베이컨은 1cm 폭으로 썰고 마늘은 도톰하게 썬다. 

2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스파게티를 넣고 8분간 삶는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베이컨과 마늘을 볶는다.

4 삶은 스파게티와 면수를 넣어 한소끔 볶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TIP 반숙으로 익힌 수란과 파르메산 치즈를 올려 고소한 맛을 더한다. 

 

돈가스 샌드위치

아워홈 손수 부드러운 통살 돈카스 2조각, 양배추 3장, 식빵 4장, 시판 돈가스 소스 3큰술, 마요네즈 2큰술, 식용유 적당량

 

1 양배추는 곱게 채 썬다. 

2 달군 팬에 식빵을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팬에 넉넉히 둘러 달군 식용유에 해동한 돈가스를 노릇하게 튀긴다.

4 식빵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고루 펴 바른다. 튀긴 돈가스와 양배추를 올리고 돈가스 소스를 고루 뿌린 다음 나머지 식빵으로 덮는다. 

 

TIP 취향에 따라 머스터드를 곁들여 알싸한 맛을 더한다. 

 

코다리 표고조림 덮밥

휘슬링쿡 코다리 표고조림 2개, 콩나물 150g, 대파(5cm) 1토막, 밥 2공기

 

1 콩나물은 뿌리를 떼고 끓는 물에 삶는다.

2 대파는 송송 썬다. 

3 전자레인지에 코다리 표고조림을 넣고 4분간 데운다. 

4 따뜻한 밥 위에 삶은 콩나물, 송송 썬 대파, 데운 코다리 표고조림을 올린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뿌린다.

 

TIP 삶은 콩나물을 곁들여 아삭한 맛이 좋은 덮밥으로 즐길 수 있다.

 

현미 취나물 리소토

풀무원 생가득 현미 취나물 솥밥 2개, 냉동 칵테일새우 10마리, 생크림 1컵, 우유 2/3컵, 포도씨유 적당량

 

1 냉동 칵테일새우는 흐르는 물에 담가 해동한다.

2 전자레인지에 현미 취나물 솥밥을 4분간 데운다. 

3 달군 팬에 포두씨유를 두르고 칵테일새우를 볶는다.

4 생크림, 우유, 데운 현미 취나물 솥밥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TIP 현미 취나물 솥밥이 간간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칵테일새우를 볶을 때 다진 마늘이나 다진 양파를 함께 볶아 풍미를 더해도 좋다.

 

 


1 존쿡 델리미트 컨츄리 베이컨 국내산 천일염에 72시간 재운 삼겹살을 장시간 저온에서 훈연해 참나무 향이 고루 밴 베이컨. 도톰한 두께로 씹는 맛이 좋아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존쿡몰에서 판매. 150g, 6천5백원.

2 아워홈 손수 부드러운 통살 돈카스 100% 국내산 돼지고기 순살만을 사용한 제품. 말리지 않고 촉촉한 상태의 빵가루를 사용해 튀겼을 때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다. 아워홈몰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 480g, 7천8백원. 

3 휘슬링쿡 코다리 표고조림 꾸덕하게 말린 명태, 무, 표고버섯 등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넣고 한국식으로 조린 요리.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바로 데워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대형 마트에서 판매. 390g, 6천4백80원. 

4 풀무원 생가득 현미 취나물 솥밥 전남과 제주도에서 재배한 취나물과 국내산 현미를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지어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차지다. 기호에 따라 동봉된 양념을 넣고 비벼 먹을 수 있다. 풀무원샵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 210g, 2천9백원.

 

 


크림소스 송로버섯 라비올리

피코크 송로버섯 라비올리 1봉, 양송이버섯 6개, 생크림 1컵, 포도씨유 적당량,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양송이버섯은 도톰하게 썬다.

2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냉동 상태의 송로버섯 라비올리를 넣고 5~6분간 끓인다. 

3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송이버섯을 볶는다.

4 생크림과 2의 라비올리를 넣어 한소끔 끓이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TIP 라비올리에 충분히 간이 되어 있어 따로 소금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양송이버섯 대신 표고버섯이나 애느타리버섯 등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일본식 햄버그스테이크

피코크 마늘 스테이크 1봉(2조각), 무(2cm) 1토막, 시판 폰즈 소스 3큰술, 무순 · 포도씨유 적당량씩 

 

1 무는 강판에 곱게 갈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해동한 마늘 스테이크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구운 마늘 스테이크에 간 무와 무순을 올린 다음 폰즈 소스를 끼얹는다. 

 

TIP 일본식으로 간 무와 폰즈 소스를 곁들여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시판 폰즈 소스 대신 간장과 식초 1큰술씩, 설탕 1/2큰술, 레몬즙 1/8개분을 섞어 사용해도 된다.  

 

중식 볶음 우동

요리하다 죽순고추잡채 1개, 피망 · 양파 1/2개씩, 냉장 우동 면 1봉, 포도씨유 조금

 

1 피망과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2 끓는 물에 우동 면을 삶는다.

3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피망과 양파를 볶는다.

4 매운 향이 돌면 해동한 죽순고추잡채와 삶은 우동 면을 넣고 볶다가 동봉된 고추기름을 넣고 마저 볶는다. 

 

TIP 피망 대신 요리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볶아도 좋다. 우동 면 대신 꽃빵을 곁들여도 금상첨화.

 

버섯 쇠고기 전골

요리하다 규동 토핑&소스 1개, 새송이버섯 2개, 배추 잎 6장, 애느타리버섯 3덩이, 대파(10cm) 1토막, 물 2컵

 

1 새송이버섯과 배추 잎은 한입 크기로 썬다.

2 애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 가닥씩 떼고 대파는 채 썬다. 

3 냄비에 손질한 버섯, 배추 잎, 대파채, 해동한 규동 토핑과 소스를 담는다.

4 분량의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다.

 

TIP 간간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달걀노른자를 곱게 풀어 갖은 고명을 찍어 먹어도 좋다.

 

 


1 피코크 송로버섯 라비올리 튀긴 버섯, 리코타 치즈, 송로버섯 오일로 반죽한 소를 넣은 이탈리아식 만두. 진한 송로버섯 향이 여느 레스토랑의 라비올리가 부럽지 않을 만큼 일품이다. 이마트에서 판매. 250g, 5천8백80원.

2 피코크 마늘 스테이크 적정 비율로 섞은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국내산 마늘을 듬뿍 넣고 반죽한 스테이크. 쫄깃한 식감이 좋고 간 대파, 간 양파, 배 농축액 등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이마트에서 판매. 440g, 7천4백80원.

3 요리하다 죽순고추잡채 채 썰어 볶은 죽순과 돼지고기, 간장 소스, 고추기름이 동봉된 제품. 갖은 채소를 채 썰어 함께 볶으면 간단하게 중화풍 죽순고추잡채를 만들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 265g, 7천9백80원.

4 요리하다 규동 토핑&소스 얇게 썬 쇠고기와 양파, 당근 등을 볶은 토핑, 간장 소스, 가쓰오부시가 동봉된 제품.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으로 덮밥으로 즐겨도 좋고 국물 요리로도 제격이다. 롯데마트에서 판매. 362g, 7천9백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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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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