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5월, 한옥에서 즐기는 음식과 낭만에 대하여. 날씨가 좋을 땐 테라스가 있는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을 들러보자.
세상의 모든 스미스를 반기는 곳. 여기서 스미스는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철수와 영희 정도가 되고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삼청동의 초입, 금호미술관 옆길로 들어서면 양반집같이 다소 규모가 큰 한옥이 등장하는데 이곳이 바로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이다. 200년 된 한옥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했으며 이탈리아 요리를 판매한다. 주방에는 화덕이 설치돼 갖가지 종류의 담백한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고 저녁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와인을 즐기러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레스토랑과 마주하는 별채에는 커피 전문점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작은 테라스가 조성돼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야외 커피를 즐겨도 좋겠다.
add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2-1
tel 02-722-7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