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띠에레가 만든 ‘일젤라또’

젤라띠에레가 만든 ‘일젤라또’

젤라띠에레가 만든 ‘일젤라또’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맛의 100가지 젤라토를 즐길 수 있다.


 

오랫동안 이탈리아 유학 생활을 하면서 접한 이탈리아 정통의 아이스크림 젤라토에 매료되어 직접 배우고 온 젤라띠에레가 만든 일젤라또 Ilgelato. 100년 역사의 젤라토를 재연하기 위해 ‘에페’라는 기계를 이탈리아에서 공수하고 재료의 특징과 온도, 습도 등 모든 것을 하나하나 성심껏 고려해 만든다. 그래서인지 쫀득하면서 찰진 식감이 일품이다. 젤라토를 보관하는 쇼케이스 역시 젤라토 전용으로 만든 이탈리아산으로 빛과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해 늘 신선한 젤라토를 즐길 수 있다. 문경의 오미자, 녹미원의 생와사비 등 국내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100가지 젤라토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인기 메뉴는 여주산 쌀이 알알이 씹히는 쌀 젤라토, 직접 만든 캐러멜 소스와 히말리야산 소금을 쓴 솔트 캐러멜 등이 있다.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차가우면 젤라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다는 철칙으로 단단하지 않고 크리미한 상태를 위해 적정 온도까지 지킨 이탈리아의 정통 젤라토를 맛볼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0-9 tel 02-511-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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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이향아,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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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젤라토 아이스크림 ‘마크렘 광화문’

DIY 젤라토 아이스크림 ‘마크렘 광화문’

DIY 젤라토 아이스크림 ‘마크렘 광화문’
취향에 따라 초콜릿 코팅과 토핑을 고를 수 있다.

 

나만의 취향으로 완성되는 DIY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 밀크, 초콜릿, 그린티, 헤이즐넛, 솔티드 버터 캐러멜, 요거트, 티라미수 등의 7가지 아이스크림 바를 취향에 따라 화이트와 다크 초콜릿으로 코팅하는 것은 물론, 25가지의 토핑 중 그날그날 끌리는 대로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토핑은 라즈베리, 코코넛 슬라이스, 카카오닙, 토스트 코코넛 등 시즌에 따라 달라진다. 초콜릿 코팅과 토핑은 추가 시 5백원을 내야 하며, 아이스 바만 먹어도 충분히 진하고 맛있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할 필요는 없다. 이곳은 레드 오렌지와 망고 소르베를 비롯해 바가 아닌 컵 종류의 다양한 젤라토 아이스크림도 즐길 수 있다. 다소 멀리 테이크아웃을 할 때는 컵 종류를 선택하면 좋다. add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246 D타워 1층 tel 02-2251-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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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차가연, 이향아,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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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즐긴 아메리칸 다이닝

더불어 즐긴 아메리칸 다이닝

더불어 즐긴 아메리칸 다이닝
단순히 허기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서로가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눈, 월드키친과 함께한 여름날의 메종 다이닝.

1 라이브 키친인 에스테번의 셰프 테이블에서 진행된 메종 다이닝의 클래스 현장. 

 

사람 간의 소통 지수를 높이는 데 ‘맛있는 음식’만큼 좋은 것이 없다. 멋스러운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긴 맛있는 한 끼를 통해 일주일을 살아갈 새로운 힘을 얻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회사 책상에서 급히 먹는 도시락, 퇴근길 베이커리에서 사온 샌드위치, 혼자 TV를 보며 후루룩 먹는 국수 등 매일의 밥상이 문득 지겨워지는 이들을 위해 <메종>이 특별한 다이닝 시간을 마련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4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송훈 셰프가 최근에 오픈한 레스토랑 에스테번에서 아메리칸 그릴 요리 클래스를 듣는 것은 물론 요리를 함께 맛보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번에는 키친과 테크놀로지의 합성어인 키친놀로지라는 주제로 스마트한 주방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는 파이렉스, 코렐 등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월드키친이 함께해 더욱 특별했다. 지난 6월 13일, 모던한 건물이 즐비한 청담동에 숨통마냥 푸른 잎이 우거진 커다란 나무와 색색의 들꽃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놓은 레스토랑에스테번으로 <메종>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발된 10명이 모여들었다. 그간 SNS를 통해 메종 다이닝을 접했던 이들은 이번 행사에 함께하는 것에 즐거움을 표현하며 스스럼없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메종 다이닝은 월드키친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요리하고, 테이블 스타일링까지 완성하는 클래스로 시작되었다.

 

 

2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한 파이렉스 오리지널 계량컵. 3 사각형 모양의 코렐 부티크 체리쉬 접시에 담은 스테이크. 4 송훈 셰프가 연어 샐러드를 코렐의 부티크 스웹트 접시에 플레이팅하고 있다. 5 라이브 키친인 에스테번의 셰프 테이블에서 진행된 메종 다이닝의 클래스 현장. 6,7 독자들은 월드키친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

 

요리의 주제는 아메리칸 다이닝. 에스테번의 주방을 진두 지휘하는 송훈 셰프는 각종 드레싱과 소스를 만드는데 최적화된 파이렉스 오리지널 계량컵, 3가지 사이즈의 믹싱볼로 구성된 파이렉스 빈티지 참, 재료를 보관하는 스토리지 등의 식기를 활용해 연어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시연했다. 방송을 통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온 송훈 셰프는 이번 클래스에서도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더불어 송훈 셰프는 전문적인 요리를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했고, 클래스 중간 중간에는 그간 직접 사용해본 월드키친의 다양한 식기의 스마트한 기능을 칭찬하는 등 솔직한 평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스테이크 시연. 참나무 그릴에서 스테이크를 맛깔스럽게 구워내는 요령은 물론 바삭한 감자튀김과 그릴 야채로 플레이팅하는 방법까지 참가자들은 꼼꼼하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음식은 코렐의 부티크 라인의 접시에 플레이팅되어 집에서 코렐 제품을 셰프처럼 근사하게 활용하는 팁까지 얻을 수 있었다. 클래스가 끝난 다음 테이블석으로 자리를 옮겨 요리를 맛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연어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맛보며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고, 월드키친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만끽한 참석자들. 어떤 이는 이번 메종 다이닝에 참석하고 싶어 연차를 냈고, 또 어떤 이는 큰마음 먹고 지방에서 올라왔다고 말하는 등 처음 만났음에도 마음을 열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한껏 즐거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더없이 화기애애했던 메종 다이닝. 마음의 허기까지 채울 수 있었던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한 주를 누구보다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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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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