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그 이상

와인 그 이상

와인 그 이상
신세계 L&B가 대규모 주류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주)신세계 L&B가 지난 7월 26일 오픈한 주류 전문매장. 와인, 샴페인, 맥주, 위스키, 스피릿, 전통주, 사케, 전문 서적 및 관련 용품 2500여 종을 구비한 대규모 주류 전문매장이다. 눈여겨볼 것은 1800년대 올드 빈티지 아르마냑, 빈티지 포트 와인, 생년 빈티지 와인 등 애호가들을 위한 ‘레어템’. 그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품목이지만 (주)신세계 L&B의 주류 수입 및 유통 노하우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싱글족을 위한 판매대를 따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0~200ml 소용량 스피릿 100여 종이 별도 판매대에 진열돼 있어 알마냑 생비방, 벨루가 보드카,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 등 최고급 주류를 부담 없는 가격과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홈 칵테일 용품 및 와인잔, 디캔터 등 각종 글라스웨어 180여 종, 국내외 주류 관련 서적 70여 종도 판매한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8-12 우석빌딩 별관 

tel 02-794-5329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연중무휴, 설 · 추석 당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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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티타임

여유로운 티타임

여유로운 티타임
바쁜 하루의 중간 즈음, 잠시 하던 일을 내려놓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본다. 티타임의 맛과 분위기를 배가시킬 네 가지 스타일 제안.


CLASSICAL MOOD

우아한 블루 컬러로 레이스 무늬를 섬세하게 그려 넣은 티웨어, 깊은 맛을 우려내는 잎차, 클래식한 스타일의 케이크로 이루어진 티 테이블.      

선반 위에 기대놓은 파란색 잎과 나비 무늬 접시와 2단 트레이, 3개로 쌓아놓은 티잔 중 아래 두 개는 트위그뉴욕 제품으로 alt729에서 판매. 3개로 쌓은 잔 중 맨 위의 잔잔한 꽃무늬 티잔과 잔과 세트인 티포트, 화병 옆의 고전적인 꽃무늬의 티잔은 새뉴에서 판매. 검은색 체스 모양 초와 은색 빈티지 용기, 티 테이블 위의 파란색 테이블 매트와 디저트 포크는 챕터원에서 판매. 파란색 줄무늬의 틴 케이스에 담긴 티는 웨지우드 에트루이아 더 캐디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양초 밑의 하늘색 무늬 틴 케이스는 라 꾸르 구르몽드 쿠키 박스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 화병과 하얀색 촛대는 코즈니에서 판매. 티 테이블은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테이블 위의 티포트와 크리머, 티잔은 로얄코펜하겐 제품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파란색 틴 케이스에 담긴 프렌치 얼그레이 티와 스트레이너는 TWG 청담에서 판매. 케이크가 놓인 파란색 접시는 모던도자기에서 판매. 테이블 위의 초콜릿 프팔린 타르트와 선반 위의 보라색 포도 젤리는 패션파이브에서 판매. 2단 트레이에 담긴 마카롱은 피에르에르메 제품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판매. 그 옆의 쿠키는 딘앤델루카에서 판매. 조개 모양의 마들렌은 빠따슈에서 판매. 

 

 


ANIMAL MOTIF

청초한 그린 컬러의 숲을 배경으로 애니멀 드로잉이 과감하게 사용된 티웨어, 과일 향이 가미된 이국적인 잎차로 차린 티 테이블. 체리, 블루베리 등 과일이 올라간 디저트가 분위기를 돋운다.  


표범과 새를 그려 넣은 접시, 나뭇가지 모양을 잔잔하게 표현한 티포트, 자주색 컬러 소서의 티잔, 골든 컬러의 디저트 포크는 에르메스 도산파크에서 판매. 클래식한 십자가를 쥔 손을 그려 넣은 잔은 아티스트 롬 by 스틸라이프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클래식한 유럽 풍경이 그려진 연두색 틴 케이스에 담긴 초콜릿은 라 꾸르 구르몽드 제품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 표범 무늬 접시 위에 놓인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와 녹색 초콜릿, 피스타치오가 올라간 초콜릿은 패션파이브에서 판매. 노란색 틴 케이스에 담긴 떼 자르뎅 드 피에르는 피에르에르메 제품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판매. 금색 파인애플 무늬의 박스와 마카롱은 라두레 제품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새가 그려진 접시 위의 프티 디저트는 몽상클레르에서 판매. 




PURE FLORAL

화사한 꽃무늬로 가득한 티웨어, 꽃 향이 가미된 잎차로 이루어진 여성적인 티 테이블. 꽃잎을 얹은 디저트와 초콜릿, 파스텔 톤의 마카롱을 포인트로 활용한다.


 생화의 꽃잎을 올린 듯한 무늬의 접시와 도자기 포크, 스푼은 트위그뉴욕 제품으로 alt729에서 판매. 파스텔 톤의 꽃무늬가 화려하게 들어간 접시와 티포트, 티잔, 2단 트레이는 웨지우드 제품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빨간색, 노란색, 갈색 등의 원형으로 무늬를 넣은 초콜릿은 피에르에르메 제품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판매. 2단 트레이 위의 초콜릿 볼은 라메종뒤라쇼콜라에서 판매. 핑크색 꽃 모양 초콜릿과 복숭아 타르트는 패션파이브에서 판매. 꽃잎과 블루베리 등이 올라간 에클레어는 빠다슈에서 판매. 자주색 틴 케이스에 담긴 쿠키는 딘앤델루카에서 판매. 핑크색과 노란색, 자주색 마카롱과 박스, 잔에 담긴 바이올렛 티백은 라두레 제품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꽃 향이 가미된 베질루르 윈도우 파리는 베질루르 가로수길점에서 판매.




COZY & CASUAL

디자인과 컬러가 심플한 티웨어로 차린 캐주얼한 티 테이블. 데일리 티로 사용하면 좋은 담백한 맛의 티를 기본으로 발효 빵이나 스콘 등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녹색 식물을 표현한 액자는 W101에서 판매. 흰색 저그는 이딸라 제품으로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검은색 모래시계와 유리 돔은 까사알렉시스에서 판매. 유리 돔 안의 코끼리 장식은 코즈니에서 판매. 벽에 세워놓은 도마와 차를 올려놓은 도마, 커트러리는 alt729에서 판매. 하얀색 티포트와 크리머는 무겐인터내셔널에서 판매. 회색 타원형 접시와 하얀색 티잔은 메이스에서 판매. 베이지색 테이블 매트는 챕터원에서 판매. 쿠키가 담긴 녹색 접시는 덴비 제품으로 롯데백화점에서 판매. 원형 나무 접시는 유투홈에서 판매. 스콘과 틴 케이스에 담긴 색색의 초콜릿은 딘앤델루카에서 판매. 슬라이스한 아몬드가 올라간 프티 디저트는 몽상클레르에서 판매. 접시 위의 필이 들어간 두툼한 쿠키는 라 꾸르 구르몽드 제품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 옅은 그린과 그레이 컬러 박스의 스미스티 페즈 no.39와 스미스티 로드 버가모트 no.55는 고메이 494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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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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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우아한 변신

사과의 우아한 변신

사과의 우아한 변신
사과가 탐스럽게 익은 수확의 계절, 향과 맛이 꽉 차오른 사과로 만든 요리로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차려본다.


연한 핑크색 테이블 매트는 테이블 앤 피겨스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사과 등심말이

사과 4개, 돼지고기 등심 2kg, 로즈마리 8줄기, 다진 마늘 8큰술, 소금 · 굵은 후춧가루 조금씩, 올리브유 적당량  

사과 1개는 굵게 다지고 나머지는 반달 모양으로 썬다.

돼지고기는 1cm 폭으로 넓게 포를 뜬다.

2에 소금과 굵은 후춧가루를 뿌린 다음 1의 다진 사과, 로즈마리 4줄기, 다진 마늘을 올리고 돌돌 만다. 중간 중간 끈으로 묶어 고정한다.

종이 포일을 깐 오븐팬에 3의 돼지고기와 반달 모양으로 썬 사과, 로즈마리 4줄기를 고루 올린 다음 소금, 굵은 후춧가루, 올리브유를 골고루 뿌린다.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40분 동안 굽는다.

 

 


사과를 넣은 미트 파이

파이 크러스트(중력분 1과1/2컵, 소금 · 설탕 1/2작은술씩, 버터 120g, 얼음물 4큰술), 파이 속(양파 1/2개, 다진 쇠고기 200g, 크러시드 레드 페퍼 · 고춧가루 1/2작은술씩, 오레가노 파우더 1/8작은술, 소금 · 굵은 후춧가루 · 올리브유 조금씩, 빵가루 1컵), 사과 1개, 호두 1/2컵, 설탕 1/2컵, 물 1/2컵, 덧가루 조금 

 

1 파이 크러스트의 밀가루, 소금, 설탕을 섞는다.

2 믹서에 1과 깍둑 썬 버터를 넣고 간다. 얼음물을 넣고 다시 한번 섞는다. 

3 2를 한 덩어리로 만든 다음 냉장고에서 1시간 동안 보관한다.

4 파이 속의 양파는 채 썰어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는다.

5 4에 다진 쇠고기, 크러시드 레드 페퍼, 고춧가루, 오레가노 파우더, 소금, 굵은 후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쇠고기가 익으면 빵가루를 넣고 가볍게 볶는다.

6 사과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반달 모양으로 자른다.

7 도마에 덧가루를 뿌린 다음 3의 파이 크러스트 반죽을 올리고 밀대로 밀어 0.3cm 두께의 원형으로 만든다. 

8 7의 반죽 위에 5의 쇠고기, 6의 사과 순으로 올리고 반죽의 가장자리를 접어 올린다.

9 185°C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동안 굽는다.

10 달군 팬에 설탕과 물을 넣고 섞지 않고 끓여 갈색 시럽을 만든다. 호두를 넣고 볶은 다음 9가 모두 익으면 꺼내 사과에 시럽과 함께 두른다. 

   

사과 코울슬로 

풋사과 1개, 적양파 1/2개, 소금 1큰술, 식초 · 설탕 2큰술씩, 민트 잎 10장, 마요네즈 4큰술, 와사비 1큰술, 레몬즙 4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풋사과는 손가락 굵기로 썰고 적양파는 채 썬다.

2 볼에 소금, 식초, 설탕을 넣고 섞는다. 

3 1의 풋사과와 적양파에 각각 2를 반으로 나눠 넣고 버무린다. 30분 동안 재운 다음 물기를 짠다. 

4 볼에 마요네즈, 와사비,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를 고루 섞은 다음 3을 넣고 버무린다. 민트 잎을 가위로 잘게 잘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팬은 스켑슐트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시나몬 스틱을 넣은 사과 피클

사과 2개, 생강 1톨, 할라피뇨 12개, 피클 절임물(발사믹 식초 · 설탕 1컵씩, 식초 2컵,  물 2와1/2컵, 소금 1작은술), 시나몬 스틱 4개


1 사과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다음 얇게 편으로 썬다. 할라피뇨는 물로 씻은 다음 이쑤시개로 구멍을 낸다. 생강은 편으로 썬다.

2 냄비에 피클 절임물을 넣고 끓인 다음 1의 생강을 넣고 한 김 식힌다.

3 소독한 병에 1의 사과, 할라피뇨, 시나몬 스틱을 보게 좋게 담고 2의 피클 절임물을 붓는다. 3일 동안 실온에서 보관한 다음 일주일 동안 냉장고에서 보관한다.

 

 

사과 치즈 크럼블을 올린 새우 파스타

새우 24마리, 마늘 12쪽, 블루 치즈 200g, 루콜라 20g, 파스타(탈리아탈레) 300g, 올리브유 8큰술, 페퍼론치노 8개, 소금 · 굵은 후춧가루 조금씩, 풋사과 · 부사 1개씩 


1 새우는 손질하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블루 치즈는 굵게 다지고 루콜라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2 탈리아탈레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 식힌다. 이때 삶은 물 1컵을 남겨둔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1의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볶아 향을 낸다.

4 3에 1의 새우를 넣고 볶다가 2의 탈리아탈레, 삶은 물을 넣고 볶는다. 블루 치즈를 넣고 버무린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5 그릇에 4를 담은 다음 사과를 곱게 채 썰어 올린다. 그 위에 루콜라를 보기 좋게 올리고 굵은 후춧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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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요리 문인영(101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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