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편집숍 챕터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일러스트레이터 롬 Rom 작가의 오브제 글라스가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잔으로 새로이 출시되었다. 기존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오브제 글라스는 유리잔에 원화를 직접 그려 소장 가치가 높았지만 눈으로만 감상해야 하는 점이 아쉬웠던 것. 챕터원의 자체 브랜드 ‘스틸라이프 Stilllife’를 통해 제작된 ‘마리 앙뚜와네뜨 글라스’는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원화를 유리잔에 전사 프린트해 물, 와인, 각종 음료 등을 담아 마실 수 있다. 잔에 담긴 일러스트는 주로 영화나 소설 속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롬 작가가 마리 앙뚜와네뜨의 화려하고 비참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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