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서울 강남구 선릉로162길 16 tel 02-540-5663
open 오후 6시~새벽 1시(일요일 휴무)
add 서울 강남구 선릉로162길 16 tel 02-540-5663
open 오후 6시~새벽 1시(일요일 휴무)
식상한 샐러드가 지겨워졌다면
알로하포케
알로하포케는 하와이풍 샐러드점으로 이름에 들어있는 ‘포케’는 하와이에서 가장 사랑 받는 로컬음식을 뜻한다. 샐러드와 함께 녹차톳밥, 현미곤약밥을 추가로 선택 가능하며, 알로하포케의 특별한 메뉴로는 베지테리언과 비건을 위한 핫메뉴로 ‘마우이 두부 포케’, 부드러운 닭 안심살과 포르투갈의 고추시즈닝이 들어간 ‘피리피리 치킨’, 맥주와 어울려 안주로도 사랑받는 ‘비어 킬러스’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이한 메뉴들로 가득해 다이어터들에게 가도 가도 또 가게 되는 보물섬 같은 곳이다.add 서울 강남구 논현로131길 24
tel 02-511-9183
인스타그래머들이 특히 좋아하는
샐러드영
친환경 및 유기농의 신선한 식재료와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출신 메인 셰프의 섬세한 조리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샐러드영’. 수십여 가지의 수퍼푸드를 토핑할 수 있고 드레싱까지 저칼로리라 다이어터들에게는 고마운 카페이기도 하다. 샐러드 뿐 아니라 건강한 일반식도 있어 샐러드를 안좋아하는 사람들과도 함께 즐길수 있다.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90길 7 1층
tel 02-3444-8877
여배우에게도 사랑받는
마치래빗
가로수길의 구내식당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식 샐러드 전문점 마치래빗은 아이돌 뿐 아니라 여배우들의 벤이 자주 나타난다.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로는 흑미밥과 샐러드로 구성된 스태미나 도시락, 프라이드 치킨 도시락, 두부 양송이 도시락이다. 보울 위 재료가 한가득 나와 이래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푸짐하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베지 샌드위치는 꼭 맛볼 것. 구운 야채가 가득한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식감에 야채들이 골고루 섞여 한껏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add 서울 강남구 논현로 153길 45 tel 070-4531-4514돔 페리뇽 로제를 ‘피노누아에 바치는 헌사’라고 부르는 이유를 듣고 싶다. 돔 페리뇽 로제의 배합은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 피노누아 화이트 와인, 피노누아 레드 와인으로 구성된다. 레드 와인을 통해 통합된 색조와 아로마, 구조적 요소 덕분에 피노누아의 개성이 빛을 발한다. 한편 돔 페리뇽이 품고 있는 포부, 즉 ‘조화’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도 존중된다.
피노누아는 와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어려운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피노누아의 어떤 점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는 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노누아가 매력적인 이유가 궁금하다. 피노누아는 재배하기가 까다로운 품종이다. 질병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또한 피노누아는 산화에 예민해서 와인으로 제조하기도 까다로운 품종이다. 이 같은 연약함 때문에 피노누아는 복잡하고 변덕스런 특성을 지닌다. 피노누아의 정수를 표현하는 작업은 돔 페리뇽에게 있어 매혹적인 도전 과제다. 그렇기 때문에 피노누아 특유의 개성을 체험하는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흥미로운 경험이다.
돔 페리뇽 로제의 특성이라고 한다면? 돔 페리뇽 로제는 피노누아의 특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열정적이고 즐거움이 가득하며 영적인 피노누아는 신비롭고 예측불허인 품종이다.
블랑과 비교했을 때 로제 샴페인만의 특성과 매력은? 돔 페리뇽 로제나 블랑 모두 조화라는 같은 철학으로 만들어졌다. 돔 페리뇽 로제는 블렌딩을 하는 데 있어 제3의 요소인 피노누아의 레드 와인을 사용한다. 피노누아의 블렌딩을 통해 컬러와 진한 과일 그리고 구조를 부여한다. 우리의 도전 과제는 피노누아가 더 깊고 높이 울리도록 레드 와인을 블렌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열정적이고 예상할 수 없는 신비로운 와인을 만드는 것이다.
오래 숙성된 샴페인이 갖는 장점은 무엇인가? 숙성 Maturation과 에이징 Ageing은 서로 다른 개념이다. 에이징의 핵심은 산화다. 반면 숙성은 하나의 구성 과정이다. 서늘하고 어두운 셀러 안에서 와인과 효모, 산소 사이의 긴밀한 접촉이 돔 페리뇽 병에서 이루어진다. 돔 페리뇽이 가진 에너지와 복잡성은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숙성에 대한 신념에서 나온다.
빈티지 샴페인을 만들 때의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전념할 수 있는 빈티지 샴페인만의 매력이 있을 텐데. 빈티지에 대한 돔 페리뇽의 신념은 단순히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 아닌 절대적 신념이다. 이렇게 까다롭고 이례적인 기후와 환경의 제약 속에서 빈티지 와인을 생산하는 것은 하나의 도전 과제인 동시에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도전 과제란 돔 페리뇽의 정수를 표현해내는 것이고, 기회란 스스로의 역량을 뛰어넘어 기꺼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아슬아슬한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결국 빈티지를 선언하지 못할지라도, 와인의 추가적인 ‘영혼 Soul’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부담이기 때문이다. 돔 페리뇽은 매 빈티지마다 새롭게 재탄생한다. 모든 빈티지는 온전히 새로운 와인이며, 저마다의 스타일과 개성이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나라별로 샴페인 마니아들의 취향과 성향에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취향과 선호 사항은 단순히 나라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개인별로도 차이가 많다. 산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씁쓸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100년 전에는 오늘날보다도사주(샴페인의 당도)가 10배나 높은 샴페인이 판매되었다. 그러나 돔 페리뇽처럼 훌륭한 와인은 주류가 가진 기능에 문화적 차원을 더하고자 노력한다. 취향과 선호 사항을 넘어 감성의 원천으로서의 ‘조화’를 달성하려는 것이 돔 페리뇽의 포부다. 나라와 세대, 문화를 초월하여 만남과 대화의 길을 모색하는 작업도 이 같은 감성을 통해 이루어진다.
돔 페리뇽을 특징지을 수 있는 하나의 단어가 있다면? ‘조화 Harmony’다. 와인 메이커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테루아와 절기를 준수하면서 매년 새롭게 탄생하는 것, 매년 빈티지를 통해 돔 페리뇽 와인이 지닌 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것 그리고 전통을 수호하고 돔 페리뇽의 비전을 품고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