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 핑크 맘마를 소개한다.
Ⓒjérôme gal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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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리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기세가 등등하다.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가 유럽 최고의 문화를 이끌었듯이 파리 곳곳에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생겨나고있는데, 그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 브랜드가 ‘빅 맘마’다. 빅 맘마는 2013년 피자 전문점으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이탈리아 커피 전문점, 칵테일 바, 파스타 전문점 등 5곳의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확장했다.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일 아침 모든 식재료를 이탈리아에서 공수해 요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언제나 오픈 시간 전부터 줄을 길게 늘어선다. 또 얼마 전에는 토스카나, 피렌체 지역의 특산 요리를 선보이는 ‘핑크 맘마 Pink Mamma’를 새롭게 열었다. 피렌체를 방문하면 누구나 맛봐야 하는 유명한 티본 스테이크를 이탈리아 전통 방식으로 조리해 접시에 올린다고 자부하는 이 레스토랑은 특이하게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제때 식사를 하고 싶다면 남들보다 서두르는 게 좋을 듯하다.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서비스도 이탈리아의 따뜻한 기후를 옮겨온 것처럼 밝고 활력이 넘치는 만큼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다.
add 20 Bis Rue de Douai 75009 Paris
web www.bigmammagroup.com/en/trattorias/ pink-ma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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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 pai 정통 이탈리아 요리 중 하나인 풀리아 Puglia.
Ⓒjoann pai 산딸기와 견과류를 곁들인 선데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