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 아스타가 2017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2008년 첫선을 보인 이래 10년 만에 처음 출시되는 제품이다.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긴 여정을 뜻하는 아스타에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최고급 캐스크다. 글렌모렌지의 캐스크는 미국 미주리 주오자크 산맥에서 자란 다공성 구조가 특징인 참나무로 만들었는데, 위스키의 풍미를 위해 오직 두 번만 사용한다. 고유의 나무 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위치한 글렌모렌지 증류소에서 완성된다. 위스키 제조관리자인 브랜든 맥캐런은 52.5도로 출시된 아스타를 더욱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조금 마시다가 물을 몇 방울 떨어트려보세요. 달콤함이 마치 폭발하듯 느껴질 거예요.” 글렌모렌지 아스타는 11월부터 국내 200병 한정으로 판매되며, 르챔 버나 그리핀바 같은 유명 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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