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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집합체
홍대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오픈했다.
지역 특징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베를린 소호 하우스의 설계를 맡은 디자인 건축 회사 미켈리스 보이드 Michaelis Boyd가 맡았다. 라이즈호텔의 백미는 국내외 아티스트가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한 4개의 아티스트 스위트다. 특히 설치 미술가 박여주의 룸은 아름다운 빛과 색을 객실 윈도에 반영했는데, 머무르는 내내 시시각각 변하는 공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호텔에 입점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호주 스타 셰프인 데이비드 톰슨의 롱침과 샌프란시스코의 타르틴 베이커리,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웍스아웃,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는 아라리오 갤러리, 청담동 르 챔버 바텐더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루프톱 바&라운지 사이드 노트 등이 들어섰다.
CREDIT
에디터
문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