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프레꼬모도밍고! 어려워 보이는 이름이지만 스페인어로 ‘언제나 일요일처럼’을 뜻한다고.
통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통통 튀는 원색적인 컬러의 인테리어와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다소 어두침침하고 빈티지스러운 상점이 많은 이태원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듯 자리하고 있다. 시엠프레꼬모도밍고는 조리를 전공한 여자와 디자인을 전공한 여자가 만나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카페를 완성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에그 샌드위치와 수박 주스, 요거트 볼이 있으며 이외에도 커피와 에이드,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브런치 카페지만, 메뉴에 사용되는 식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도 한다. 카페 한 켠에 조그마한 마트 공간을 만들었는데, 맛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 또한 만족시키는 제품 위주로 선정했다고. 이번 주 일요일에 시엠프레꼬모도밍고에서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add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 34길 11
instagram @siempre.comodomingo
open 낮 12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