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의 박용인과 친구들이 만든 매력적인 공간 달아래가 새로워졌다.
옥상 잔디밭 테라스에서 일식 다이닝과 술을 즐기는 독특한 분위기로 입소문이 난 이곳은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쳤다. 기존에는 간단한 갓포 메뉴를 다뤘다면 이제는 일본 요리를 베이스로 한 본격적인 오마카세 코스를 맛볼 수 있다. 미쉐린 스타 가이세키 전문점, 아리아케, 모즈, 슈하리 등 일본과 한국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이시카와 셰프의 솜씨로 완성되니 믿고 맡겨도 좋다.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요리보다는 그날, 그 계절에만 나오는 최상의 맛을 독창적으로 선보이고 싶은 주인장의 욕심이 드디어 실현되었다고나 할까.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요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바와 오픈키친도 새롭게 만들었다. 카이세키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그날 식재료에 따른 술안주로 단품 메뉴도 요청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사케, 일본 소주부터 요즘 인기 있는 내추럴 와인 등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다. 청담동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테라스는 여전히 운치 있으며, 제철 식재료로 본연의 맛을 살려 완성한 요리는 깊은 맛으로 술맛이 절로 좋아진다.
add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30 5층
tel 070-7644-9485
open 오후 6시~밤 12시(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