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 차이나 2019

시알 차이나 2019

시알 차이나 2019
트렌드를 가장 빨리 읽을 수 있는 방법은 국제적인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다.  

시알 차이나

 

아시아 최대의 식품 혁신 전시회인 SIAL China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 신국제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4300여 개의 출품 업체와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는 글로벌한 박람회로, 아시아의 식품 시장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식품을 소개하는 SIAL Innovation 등 흥미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 tel 02-564-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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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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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조명 갤러리, 와츠

빵 굽는 조명 갤러리, 와츠

빵 굽는 조명 갤러리, 와츠
용인으로 터전을 옮긴 와츠 조명이 ‘갤러리 와츠&카페’를 오픈했다. 감각적인 조명 아래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어 디자인 피플을 위한 최적의 나들이 장소다.  
갤러리 와츠 카페웅장한 샹들리에가 달린 테라스.
  학동사거리에서 오랜 시간 인테리어 조명을 책임져온 와츠 Watts 조명이 용인 동천동으로 자리를 옮겨 ‘갤러리 와츠’를 오픈했다. 새로운 공간에는 내부에 카페가 생겼는데 와츠의 디자인 조명이 풍성하게 매달린 이색적인 공간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빵 굽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갤러리 와츠 카페를 먼저 만날 수 있고, 뒤쪽에는 이전 숍처럼 다양한 조명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베이커리와 카페는 이상철 대표의 딸인 이주미 파티시에가 맡고 있다. 미국 존슨앤웨일즈 대학에서 호텔조리와 외식경영학을 전공한 그녀는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와 이곳에 합류했다. “원래는 요리를 전공했는데 심화 과정으로 베이킹을 접한 뒤 그 매력에 빠졌어요. 정확하게 계량을 해서 만드는 것이 저랑 잘 맞더라고요. 졸업하고 1년 정도 뉴욕에서 일을 하다 돌아왔어요.” 그녀는 이곳 주변이 교회나 성당, 어린이집이 몰려 있는 동네여서 방문하는 손님의 연령대가 높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단맛이 강한 베이커리를 좋아하는데, 오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건 따로 있는 것 같아요(웃음).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아서인지 담백한 구움과자를 좋아하시더라고요. 오픈한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은 시기라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보고 있어요.” 갤러리 와츠 카페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건 마들렌이다. 커피랑 먹으려고 주문했다가 포장을 해가는 이들도 꽤 많다. 레몬허니 마들렌을 먹어보니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향긋한 레몬 향이 풍겨 커피와 찰떡궁합이었다. 이주미 파티시에게 포부를 물었다. “조금 실험적인 트렌디한 베이커리 종류를 시도해보고 싶은데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보려고요. 언젠가 저만의 독립 베이커리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요.” 그녀는 카페 운영이 자리가 잡히는 대로 베이킹이나 쿠킹 클래스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 덧붙여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조명이 갤러리 와츠 카페의 매력이라며 베이커리 또한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 싶다는 이야기도 보탰다. 서울을 벗어나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빵 굽는 조명 가게를 놓치지 말길!

문의 031-261-8701

 
갤러리 와츠아이 동반 손님을 위해 준비한 작은 그림책 코너.
 
이주미 파티시에갤러리 와츠 카페의 이주미 파티시에.
 
마들렌 맛집인기가 좋아서 금세 소진되는 마들렌.
 
와츠 카페디자인 조명이 가득한 갤러리 와츠 카페.
CREDIT
에디터 신진수
포토그래퍼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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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최정상 바텐더를 만나다

화요, 최정상 바텐더를 만나다

화요, 최정상 바텐더를 만나다
싱가포르까지 갔는데 리젠트 호텔의 ‘맨해튼’을 경험하지 못한 애주가들이 있다면 주목하자.  

청담동 앨리스

  맨해튼은 아시아 베스트 바에서 2년 연속 1위, 세계 50 베스트 바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한 전 세계 바텐더와 애주가의 성지다. 그런 맨해튼의 총괄 바텐더 필립 비숍이 4월 20일과 21일, 청담동 앨리스에서 게스트 바텐딩을 선보인다. 증류주 브랜드 화요에서 우리 술의 품격과 세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화요를 주제로 한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화요는 특유의 쌀 풍미가 뛰어나 칵테일로 만들어도 깊은 맛이 난다. 우리 술이 최정상 바텐더를 만나면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할까. 그 흥미로운 순간을 놓칠 수는 없겠다.

tel 02-3442-2730

 

필립 비숍 화요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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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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