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스타일과 만난 유럽의 예술사조가 반영된 식기들. 이고갤러리 백정림 대표가 차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오후의 티타임 풍경.
조선시대 해주 소반에 빅토리아 시대, 아르누보 시대, 벨 에포크 시대를 대표하는 잔과 멋진 은식기를 세팅했다.
빅토리아 시대의 스털링 티 캐디와 티 스트레이너, 아르누보 시대의 화조 문양 나비 손잡이 티잔 트리오, 벨 에포크 시대의 에스프레소잔, 빅토리아 시대의 제비꽃 핸드 페인팅 찻잔은 모두 이고갤러리에서 판매.
조선시대 격자무늬 지장이 아트&크라프트의 거장 윌리엄 모리스의 벽지를 배경으로 단아하게 놓여 있다. 그 위에 아르데코 시대의 스털링 티포트와 아르누보 시대의 디캔터, 아르데코 시대의 티파니 티잔이 어우러져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시대 지장과 스털링 티포트, 디캔터, 티잔은 모두 이고갤러리에서 판매.
장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현대적인 감각의 나전 스툴에 새겨진 호랑이 모습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앙피르, 빅토리안, 자포니즘, 벨 에포크, 아르누보, 아르데코 등 각각의 시대적 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컵들로 스툴 위를 장식했다.
호랑이 모습이 돋보이는 나전 스툴과 각 시대별 잔은 모두 이고갤러리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