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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초코초코 레볼루션’
하얀 눈처럼 쌓인 휘핑크림에 시선을 빼앗겨버렸다. 겨울 시즌에 맞춰 출시된 탐앤탐스 초코초코 레볼루션은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기 다른 맛과 모습을 자랑한다. 진한 초콜릿에 흑당까지 더해 극대화된 달콤함을 선사하는 초코초코 흑당, 민트 마니아들의 취향의 저격할 초코초코 민트, 시나몬 특유의 향으로 풍미를 완성한 초코초코 시나몬까지. 다양하면서도 부드러운 초콜릿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배스킨라빈스 X 오리온 ‘아이스 초코파이 情’
이제 배스킨라빈스에서도 친근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배스킨라빈스는 매월 이달의 맛을 선정해 새 제품을 출시해왔는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아 온 초코파이를 12월 이달의 맛으로 선정했기 때문. 아이스 초코파이 정 아이스크림과, 블라스트, 케이크 등 다양한 형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기존 초코파이와 차별점을 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아이스 초코파이 情 초코 마시멜로’의 경우, 초코파이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의외의 곳에서 초코파이를 발견한 것만 같은 새로움도 얻는다. 촉촉한 파이 사이에 초콜릿과 마시멜로 향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흡사 얼린 초코파이를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던킨 도너츠 X 킷캣 ‘윈터 플레이 컬래버레이션’
이번 연말을 맞아 던킨 도너츠는 오리지널 초코링, 레드벨벳, 먼치킨, 초코 필드 등 킷캣의 맛을 입은 다양한 도넛 시리즈를 선보였다. 킷캣 특유의 진하지만 담백한 초콜릿이 도넛에 잘 베여 있어 두 브랜드의 장점만 골라 느낄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포인트. 바로 도넛 위에 얹은 토핑이다. 오리지널 킷캣을 잘게 부숴 만들었기에 바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씹는 맛까지 잡았다.RECIPE by 조정희 라그린 파티시에
아몬드 튀윌
개인적으로 아몬드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생아몬드나 슬라이스 아몬드를 오븐에 구워 쿠키를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샐러드에 올려 먹기도 한다.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존재감으로 아몬드는 확실한 맛의 주연이자 조연이다.
재료(2인분) 아몬드 슬라이스 140g, 달걀흰자 2개분, 설탕 100g, 박력분 · 무염버터 20g씩
1 아몬드 슬라이스는 180℃ 오븐에서 10분간 구워 차게 식힌다.
2 찬 볼에 달걀흰자를 넣고 거품기로 크림색이 날 때까지 젓는다.
3 2에 설탕을 넣고 계속 젓다가 박력분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부드럽게 섞는다.
4 무염버터를 녹여 3에 넣고 살살 저은 뒤 냉장고에 넣고 10분간 휴지한다.
5 오븐팬과 물, 수저, 포크를 준비한다. 오븐팬에 4를 한 수저씩 올린 뒤 포크에 물을 묻혀가며 얇게 편다.
6 5를 오븐에 넣고 11분간 굽는다.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쿠키의 밑면을 위로 해서 밀대에 올려 둥글려 모양을 낸다.
RECIPE by 문성희 평화가 깃든 밥상 셰프
아몬드 쌀크림 소스의 토란도리아
추운 날씨에 몸을 따듯하게 데워주는 음식이다. 우유와 생크림 없이도, 아몬드 자체의 고소한 맛으로 충분히 크리미한 도리아를 만들 수 있다.
재료(2인분) 양송이버섯 4개, 콜리플라워 1/2개, 토란 10개, 현미유 2큰술, 현미가루(쌀가루) 8큰술, 구운 아몬드 80g, 채소 삶은 물 3컵, 소금 1/2큰술, 체다 치즈 · 후춧가루 조금씩
1 양송이버섯은 통째 준비하고 콜리플라워는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썬다. 끓는 물에 데친 뒤 이 물은 버리지 않고 식혀 크림소스를 만들 때 쓴다.
2 토란은 끓는 물에 20분간 삶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3 현미유를 두른 팬에 현미가루를 넣어 볶는다.
4 믹서에 3의 볶은 현미가루와 구운 아몬드, 1의 채수를 넣어 곱게 간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크림소스를 만든다.
5 냄비에 2의 토란, 양송이버섯, 콜리플라워를 담고 크림소스를 끼얹는다. 체다 치즈를 뿌린 뒤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10분간 끓인다. 내열용기에 담아 오븐에 익혀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