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 헛헛한 마음을 달래줄 세 가지 초콜릿.
왼쪽부터 초코초코 민트, 초코초코 흑당, 초코초코 시나몬. 그란데 원사이즈 6천5백원.
탐앤탐스 ‘초코초코 레볼루션’
하얀 눈처럼 쌓인 휘핑크림에 시선을 빼앗겨버렸다. 겨울 시즌에 맞춰 출시된 탐앤탐스 초코초코 레볼루션은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기 다른 맛과 모습을 자랑한다. 진한 초콜릿에 흑당까지 더해 극대화된 달콤함을 선사하는 초코초코 흑당, 민트 마니아들의 취향의 저격할 초코초코 민트, 시나몬 특유의 향으로 풍미를 완성한 초코초코 시나몬까지. 다양하면서도 부드러운 초콜릿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초코파이 情(정) 싱글 레귤러. 3천2백원. 2 아이스 초코파이 情(정) 블라스트. 4천9백원. 3 아이스 초코파이 情(정) 3천3백원.
배스킨라빈스 X 오리온 ‘아이스 초코파이 情’
이제 배스킨라빈스에서도 친근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배스킨라빈스는 매월 이달의 맛을 선정해 새 제품을 출시해왔는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아 온 초코파이를 12월 이달의 맛으로 선정했기 때문. 아이스 초코파이 정 아이스크림과, 블라스트, 케이크 등 다양한 형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기존 초코파이와 차별점을 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아이스 초코파이 情 초코 마시멜로’의 경우, 초코파이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의외의 곳에서 초코파이를 발견한 것만 같은 새로움도 얻는다. 촉촉한 파이 사이에 초콜릿과 마시멜로 향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흡사 얼린 초코파이를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 킷캣 올드훼션드 먼치킨. 4백원. 2 오리지널 초코필드. 1천9백원. 3 오리지널 초코링.1천7백원. 4 오리지널 레드벨벳. 1천7백원. 5 킷캣 쿠앤크 크런치. 1만5천원. 6 쇼콜라 크런치. 1만5천원.
던킨 도너츠 X 킷캣 ‘윈터 플레이 컬래버레이션’
이번 연말을 맞아 던킨 도너츠는 오리지널 초코링, 레드벨벳, 먼치킨, 초코 필드 등 킷캣의 맛을 입은 다양한 도넛 시리즈를 선보였다. 킷캣 특유의 진하지만 담백한 초콜릿이 도넛에 잘 베여 있어 두 브랜드의 장점만 골라 느낄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포인트. 바로 도넛 위에 얹은 토핑이다. 오리지널 킷캣을 잘게 부숴 만들었기에 바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씹는 맛까지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