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맛과 향을 품은 제철 요리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미식 중 하나다. 호텔에서 한정 기간 맛볼 수 있는 향긋한 봄 요리를 만나보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테이스트 오브 스프링 세트 메뉴
정통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타마유라에서 ‘테이스트 오브 스프링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총 7코스로 구성된 런치 세트 메뉴는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매일 다르게 구성되는 ‘봄철 진미’와 ‘오늘의 전채요리 3종’, 식용 벚꽃과 죽순으로 만든 ‘수제 두부’와 ‘전복 맑은 국’, ‘오늘의 사시미 3종’로 구성된다. 메인 메뉴로는 ‘옥돔 소금 구이’와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인 한우 숯불 구이’, ‘참돔조림과 솥밥’ 또는 ‘스시 3종과 마키, 미니 우동’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디저트는 타마유라 셰프가 만든 수제 화과자와 계절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 총 9코스로 구성된 디너 세트 메뉴는 ‘봄철 진미’와 ‘오늘의 전채요리 5종’ ‘전복 맑은 국’ ‘프리미엄 모든 생선회’ ‘산초 열매 소스를 바른 한우 숯불 구이’ ‘두유와 된장으로 맛을 낸 바닷가재 조림’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제철 맞은 놀래미와 채소를 바삭하게 튀긴 ‘놀래미와 봄야채 튀김’, 제주산 옥돔으로 밥을 지어 찻물에 말아 먹는 ‘제주 옥돔솥밥과 오차츠케’도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는 역시나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수제 화과자와 계절 과일이다. 테이스트 오브 스프링 세트 메뉴는 오는 4월 30일까지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런치 18만원, 디너 28만원이다(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tel 02-6282-6267~70
서울드래곤시티
봄봄봄 프로모션
라이프스타일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3월 2일부터 제철 봄나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봄봄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성게알 봄나물 비빔밥은 취나물, 머위, 원추리, 두릅, 씀바귀, 세발나물 등의 봄나물을 한 그릇에 담은 메뉴로 구수한 맛이 일품인 된장찌개, 소담하게 담아낸 반찬과 곁들여져 나온다. 봄나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유자 새싹쌈 샐러드, 달래 한우 육회, 냉이 새우살전과 봄나물 겉절이, 성게알 봄나물 비빔밥과 된장찌개, 과일과 전통차로 구성되어 향긋한 봄내음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다. 봄봄봄 프로모션은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26층에 위치한 브라세리 ‘THE 2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성게알 봄나물 비빔밥 4만2천원, 제철 봄나물 코스 6만9천원이다.tel 02-2223-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