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유명 소믈리에 2인이 3만원대 미만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와인을 추천해주었다.
1 Marques de Riscal, Riscal Tempranillo
스페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이자 최고의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레드 와인이다. 템쁘라니오 품종으로 만들었으며, 잘 익은 붉은 과실향과 약간의 스파이시한 풍미가 특징이다. 밸런스 좋은 ‘가성비 갑’ 와인으로 무겁지 않고 편안하게 마시기 좋다. 3만원대, 하이트진로. by 한희수(SPC 소믈리에)
2 Champagne Gruet, Selection Brut NV
신선한 과일과 은은한 흰꽃 향기, 갓 구워낸 빵내음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지는 샴페인이다. 식전주 혹은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활기찬 산도와 부드러운 버블의 텍스쳐가 인상적이다. 2만9800원, 비티스. by 주재민(정식당 소믈리에)
3 Domaene Gobelsburg , Zwiegelt 2017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와인. 과즙 풍부한 붉은 과일, 체리, 크랜베리, 라즈베리의 과일 풍미와 은은한 흙내음의 스파이시한 뉘앙스가 잘 어우러진다. 부드러운 탄닌과 신선한 산도가 훌륭한 밸런스를 이루는 좋은 와인이다. 빈티지에 관계 없이 두루 맛있다. 2만8천원, 나루글로벌. by 주재민(정식당 소믈리에)
4 Penfolds Koonunga Hill Chardonnay
펜폴즈는 호주의 유명 브랜드이자 최고의 블렌딩을 표현해내는 와인이다. 샤르도네 품종과 멀티 리젼 multi-Region으로 최고의 포도만을 선별하여 생산하였다. 은은한 오크 터치를 느낄 수 있으며 잔잔한 산미가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이다. 2만9800원, 금양인터내셔널. by 한희수(SPC 소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