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e Better Cooking

든든한 주방도구, 냄비와 프라이팬

든든한 주방도구, 냄비와 프라이팬

 

넣고 끓이고 굽기까지 다채로운 조리 과정을 충실히 수행하는 든든한 주방 도구, 냄비와 프라이팬을 모았다.

 

내추럴 컬러의 후추 그라인더와 얇은 백색 에나멜 유약으로 코팅한 캐론의 세라믹 저그는 모두 더콘란샵에서 판매. 버건디 스트라이프 무늬의 블루 티타월과 금색 샐러드 서버는 펌리빙. 짙은 채도의 녹색 대리석 냄비 받침은 무토 제품으로 모두 짐블랑에서 판매. 장 프루베가 디자인한 월넛 스탠더드 체어는 비트라 제품으로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 생선조림이나 닭구이 등 길쭉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에 적합한 바질 그린 컬러의 오벌 냄비와 두루 사용하기 좋은 레드 라운드 꼬꼬떼 냄비는 모두 주물식 냄비로 오븐 사용이 가능하다. 스타우브. 각각 40만원대.
2 손잡이와 이음새 없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브라운 유리 양수 냄비는 글라스 세라믹 소재로 만들어 뛰어난 내열성을 자랑한다. 비젼 제품으로 3만원대.
3 미네랄 코팅과 고온 결합, 그라인딩 도금 공정 등의 과정을 거쳐 열전도율과 보존율을 극대화한 다크 브라스 컬러의 퓨전테크 양수 냄비는 WMF. 30만원대.
4 잘 만들어진 머랭의 색을 반영한 시그니처 원형 냄비는 원료 수급부터 주물, 컬러와 베이스 코팅까지 여섯 가지에 이르는 공정을 통해 제작된다. 르크루제. 40만원대
5 스웨덴에서 생산하는 신생 철광석을 주재료로 제작한 타원형 무쇠 냄비는 유채씨 오일 코팅을 거쳤으며, 열전도와 바닥과의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바닥을 오목하게 제작한 것이 특징. 주물 냄비 특유의 묵직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스켑슐트 제품으로 30만원대.
6 눈을 사로잡는 민트색 컬러와 에나멜 코팅으로 완성한 법랑 냄비는 교차형 손잡이로 뚜껑을 냄비받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덴스크 제품으로 한국도자기에서 판매. 16만2천원

 

러스틱한 커팅 보드와 나무 뒤집개는 더콘란샵에서 판매. 은은한 핑크색이 감도는 티타월은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 선반에 칠한 베이지 톤의 페인트는 DE6171로 던에드워드 페인트.

 

1 주물 장인 김종훈과 한국전통문화재단 예올이 협업한 주물 미니 팬은 아기자기하지만 주물 특유의 묵직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지녔다. 예올에서 판매. 3만5천원.
2 시원한 민트색과 강렬한 붉은색 등 원색에 가까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유약 처리와 컬러 코팅이 인상적인 시그니처 스킬렛은 모두 르크루제. 각각 17만원.
3 고기 등 팬표면에 얇은 오일막과 자잘한 홈을 내 쉽게 달라붙지 않고 화학 코팅을 거치지 않아 안전하다. 실제 가정에서도 식용유만으로 길들일 수 있을 만큼 사용하기 편리한 주물 트래디셔널 그릴팬은 스켑슐트 제품으로 20만원대.
4 실크웨어 코팅 기법으로 실키한 촉감을 자랑하지만 내식성과 내열성, 내마모성 등 기능적인 측면 또한 강조한 비젼의 앰버골드 프라이팬은 금색과 황동색을 적절히 섞은 듯한 오묘한 색감이 특징이다.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포지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인덕션을 비롯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내열유리를 사용한 유리 뚜껑이 있어 안전하다. 비젼. 세트 14만원대.
5 5중 코팅으로 위생적인 측면을 강조한 드부이에의 초크 프라이팬은 팬 전체의 고른 열전도를 자랑한다.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빨간 손잡이가 시그니처다. 드부이에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판매. 5만9천원.
6 총 6개의 코팅층을 구축해 크랙이 발생하지 않아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부식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계란말이팬. 무게 또한 가벼워 캠핑용으로도 제격이다. 모도리 제품. 5만원대.
7 무광택 코팅을 거치고 집에서도 직화구이 느낌을 낼 수 있도록 내부 요철의 높낮이를 살려 그릴 자국이 나는 스타우브의 더블핸들 프라이팬은 기름이 고이지 않도록 제작해 위생적이다. 스타우브. 34만원대.
8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등 서로 다른 물성의 소재를 결합해 모던한 면모를 강조한 토리노 프라이팬은 발라리니 제품. 10만원.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이현실

스타일리스트

장세희(MUYOUNG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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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중해식 요리

건강을 위한 지중해식 요리 레시피

건강을 위한 지중해식 요리 레시피

 

그리스, 스페인, 터키 등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의 건강 비결에는 과일과 채소, 곡물, 해산물, 올리브유 위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이 중심에 있다. 항산화 효과가 높아 의학적으로도 완벽한 지중해식 식단. 하루 한 끼부터 지중해식으로 건강을 리셋해보자.

아침은 그릭 요거트로 건강하게

질감이 느껴지는 볼은 누디포그 제품.

바쁜 아침에는 지중해식으로 건강한 그릭 요거트를 즐겨보자. 5대 슈퍼푸드로 알려진 그릭 요거트는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첨가물 없이 전통 방식으로 만든 음식으로 일반 요거트와 비교해 질감이 단단하고 맛이 진하다. 유청을 제거해 탄수화물 함량을 줄인 대신 단백질과 칼슘 함량은 우유의 2배, 프로바이오틱스로 작용해 장 건강에 이만 한 것이 없다. 바삭한 그래놀라, 견과류에 항산화력이 높은 블루베리까지 눈 또한 즐거워지는 것은 덤이다. 아침 공복에 지중해 식단의 필수 식품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한 스푼씩 먹는 것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첫 단추임을 잊지 말자.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 200g, 제철 과일(산딸기, 블루베리, 자두, 살구 등) 적당량, 견과류(아몬드, 피칸, 땅콩 등) 30g, 그래놀라, 병아리콩 적당량씩, 꿀 1~2큰술

볼에 그릭요거트를 담고 손질한 과일과 견과류, 그래놀라, 병아리콩을 올린 다음 꿀을 뿌려낸다.

 

제철 과일 샐러드를 즐기자

옻칠 오목 다이닝 접시와 컵은 하르타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매일 적어도 한끼는 계절과일과 채소에 올리브유를 가미한 샐러드 한 접시를 먹는 습관을 들여보자. 신선한 허브, 양상추, 오이, 브로콜리, 당근 등 야채는 지중해식 식사의 기본. 펜넬을 리스트에 추가해보자. 유제품 또한 지중해 식단의 중요한 요소다. 치즈나 삶은 달걀을 곁들이면 단백질이 가미된 완벽한 지중해식 메뉴가 된다. 소금 대신 감칠맛을 더하는 펜넬 시드, 파슬리 등의 향신료도 즐겨 사용하자.

 

오렌지 펜넬 샐러드
오렌지 2개, 펜넬 1/2개, 블랙 올리브 7개, 페타 치즈 100g, 민트 약간 펜넬 시드 오일 드레싱: 올리브유 2큰술, 화이트와인 비니거 · 레몬즙 ·  꿀 1큰술씩, 다진 파슬리 1큰술, 펜넬 시드 1작은술

1 오렌지는 껍질을 벗겨 1cm 두께로 도톰하게 모양을 살려 썰고 펜넬은 0.5cm 두께로 채 썬다.
2 분량의 펜넬 시드 오일 드레싱 재료를 잘 섞어둔다.
3 접시에 오렌지와 펜넬, 블랙 올리브를 모양내 담는다. 페타 치즈와 민트를 뿌리고 식탁에 내기 직전 드레싱을 뿌린다.

 

고섬유질 잡곡을 즐기자

한지 원 접시, 미니접시,  소스 용긴는 모두 박성극 작가의 작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귀리, 퀴노아, 보리 등의 잡곡은 전통적인 지중해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지만 칼로리가 낮아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고 혈당 상승 효과가 적어 건강에 이롭지만, 거친 식감이 부담스럽다면? 부드러운 리소토로 즐겨보자. 음식 맛의 한끗 차이가 될 것이다. 여기에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인 바지락과 야채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게 함유된 아스파라거스까지 곁들이면 지중해식 맛과 영양을 담은 멋진 한 상이 차려진다.

 

봉골레 아스파라거스 리소토(2인분)
잡곡류(현미, 귀리, 율무, 보리 등) 1컵, 바지락살 15개, 양파 1/2개, 아스파라거스 7대, 올리브유 1큰술, 치킨스톡 1개, 파르미지아노 치즈가루 5g, 레몬 1개, 바지락 육수 400ml, 우유 200ml,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1 잡곡은 깨끗이 씻어 2시간 정도 불린 다음 물기를 빼고 양파는 잘게 다진다.
2 아스파라거스는 줄기 부분을 필러로 벗겨 소금물에 데친 다음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적당히 볶다 잡곡을 넣고 같이 볶는다. 치킨스톡과 바지락 육수를 넣고 잡곡이 퍼지도록 끓이다 우유를 붓고 끓인다.
4 잡곡이 다 익으면 조갯살과 레몬 제스터, 파르미지아노 치즈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4를 접시에 담고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올린 다음 파르미지아노 치즈가루와 레몬즙을 뿌린다.

 

다양한 색상의 식재료에 주 2회 생선과 해산물을 섭취하자

지중해 식단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지중해 사람들의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지중해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그리스 요리의 수준을 알고싶을 때 무사카를 먹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리스의 영혼이 담긴 전통음식 무사카의 탄탄한 레시피에 주목하자.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고기는 한 달에 두 세번으로  최소한만 섭취하고, 생선과 해산물은 주 2회 챙겨먹자. 특히 지중해식 식단에 자주 등장하는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D와 E가 다량 들어 있어 고혈압, 심장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지중해식 식단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양한 색상의 식재료가 눈에 띈다.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도 이왕이면 다양한 컬러로 섭취하고 브로콜리와 비슷하지만 줄기, 밑동이 얇고 길게 쭉 뻗어 있는 브로콜리니는 원재료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잎까지 통째로 먹는 지중해식 요리법의 장점을 살린다.

 

연어 스테이크
연어 400g, 브로콜리니 4줄기, 마늘 10쪽, 블랙 올리브 8개, 색방울 토마토 10개, 올리브유 3큰술,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소스 : 마요네즈 4큰술, 다진 양파 3큰술, 홀스래디시 2큰술, 씨겨자 1작은술, 레몬즙 2큰술, 꿀 1큰술,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1 연어는 앞뒤로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유를 뿌려 밑간한다.
2 소스는 고루 섞어둔다.
팬에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고 중약불로 굽다 마늘이 익으면 꺼낸다. 불을 중강으로 올리고 연어를 앞뒤로 바삭하게 굽는다.
4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센 불로 브로콜리니와 색방울 토마토를 익힌다.
5 먹기 전 주물팬에 익힌 연어와 채소를 담아 굽는다. 소금과 후춧가루 뿌려 간한 후 접시에 담아 소스와 함께 낸다.

 

무사카
가지 3개, 베샤멜 소스 1컵, 토마토소스 2컵, 올리브유 6큰술, 파르마지아노 치즈+모차렐라 치즈 1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미트 토마토소스
다진 소고기(콩) 200g, 양파 1개, 다진 마늘 2큰술, 파프리카 파우더 · 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씩, 잘게 썬 토마토 1컵, 화이트와인 3큰술, 올리브유 1큰술, 설탕 1/2작은술, 드라이 오레가노 1큰술, 이탤리언 파슬리 2~3줄기분

팬에 양파와 마늘, 올리브유를 넣고 볶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소고기를 넣고 오레가노와 파슬리를 넣고 볶는다. 소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잘게 썬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볶다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뭉근하게 조린다.

베샤멜 소스
우유 200ml, 버터 20g, 밀가루 2큰술, 너트메그가루 1/4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팬에 약불로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갈색이 될 때까지 볶다 우유를 세 번에 나누어 넣으며 거품기로 멍울없이 섞는다.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너트메그 가루와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1 가지는 1.5cm 두께로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썰고 소금을 앞뒤로 뿌려 30분간 절인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소금으로 간한다.
3 오븐팬에 1의 가지, 미트 토마토소스, 베샤멜 소스 순으로 층층이 쌓은 후 파르마지아노 치즈와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뿌려 200°C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CREDIT

포토그래퍼

이현실

푸드 스타일링

김윤정(그린테이블)

어시스턴트

김소희(그린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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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TABLESCAPE

여유로운 여름날의 테이블

여유로운 여름날의 테이블

 

이탈리아 어느 시골 마을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처럼 싱그러운 여름날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아이디어 두 가지를 제안한다.

 

Green Field Party
어느 시골에 있는 별장처럼 무성한 덩굴이 멋스러운 집 앞 마당에서 즐기는 와인 파티. 푸릇한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내추럴한 빈티지 나무 테이블과 채도가 낮은 색상의 메탈 의자를 매치했다. 대신 테이블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깨끗한 흰색 그릇을 두고 유리, 스테인리스 아이템을 더해 여름날 태양빛을 머금은 느낌을 연출했다.

 

보석의 음각 문양처럼 반짝임을 느낄 수 있는 유리 꽃병은 하우스라벨.
토마토가 담긴 독특한 형태의 제품은 장밥티스트 아스티에 빌라트 제품으로 무아쏘니에.
레진 마감의 면테이블 매트는 자라홈.
4 우아한 선이 돋보이는 유리 꽃병은 하우스라벨.
5 사랑스러운 레터링 컬러가 포인트인 와인잔은 호텔827 제품으로 에잇컬러스.
6 앞뒤 면이 섬세하게 디자인된 프랑스 앤티크 실버 커틀러리는 무아쏘니에.
7 레터링이 새겨진 플레이트는 호프인터내셔널.
8 헤이의 인디언 스테인리스 피처는 이노메싸.
9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매일 사용하기 좋은 와인잔은 루밍.
10 페이즐리 식탁보는 자라홈.
11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휴대가 쉽고 편리한 콜로스의자.

 

Leisurely Homemade Brunch

직접 짠 오렌지 주스와 빵, 잼, 과일 등으로 차린 소박하지만 정겨운 홈메이드 브런치 테이블. 체크 패턴의 식탁보 위에 여름 햇살을 닮은 노랑과 청량한 파란색을 포인트로 아기자기하게 연출했다. 라탄 의자와 대나무 소재의 소품을 활용해 여름날의 정취를 더했다.

 

1 코발트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유리 꽃병은 마이알레.
2 내구성이 뛰어난 마블 패턴의 에나멜 스틸 소프트 아이스볼은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
3 소니야나기의 유리 피처는 루밍.
4 깊은 색감의 패턴이 돋보이는 에나멜 스틸 컵은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
5 심플한 디자인의 하늘색 유리컵은 로얄코펜하겐.
6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메누의 캔들 홀더는 에잇컬러스.
7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사브르 프렌치 커틀러리는 호프인터네셔널.
8 자연스러운 느낌의 블루 플레이트는 포터리반.
9 선명한 블루 컬러의 유리 볼은 로얄코펜하겐.
10 일렬로 늘어선 방울 모양이 깔끔한 포인트가 되어주는 소니야나기 유리컵은 루밍.
11 깅엄 테이블클로스는 자라홈.
12,15,16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리오리의 체어와 벤치, 스툴은 보에.
13 레진으로 마감한 면 테이블 매트는 자라홈.
14 뱀부 바스켓은 하우스라벨.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스타일리스트

조은정

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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