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으로 집 고치기

페북으로 집 고치기

페북으로 집 고치기

`2015 DIGITAL PROJECT` 매달 독자의 공간에 새로운 옷을 입혀주는 페이스북 버전의 집 꾸밈 프로젝트.

↑ ‘차곡차곡수납’의 싱글 침대, ‘집과 책나무’의 책상, 의자, 나무 책장은 리바트키즈 제품, 동물 캔버스 아트 4종, 램프 ‘Black Bear Lodge’는 웁시데이지 제품.

2015년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메종> 디지털 프로젝트 ‘페이스북으로 집 고치기’. 매달 독자 한 명의 집을 새롭게 꾸며주는 개조 칼럼을 고스란히 페이스북으로 옮겨온 형태로 매달 응모는 물론, 이벤트 및 개조 중간 과정 공개 등 프로젝트의 모든 진행 과정이 페이스북에서 전개되는 새로운 형식의 집 꾸밈 프로젝트다. 가구 브랜드와 페인트, 바닥재, 벽지 등의 마감재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공간은 다달이 바뀐다. 간단한 미션 수행과 함께 응모를 하면 <메종>과 독자가 함께하는 인기 투표를 통해 최종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공간이었던 ‘아이 방’ 편은 가구 브랜드 ‘리바트키즈’와 파인 아트 브랜드 ‘웁시데이지’가 함께했다. 새 방을 갖고 싶은 아이의 그림일기로 응모를 받아 인기 투표를 실시했는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번 ‘아이 방’ 편의 주인공은 아홉 살 여자아이 태미. 연필로 그린 간결한 그림, 고흐의 그림과 예쁜 책상을 갖고 싶다고 적은 일기가 인상적이었다.

↑ ‘집과 책나무’의 전면 3단 책장은 리바트키즈 제품. 키재기 차트 ‘Bear Story Hour’는 웁시데이지 제품.

1 뮤럴 캔버스 아트 ‘Our world’는 웁시데이지 제품. 2 ‘집과 책나무’의 집 4단 책장은 리바트키즈 제품. 뮤럴 스티커 벽지 ‘Big Wide World’는 웁시데이지 제품.

태미 SAYS “강아지, 원숭이 등 동물 친구들이 제 방에 놀러 온 것 같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동물들과 잘 어울리는 나무 모양 책장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예쁜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리니 더 잘 그려지는 거 같아요.”

이윤신 독자 SAYS “오빠의 가구를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어 태미에게 미안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돼서 <메종>에 정말 감사해요. 세계지도 벽지는 오빠 태환이도 너무 좋아해 둘의 놀이방에 붙였어요. 늘어나는 책 수납이 늘 고민이었는데 책장이 많이 생겨 좋네요. 태미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 더 의미가 깊었어요.”

두 번째 공간, `작업실`편2~10인 이하의 인원이 함께 쓰는 작업실 및 소규모 회사의 공간을 새롭게 꾸며드립니다.응모 기간 및 방법4월 초 <메종> 페이스북 확인해주세요.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안종환

협찬

리바트키즈 www.hyundailivart.co.kr · 웁시데이지 www.oopsydaisy.co.kr

TAGS
Hang It All

Hang It All

Hang It All

그냥 두어도 좋지만 무언가 매달았을 때 천장은 비로소 든든한 존재감을 발한다. 바닥 면적을 차지하지 않는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행잉 아이템을 모았다.

↑ 에어플랜트와 선인장은 모두 엘트라바이에서 판매. 가격 미정.

1 대나무 합판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매력적인 조명 스위스는 데이비드 트루 브릿지 제품으로 로쇼룸에서 판매. 66만8천원. 2 완벽한 균형감으로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블랙 리듬은 플렌스테드 모빌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63만원. 3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에 만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그랜드 트리아농 조명은 아르테니카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38만3천원. 4 챙이 넓은 모자를 본떠 만든 햇 조명은 바이마스 유화성 작가의 작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88만원. 5 천장 혹은 벽에 거꾸로 매달아 키우는 세라믹 소재의 스카이 플랜터는 보스케 제품으로 카탈로그잇에서 판매. 8만3천3백원. 6 공간 곳곳에 걸 수 있어 효율적인 트윈 루프는 슈발리에 메이슨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4만2천원. 7 선명한 색감의 컬러 라인은 선을 감아 조명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피프티 피프티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4만3천원. 8 옷이나 소품을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는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31만6천원. 9 고리를 가죽으로 마감한 엔터 미러는 벽에 부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18만3천원. 10 옷이나 블랭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사다리는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37만원. 11 잡지나 소품을 넣을 수 있는 엔터 매거진 홀더는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29만4천원. 12 실제 전나무처럼 정교하게 만든 점보 파인 갈런드는 디어콤마에서 판매. 15만원.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 | 포토그래퍼 신국범

CREDIT
당신이 잠든 사이

당신이 잠든 사이

당신이 잠든 사이

북극 혹은 달빛처럼 경이로운 빛을 뿜어내는 조명이 몽롱하게 빛난다. 마치 아름다운 별들로 가득한 밤하늘을 여행하는 꿈처럼.

오로라의 미광
다양한 색유리와 금속으로 만든 조명 ‘오로라’가 아름답게 빛난다. 페레올 바빈 Ferréol babin이 디자인한 것으로 무스타슈 Moustache 제품. 43×30×8cm, 개당 395유로.

물에 반사된 빛
한 쌍의 돔 조명 중 작은 것이 큰 유리 돔을 비추면 360도로 돌아가면서 흔들리는 물결을 벽에 비춘다. 입으로 부는 블로잉 기법으로 만든 유리 구와 황동으로 제작한 ‘리플 Ripple’은 포에틱 랩 Poetic Lab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 봉 마르셰 bon marché에서 판매. 6013유로.

달 따러 가자
알루미늄판에 수작업한 종이로 달 표면의 모양을 낸 LED 조명 ‘루나 라이트 Luna Light’는 닉 로클리프 Nick Rawcliffe가 디자인한 것으로 로 스튜디오 Raw Studio 제품. 지름은 95cm, 47cm 2가지가 있으며 두께는 2.8cm. 445유로 부터.

빛나는 요정
은은한 빛을 내는 조명 ‘쿠르투아즈 Courtoise’는 오드리 벨린 Audrey Belin이 디자인했다. 크리스털 빈티지 유리병 안에 가득 들어있는 야광 구슬이 낮 동안 빛을 축적했다가 저녁이 되면 방출하는 것이 특징으로 메종니 Maisonnée에서 판매. 개당 60유로부터 165유로까지.

에디터 가엘 레이르 Gaël Reyre | 포토그래퍼 제롬 갈랑 Jéôme Galland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