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Outside

Living Outside

Living Outside
자연이 주는 건강한 기운을 만끽하며 소박한 행복에 만족하고 싶다. 통풍이 잘되는 라탄, 가벼운 플라스틱 그리고 알록달록한 철재 소재의 아이템과 스타일에 구애 받지 않은 자유로움이 더해져 색다른 아웃도어 라이프의 한 장면을 완성한다.

↑ 붉은색 철제 와이어 의자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900년대에 제작된 로맨틱한 라인의 야외용 의자들은 모두 페르몹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파라솔을 꽂을 수 있는 비스트로 철제 테이블과 보라색 접이식 의자는 모두 페르몹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낭만적인 티타임
산들바람에 살랑이는 그네. 오래된 편안함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면서도 모나지 않은 조화로움을 갖춘 철제 가구로 꾸민 휴식 공간.

↑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 가능한 난쟁이와 통나무 모양의 스툴은 카르텔에서 판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철제 양동이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녹색 톨릭스 스툴과 등받이가 있는 빨강과 파랑 톨릭스 체어 모두 까사 알렉시스에서 판매. 화려한 색감의 새가 프린트된 파라솔은 핌리코에서 판매. 1970년대 제작된 미국의 에어스트림 캠핑카는 양평 헐리우드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헤미안의 여행
보헤미안의 감성으로 떠난 여행은 빈티지 스타일로 완성된다. 방랑자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복고풍의 캠핑.

↑ 소파 위에 올려놓은 쿠션은 짐블랑에서 판매.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접이식 암체어와 스터디 체어는 핌리코에서 판매. 방울토마토를 담은 바구니는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검은색 범랑 주전자와 볼은 모두 마리컨츄리에서 판매. 바게트를 담은 범랑 접시는 짐블랑에서 판매. 유리 물병은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쿠킹 타임
캠핑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요리가 아닐까. 1970년대 복고풍으로 돌아간 테이블 세팅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 검은새 오브제는 알레에서 판매. 인조 라탄 소재의 3인용 소파와 원형 사이드 테이블은 웨스트코스트 제품으로 다나무에서 판매. 사이드 테이블에 놓인 유리잔은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굵은 등나무 골조로 만든 곡선이 아름다운 폭스 의자는 시카 디자인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기하학적인 패턴이 그려진 쿠션은 짐블랑에서 판매. 시원한 파란색의 철제 스툴과 의자는 에뮤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숲 속에 지은 집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모인 야외 공간에서는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도구만 있어도 즐겁다.

↑ 여러 각도로 조절 가능한 채플린 스트라이프 파라솔은 호주 바질뱅스 제품으로 핌리코에서 판매. 선 베드는 커스툼 제품으로 키아샤에서 판매. 남청색 쿠션은 위크엔드인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여행 갈 때 휴대하기 좋은 오디오는 비파 코펜하겐 제품으로 카사델소니도에서 판매. 먼지가 쉽게 묻지 않는 울로 만든 야외용 블랭킷 아빌론은 스칼렛 아젠트 제품으로 핌리코에서 판매. 무게가 가벼워 이동이 편리한 유 사이드 테이블은 포인트 제품으로 키아샤에서 판매.

달콤한 휴식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맞는 자연에서의 휴식은 곧 치유다. 선 베드에 길게 누워 몽롱한 오후의 휴식을 즐겨본다.

↑ 홈을 파서 디자인한 원목 스툴은 리바1920 제품으로 에이스에비뉴에서 판매. 라탄 소재의 라나 의자는 덴마크 시카 디자인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나뭇가지에 매단 클래식한 디자인의 랜턴은 베이퍼룩스에서 판매. 등받이가 높은 빈티지 라탄 의자는 바바리아에서 판매. 유려한 곡선이 아름다운 라탄 소재의 마담 암체어는 시카 디자인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바람이 지나가는 자리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기분 좋은 대화는 추억으로 쌓인다. 녹음 속에 놓인 라탄 가구들은 그런 행복감을 느끼기에 최적의 보금자리,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진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스타일리스트 민송이(세븐도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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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밖의 연결고리

안과 밖의 연결고리

안과 밖의 연결고리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가가 만나서 아무것도 없는 무 無의 상태에서 꿈 같은 집을 디자인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아테네의 노타 크리소고누의 집은 그런 기획의 결과물이다. 1950년대 건축물이 선사하는 영감을 유지하면서 아테네와 아크로폴리스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옥상에 수영장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맑은 날 수영장과 하늘은 하나가 된다. 아테네 시내를 바라다볼 때에는 잠시 방해를 받는데, 널따랗게 뻗어 있는 흰색 기둥과 들보가 풍경을 더할 나위 없이 돋보이게 한다.

2층 높이의 5.2㎡ 유리 파사드가 럭셔리한 주거 공간을 만들어냈다. 소파는 필립 스탁 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것으로 카시나 cassina 제품. 의자는 한스 베그너 Hans Wegner가 디자인했으며 뒤쪽에 1950년대식 장작 난로가 보인다.

1 능률성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방’으로 디자인된 주방. 밀레 주방은 칸막이벽으로 감춰져 있고, 주방 기구도 티크 베니어 벽장 속에 감춰져 있다. 회색 대리석 바닥은 공간이 확장된 느낌을 준다. 테이블 천장에 달려 있는 전등은 아르테미데의 누르 Nur이고, 벽에 걸린 그림은 저명한 그리스 화가 디미트리스 미타라스 Dimitris Mytaras의 1880년대 작품이다. 2 건축가 메모스 필립피디스와 마리타 니콜루추.

아테네 근처의 인구 조밀 지역인 칼리세아 Kalithea에 살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노타 크리소고누 nota chrysogonou는 도시의 바쁜 삶에서 벗어나 꿈속에서 그리던 자신만의 집을 지을 계획이었다. 그리고 크리소고누는 아테네 중심에서 겨우 3km 떨어진 니아 스미르니 Nea Smirni라는 무척이나 조용한 곳에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곳을 발견했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그 장소가 무언가 끌어당기고 있음을 느꼈다. “저는 아크로폴리스를 포함한 아테네 중심지를 조망할 수 있다는 것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건축가가 필요해졌다. 아들은 메모스 필립피디스 Memos Filippidis와 그의 사업 파트너인 마리타 니콜루추 Marita Nikoloutsou를 제안했다. 그들은 아들이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던 건축 사무소 ‘엠플러스엠 아키텍츠 MPLUSM Architects’ 의 대표이기도 했다. 집주인 크리소고누가 디자인에 대해 상의하고 가구에 대한 자문을 구했지만 사실 대부분의 일은 유능한 건축가들에게 일임했다. 필립피디스는 “우리는 이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짓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방 하나는 집주인이 사용하고, 또 하나의 방은 아들이 사용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임대 공간으로 쓰일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그리스에서는 꽤 대중적인 부동산 투자 방식이다. 필립피디스가 생각에 잠기듯 덧붙였다. “이 집의 인테리어는 현대의 미니멀리스트 건축가들이 지향하는 바와 일치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반발이랄까요. 즉 도시의 혼란스러움을 걷어낸 명쾌함과 청결함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곡선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골동품 같은 요소도 거의 존재하지 않죠.” 자신의 디자인을 설명하며 크리소고누는 외부 공간과 가능한 한 가까워지려는 열망을 설명했다. 집주인의 마음도 그랬다. 이 독특한 건물에는 바깥으로부터 그리스 풍경을 끌어들일 수 있는 5.2m에 달하는 창이 달린 주거 공간이 있다. 그리고 옥상에는 고급스런 부부 침실이 있는데 한쪽은 야외 수영장으로, 다른 한쪽은 드레스룸과 작은 욕실로 이어진다.

직선의 구조와 곡선미 넘치는 붉은색 의자가 대조를 이룬다. 의자는 그리스 회사 바란기스 Varangis의 수상작 테트라 체어 Tetra Chair이다. 길고 날씬한 모양의 회색 캐비닛은 엠플러스엠 건축가들이 주문 제작한 것이다.

지붕 아래 공간은 수영장에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공간으로 혼자 조용히 아침식사도 할 수 있다. 의자는 헤이 Hay, 탁자는 칼레모 Kallemo의 레벨 Level 제품이다.

1 전체적으로 집 안은 깔끔한 느낌인데 특히 부부 침실을 보면 명백하다. 침실의 덧문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했고 테라스 의자 또한 현대적인 디자인에 충실하다. 2 집주인은 욕실이 방처럼 보이기를 원했다. 이를 위해 나무 바닥재를 사용하고 벽은 리폴린 ripolin으로 했다. 3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디자인한 의자가 단순한 복도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난간 없이 단순하게 디자인된 층계는 집 전체를 아우르는 단순성이라는 주제와 통한다.

이 당당한 흰색 건물이 완성되기까지는 총 3년이 걸렸다. 그리고 지난 2008년 ‘올해의 그리스 건축상’이 증명하듯 3년간의 작업이 헛되지 않았음이 입증되었다. 이 집에서 가장 독특하고 인상적인 곳은 말할 필요도 없이 옥상 수영장이다. 크리소고누는 물속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건축가 필립피디스가 웃으며 덧붙인다. “이 수영장에는 통행인을 위한 진귀한 물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의 상징적 브랜드인 간디아 블라스코 Gandia Blasco의 가구를 가리키는 것. 여유로움과 단순함을 즐기며 침대에서 수영장으로 여유롭게 움직이는 집주인을 질투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때문에 수영장이 딸린 집은 그리스인들에게 로망이 되었다는 것이 필립피디스의 설명이다. 집주인과 건축가에게 새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즉각 답이 돌아온다. 먼저 크리소고누는 “계절에 따라 달라요. 여름에는 위층의 부부 침실이고요 겨울에는 아래층의 주거 공간이에요. 내 생애 처음으로 하늘을 마음껏 바라보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필립피디스의 경우는 입구 통로다. “2층 높이의 거실은 일반적인 집에서는 기대할 수 없죠. 저도 공간의 유동적인 측면에서 볼 때 부부 침실도 마음에 들어요.”

250㎡의 집에 적용된 건축 기술은 그리스의 유명 건축가 니코스 발사마키스 Nicos Valsamakis가 디자인한 1950년대식 건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날카로운 선, 사려 깊게 배치된 빈 공간과 단순함이 섞여 극적인 요소와 단순함이라는 흥미로운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 인터뷰를 마칠 무렵, 필립피디스는 자부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덧붙였다. “집주인은 우리가 집을 완성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감사의 말을 전해왔고, 자신의 삶이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이상, 어떤 대답이 필요할까?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반젤리스 페터라키스 Vangelis Paterakis(GERBER 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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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 4.0

Window 4.0

Window 4.0
각자의 방법으로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 네 개의 창가. 작가가 만든 발부터 스테인드글라스, 드라이플라워, 액자를 활용한 DIY적인 감성의 여름 창가 데커레이션을 소개한다.

창문을 수놓은 드라이플라워
최근 유행인 드라이플라워를 꽃병에 꽂지 않고 창문에 붙였다. 원래 모습 그대로 곱게 마른 드라이플라워의 줄기 부분에 테이프를 이용해 창문에 붙이고 향긋한 향은 디퓨저로 대신했다. 특히 여름에는 창문 너머로 짙푸른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이와 대조되는 멋도 느낄 수 있다.

1 투명한 녹색 색상의 스툴 ‘스파클 스툴’은 카르텔에서 판매. 2 알루미늄 다리에 현무암 상판을 얹어 만든 벤치는 서정화 작가의 작품. 3 눈에 띄는 형광 시곗바늘이 포인트인 ‘틱앤틱’은 카르텔에서 판매. 4 도자기 모티프의 투명한 스툴 ‘라보엠’은 카르텔에서 판매. 5 공기 중에 향을 퍼뜨릴 수 있는 디퓨저는 빌라수향에서 판매. 6 접고 펼 수 있는 다용도 바스켓은 해초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다. 챕터원에서 판매. 7 무늬가 멋스러운 편마암 소재의 꽃병은 김현주 스튜디오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발을 늘어뜨린 여름 창가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창가에 커튼이나 블라인드 대신 색다른 발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암막 기능을 하는 발보다는 매듭을 이어서 만들거나 프린지 스타일로 늘어뜨린 자연스럽고 시원한 디자인의 발을 건다면 수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창가가 완성될 것이다.

1 매듭 스타일과 프린지 스타일 두 가지로 제작한 자연스러운 발은 어니스트미세스김 제품. 2 에어 플랜트를 넣은 행잉 오브제는 마리컨츄리에서 판매. 3 새장 모양의 행잉 오브제는 짐블랑에서 판매. 4 매끈한 원기둥 형태의 세라믹 꽃병은 모두 짐블랑에서 판매. 5 앤티크한 은색 별 모양 오브제는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6 나무 베이스에 가죽 훅이 달린 랙은 짐블랑에서 판매. 7 격자 무늬의 리넨 클로스는 마리컨츄리에서 판매. 8 옥수수 껍질로 만든 작은 빗자루는 짐블랑에서 판매. 9 빨간색 줄무늬가 그려진 리넨 백은 마리컨츄리에서 판매. 10 타이포 무늬와 물방울무늬가 그려진 작은 백은 마리컨츄리에서 판매. 11 나무와 철 소재로 이뤄진 ‘클래스룸 체어’는 짐블랑에서 판매. 12 나무 구슬 장식이 달린 세라믹 소재의 행잉 화분은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13 줄로 이어져 관절이 움직이는 목각 인형은 4만마켓에서 판매. 14 해안에 떠밀려온 나무로 제작한 펠리칸 오브제는 4만마켓에서 판매. 15 펠트 울로 제작한 노란색 새 오브제는 짐블랑에서 판매.

창문 액자 속의 액자
마트료시카처럼 창가를 하나의 큰 액자로 활용하고 그 안에 작은 액자들을 연출해 입체적인 창가를 완성했다. 출창의 장점을 살려 액자와 오브제로 꾸미고 창가의 벽 쪽에도 액자 프레임처럼 데코 테이프를 붙였다. 그림 대신 직접 데커레이션한 오브제들로 재미있는 액자 연출을 해볼 수 있다.

1 분홍색 페인트로 얼굴이 가려진 프랑스 여왕을 그린 작품 ‘마담 블러쉬’는 모엠컬렉션에서 판매. 2 한지 소재로 제작한 2D 꽃병은 어글리베이스먼트에서 판매. 3 흙을 구워 만든 곡선 형태의 흰색 촛대는 모두 팀블룸에서 판매. 4 창가에 올린 클래식한 디자인의 액자 프레임은 모두 더준포스터에서 판매. 5 치마와 다리를 표현한 세라믹 소재의 흰색 꽃명은 아마메르에서 판매. 6 전면이 반사되는 메탈 코팅된 글라스 소재의 컨테이너는 모두 보에에서 판매. 7,13 컨테이너와 비너스 조각상에 건 목걸이는 모두 엘스토어에서 판매. 8 기하학적인 무늬로 제작한 색실 공은 이은미 작가의 작품으로 엘스토어에서 판매. 9 가장자리를 검은색 라인으로 표현한 클래식한 꽃병은 김선애 작가의 작품으로 엘스토어에서 판매. 10 투명한 직육면체 안에 빨간색 꽃병이 들어 있는 형태의 꽃병은 보에에서 판매. 11 금색 주둥이의 새 모양 오브제는 구세나 작가의 작품으로 모엠컬렉션에서 판매. 12 나무 다리에 황동이 포인트인 스툴은 크래프트브로컴퍼니에서 판매. 14 타원형의 나무 소재 ‘아날로그 테이블’은 보에에서 판매. 15,17 에르메스의 H 로고를 형상화한 ‘아쉬’ 컬렉션의 티포트와 커피잔은 에르메스코리아에서 판매. 16 대리석과 크리스털 소재의 칵테일잔 ‘온더락’은 인엔에서 판매. 18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시리즈 세븐 체어의 스페셜 에디션 체어는 보에에서 판매.

알록달록 스테인드글라스 효과를 낸 창가
아이 방이나 베란다에 활용하면 좋을 스테인드글라스 효과를 낸 창가. 촬영할 때 끼우는 젤라틴 색 필터는 물을 묻혀 유리창에 쉽게 붙일 수 있고 떼어내도 자국이 남지 않아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의 방향에 따라 컬러풀한 창문의 그림자가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1 메탈 소재로 제작한 꽃 모양의 원형 갈런드는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2 오즈 소재 나무 선반을 벽에 고정할 수 있는 행어는 짐블랑에서 판매. 3 빈티지한 GE사의 카세트 라디오는 키스마이하우스에서 판매. 4 화분을 감싼 금색과 흰색의 마름모 무늬 냅킨은 짐블랑에서 판매. 5 실리콘 소재의 보라색 테이블 조명은 모엠컬렉션에서 판매. 6 분홍색 세라믹 저그와 회색 머그는 보에에서 판매. 7 선반이 달린 실용적인 타원형 거울은 짐블랑에서 판매. 8 연분홍색 리넨 쿠션은 짐블랑에서 판매. 9 회색, 노란색 라인이 그려진 리넨 베개는 TWL에서 판매. 10,11 수채화 느낌의 조약돌과 나뭇잎 모양의 쿠션은 모두 바이무아레에서 판매. 12 파란색 직사각형 리넨 쿠션은 짐블랑에서 판매. 13,14 날개 달린 돼지와 파인애플 모양의 쿠션은 모두 보에에서 판매. 15,16 쿠션을 감싼 리넨 소재의 겨자색, 회색 듀벳은 모두 짐블랑에서 판매. 17 육각형 모양의 금속 화분과 스탠드는 짐블랑에서 판매. 18 회색의 나무 소재 흔들 목마 오브제는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19 검은색 와이어 바스켓과 위를 덮을 수 있는 상판은 짐블랑에서 판매. 20 파란색 날개가 달린 빈티지 선풍기는 키스마이하우스에서 판매.

에디터 신진수 | 포토그래퍼 임태준 | 스타일리스트 고은선(고고작업실) | 어시스턴트 김미라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