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뒤척이게 되는 여름밤, 침구는 숙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얇고 가벼운 소재로 편안한 잠자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디자인별로 색다른 침실을 꾸밀 수 있는 여름 침구 네 가지 스타일을 제안한다.
VIVID ENERGY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색상을 좋아한다면 무늬가 들어간 침구보다는 색상에 집중한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다양한 원색 침구를 매치하는 것도 시원해 보인다. 이때는 주위의 가구나 소품을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하는 것이 덜 산만해 보인다.
1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올리브 그린 색상의 테이블 조명은 지엘드에서 판매. 2 선인장이 그려진 일러스트 액자는 비코에서 판매. 3 보디가 둥근 청록색 캔들 홀더는 루밍에서 판매. 4 회색이 감도는 녹색 세라믹 저그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5 입체적인 다리가 특징인 녹색 스틸 소재 사이드 테이블은 덴스크에서 판매. 6 밤나무로 제작한 그린 체어 ‘SE68’은 이노메싸에서 판매. 7 줄무늬 면 러그는 그루에서 판매. 8 빈티지 스타일의 철제 침대는 슈퍼싱글 사이즈로 매스티지데코에서 판매. 9 깔끔한 회색 워싱 면 베개는 위켄드인에서 판매. 10 머스터드 옐로 컬러의 쿠션은 키티버니포니에서 판매. 11 짙은 그린 색상의 리넨 쿠션은 엘레나하임에서 판매. 12 차콜 그레이 색상으로 자연 염색한 쿠션 ‘알버’는 루앤시아에서 판매. 13 생생한 자주색 면 베딩은 소사이어티 제품으로 드래곤플라이에서 판매. 14 생동감 넘치는 노란색 리넨 베딩은 그루에서 판매. 15 거즈 소재의 하늘색 블랭킷은 키티버니포니에서 판매. 16 검은색 그래픽 패턴이 그려진 ‘인디고 리넨 블랭킷’은 짐블랑에서 판매.
PASTEL DREAM
로맨틱하고 여성적인 스타일의 침실 분위기를 원한다면 파스텔 색상의 침구를 선택할 것.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의 침구를 고르되, 벽 색깔이나 헤드보드 색상을 짙은 무채색 계열로 매치하면 분위기가 차분해지고 침구는 더욱 돋보인다.
1 두 단으로 굴곡진 흰색 펜던트 조명은 헴 제품으로 세그먼트에서 판매. 2 벽에 나무 몸체로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선반은 이케아에서 판매. 3,4 파란색과 연한 노란색 세라믹 화기는 덴스크에서 판매. 5 아랫부분이 널찍한 유리 화기는 덴스크에서 판매. 6 4가지 컬러 조합으로 구성한 실크스크린 포스터는 제로퍼제로에서 판매. 7 형광 핑크색의 워싱 리넨 베개는 이헤베뜨에서 판매. 8 인디언 핑크색의 면 베개는 드로잉엣홈에서 판매. 9 연한 회색의 리넨 쿠션은 루앤시아에서 판매. 10 연한 핑크색의 워싱 리넨 이불은 이헤베뜨에서 판매. 11 톤 다운된 피치 색상의 블랭킷은 그루에서 판매. 12 매트리스 위에 까는 회색 리넨 스프레드는 린넨내추럴에서 판매. 13 상부 매트리스를 지탱하는 하단 매트리스는 슈퍼싱글 사이즈로 식스티세컨즈에서 판매. 14 기하학적인 무늬의 쿠션은 펌리빙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15 그래픽 패턴의 러그는 펌리빙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16 모래 색상의 유리 저그는 이딸라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17,18 레진과 황동 소재로 제작한 캔들 홀더는 루밍에서 판매. 19,20 높이가 다른 흰색과 회색의 ‘벨라 커피 테이블’은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NOMAD NATURAL
목가적인 스타일의 내추럴 침구로 꾸민 침실. 자연에 가까운 편안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꾸민 침실에 나무 가구, 식물 등을 곁들이면 평화로워 보인다. 비슷비슷한 색감의 침구는 소재나 디자인을 조금씩 달리해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것.
1 금속 스터드 장식이 특징인 패브릭 헤드보드는 파넬에서 판매. 2 섬세한 보더 라인 장식이 고급스러운 ‘윅클로우 베개 커버’는 존루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3 브라운 색상의 리넨 쿠션 ‘플라이 리넨’은 루앤시아에서 판매. 4 화이트와 베이지색 양면 리넨 베딩은 그루에서 판매. 5 뜨개질로 짠 듯 정교한 무늬가 특징인 베이지색 블랭킷은 존루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6 베이지색과 회색 줄무늬로 이뤄진 순면 블랭킷 ‘아리조나 홈스로’는 리비에라메종에서 판매. 7 가장자리가 주름진 흰색 ‘러플 베드 스프레드’는 자라홈에서 판매. 8,9 매트한 질감의 흙색 ‘하사미 티포트’와 ‘하사미 머그’는 모두 챕터원에서 판매. 10 디저트 등을 담기 좋은 검은색 ‘하사미 라운드 접시’는 챕터원에서 판매. 11 나무와 금속이 어우러진 벤치 테이블은 디자이너 핀 율의 원컬렉션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12 벽에 고정하는 철제 훅은 마담스툴츠 제품으로 메종드실비에서 판매. 13 손잡이가 있는 블랙 라탄 바구니는 그루에서 판매. 14 산뜻한 오크색 ‘토넷 209 체어’는 스페이스로직에서 판매. 15 검은색 줄무늬 바스켓은 핌리코에서 판매. 16 베이지 톤의 가죽 러그는 메종드실비에서 판매.
EXOTIC ETHNIC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에스닉 스타일의 침구는 그 자체만으로도 침실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정형화된 스타일링보다는 에스닉 무드를 가미해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캐노피 등을 과감하게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1 흰색 거즈 면으로 제작한 캐노피는 코코맡에서 판매. 2 천장에 매단 ‘에어 플랜트 3단 화분’은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3 회색 화분 행어는 짐블랑에서 판매. 4 면과 리넨으로 만든 레터링 쿠션은 데이글로우에서 판매. 5 연한 하늘색 쿠션은 아키트에서 판매. 6 진한 파란색의 직조 무늬 쿠션은 루앤시아에서 판매. 7 인도산 면으로 제작한 블루 패턴 쿠션은 아키트에서 판매. 8 블루와 화이트 그러데이션의 ‘카탈리나 스틸 쿠션’은 존루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9 브라운 색상의 줄무늬 플랫 시트는 블랑데코에서 판매. 10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자주색 블랭킷은 드래곤플라이에서 판매. 11 회색과 베이지색의 자카드 블랭킷은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12 인도산 면으로 제작한 에스닉한 패턴의 침구는 아키트에서 판매. 13 원목으로 만든 슈퍼싱글 사이즈의 팔레트 베이스는 식스티세컨즈에서 판매. 14 마 소재 쿠션은 아키트에서 판매. 15,16 구리 소재의 케이스와 황동 트레이는 모두 덴스크에서 판매. 17 파란색 크리스털 저그는 챕터원에서 판매. 18 블랙 캔들 홀더는 메종드실비에서 판매. 19 반투명 파란색 유리컵은 챕터원에서 판매. 20,21 표면이 각진 회색 유리컵과 상판이 분리되는 사이드 테이블은 모두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22 울과 면으로 제작한 카펫은 세그먼트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