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LIVING 마르니
매년 비알레 움브리아 거리에서 열리는 마르니 전시장에 갈 때마다 기대감이 솟구친다.
햇볕이 내리쬐는 전시 공간의 구조를 비롯해 마르니만의 경쾌한 색감과 유니크한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르니를 위해 매년 제작되는 콜롬비아의 수공예 작품은 올해도 위트 있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는 ‘라 베레다 La Vereda’ 페스티벌을 개최해 콜롬비아의 민속 문화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독특한 디자인의 PVC 직물, 위빙 기법을 반영한 바구니와 해먹 등의 수공예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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