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의 바다

소재의 바다

소재의 바다
최근 사옥을 오픈한 유앤어스는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치 이제 막 시작인 것처럼 말이다.  
유앤어스 사옥논현동에 오픈한 유앤어스 사옥의 입구. 문을 열면 상담할 수 있는 공간과 조만간 작가들과의 협업 제품이 놓일 갤러리가 나온다.
 
YOU&US라이브러리 공간이 있는 건물.
 
LVT 타일테라조 타일처럼 보이지만 얇고 시공이 간편한 고급 비닐 타일인 LVT 타일로 마감한 사옥의 계단.
  오래된 브랜드는 흡사 잔잔한 강물처럼 보이기 마련이다. 지난날의 파도를 다 잊은 듯 담담하다. 하지만 론칭한 지 20주년을 맞이한 유앤어스는 서퍼들이 활기차게 서핑을 즐기는 바다처럼 보인다. 유앤어스는 1998년부터 데다 Dedar, 크리에이션바우만 Creation Bauman, 짐머앤로드 Zimmer+Rohde 등의 고급 텍스타일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했고 카펫과 러그, 벽 패널 그리고 바닥재와 벽지 등 벽과 바닥을 구성할 수 있는 대부분의 소재를 취급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사옥의 라이브러리 공간에서 만난 유앤어스의 백명주 대표는 “내년 봄 정도 되어야 마당도 완성되고, 맞은편의 유앤어스 갤러리와 지하도 제대로 세팅될 것 같아요. 일단 업무는 진행해야 해서 라이브러리 공간과 사옥의 2층 바닥재 본부만 먼저 오픈했어요”라고 설명했다. 라이브러리에서는 각종 텍스타일부터 바닥재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는데 언제든 샘플을 꺼내서 만져보고 살펴볼 수 있으며, 가운데 긴 테이블을 두어 여러 명이 둘러앉아 미팅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유앤어스는 세 가지 ‘C’에 집중해왔어요. 크리에이터, 큐레이터 그리고 커넥터예요. 사옥을 오픈하면서 마지막인 커넥터의 역할에 집중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별도의 디자인랩 팀도 만들었고 의기투합해서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있죠.”  
스와치 샘플다양한 브랜드의 패브릭과 벽지 스와치 샘플을 마음껏 둘러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 공간.
 
패브릭 샘플갤러리 공간에서는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패브릭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명주 대표는 쇼룸이나 공간이 없어서 제품을 홍보하지 못하는 작가나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거나 기업이나 디자인 업계 사람들이 아닌 일반 고객들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요즘은 주도적인 인테리어가 대세예요. 쿠션 하나까지도 직접 선택하고 싶어하지요. 유앤어스에 오면 벽지부터 커튼, 쿠션 커버, 바닥재 등 모든 요소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요. 얼마 전 고객분이 오래된 의자를 유앤어스의 원단으로 리폼했는데 전혀 다른 가구로 재탄생하더라고요. 개인 고객들도 이처럼 편하게 들러서 원단을 다양하게 활용해보셨으면 해요.” 김수현 이사는 유앤어스의 포부를 밝혔고 백명주 대표가 이어서 앞으로 벌일 ‘재미있는’ 이들에 대해 미리 귀띔했다. “갤러리 공간은 국내 작가들과 협업해서 아주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 거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무채색 아니면 아이보리처럼 무난한 컬러를 좋아해요. 그런데 얼마나 멋진 컬러와 패턴의 텍스타일이 많은데요! 작가들과 협업해서 이런 걸 보여주고 싶어요. 또 오픈 창고를 만들어 들어온 지 좀 되는 패브릭을 판매할 예정이에요. 보물찾기를 하듯 디자이너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소재를 찾길 바라요. 마당에는 차도 마시고 소규모 미팅도 할 수 있는 온실 형태의 공간을 만들 거고요. 할 일이 정말 많지요?(웃음)” 유앤어스 사옥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곳이다. 누군가가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묻는다면 ‘소재의 바다’라고 대답할 것 같다. 공간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재를 마음껏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니 말이다. 듣는 것만으로도 괜히 기대되고 궁금해지는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집에 있는 오래된 의자가 생각났다. 이곳에서 의자에 꼭 맞는 원단을 찾아 업사이클링을 하면 공간의 매무새가 얼마나 달라질까? 백명주 대표는 그 많은 소재 중에 왜 패브릭이 가장 좋은지 묻자 아무래도 첫사랑이어서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아득한 첫사랑에 비견할 패브릭의 힘을 새삼 느껴보고 싶어졌다.  
유앤어스 라이브러리긴 테이블이 공간 중앙에 놓인 유앤어스의 라이브러리 공간. 여러 명이 둘러앉아 상담을 하기에도 편안하고 2층까지 빼곡히 채워진 다양한 종류와 브랜드의 샘플을 볼 수 있다.
 
유앤어스 패브릭높은 천장에 패브릭을 늘어뜨려 힘을 준 공간. 유앤어스는 사옥을 오픈하면서 개인 고객들과 한층 가까워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앤어스 디자인랩백명주 대표와 유앤어스 디자인랩의 팀원들.
   

YOU&US CHOICE
유앤어스에서 제안한 트렌디한 공간을 위한 골드 컬러의 아이템. 글래머러스한 디자인과 골드 컬러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아모르 리브레 원단은은한 광택으로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는 ‘아모르 리브레’ 원단.
 
데다 벽지브랜드 데다의 ‘레이’ 벽지는 블랙과 골드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교차하는데, 모던함과 클래식한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실크 버드 자카드 원단동양적이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는 ‘실크 버드 자카드’ 원단.
 
터치 원단멀리서 보면 고운 모래처럼 보이는 골드 컬러의 ‘터치’ 원단.
 
울레스 타이백커튼을 멋스럽게 묶을 수 있는 타이백은 울레스 Houles 제품.
   

YOU&US CHOICE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티프 중 하나인 ‘내추럴’ 컨셉트를 위한 아이템. 컬러풀한 자연 패턴과 컬러로 경쾌한 내추럴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짐머앤로드 벽지잎사귀를 컬러풀하게 표현한 ‘파라디소 월’ 벽지는 짐머앤로드 제품.
 
스플렌디도 스플렌던트반짝이는 붉은 원단은 ‘스플렌디도 스플렌던트’.
 
짐머앤로드 패브릭공간에 포인트를 확실하게 줄 수 있는 핑크 컬러가 포인트인 ‘첼시’ 원단은 짐머앤로드 제품.
 
타르케트 바닥재내추럴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는 타르케트 Tarkett의 ‘퓨어 오크 앤티크 플랭크’ 바닥재.
 
직사각형 쿠션숲속의 짙은 녹음이 떠오르는 녹색 원단 ‘프루스트 베르클럽’으로 제작한 직사각형 쿠션.
 
타이백원하는 컬러의 끈을 엮어서 만들 수 있는 타이백은 울레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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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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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발견

감각의 발견

감각의 발견
디옴니가 논현동에 아상블라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쇼룸을 마련했다.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간결함과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제안한다.  
원목 프레임 침대e15의 원목 프레임 침대 ‘노아 Noah’와 보치의 ‘84 시리즈’ 조명으로 동양적인 무드를 연출한 아상블라주 쇼룸.
  사람 심리가 그렇다. 오래 머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좋으면서도 지루한 건 또 싫다. 금방 싫증나지 않고 볼수록 감흥이 느 껴지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고급스러운 모던 가구를 수입해 국내에 선보이는 디옴니가 논현동에 새로 문을 연 ‘아상블라주 Assemblage’에서는 단정한 공간을 특별하게 바꿔줄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아상블라주는 프랑스어로 ‘조합’을 의미하며, 미술 용어로는 ‘일상의 여러 물건을 모아 작품을 제작하 는 기법’을 뜻하기도 한다. 디옴니에서는 개성 있는 가구와 소품을 한데 모아서 조화롭게 연출한다는 의미에서 도산점 쇼룸의 이름을 아상블라주라고 지었다. 디옴니 대신 새 이름을 정한 것은 캐주얼한 이미지로 변화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995년에 대구에서 시작한 디옴니는 2001년 청담동에 쇼룸을 마련하며 20여 년간 다양한 스타일의 모던 가구 브랜드를 소개해왔다. 청담동에 있던 4층 규모의 매장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미노티 Minotti의 단독 브랜드 쇼룸으로 개조하고 기존에 잘 보여주지 못했던 독일 가구 브랜드 e15, 캐나다 조명 브랜드 보치 Bocci 등은 아상블라주로 옮겨와 새로운 분위기로 선보이고자 했다. “e15과 미노티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공간의 느낌이 달라서 연출할 때 늘 고민스러웠어요. 또 e15이 독보적인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늘 아쉬웠죠.” 디옴니의 허지원 실장이 쇼룸을 나눠서 운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아상블라주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e15은 1995년 설립된 브랜드로, 클래식하고 진부한 느낌의 통원목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으로 세련되게 바꾸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e15은 원목만 다루지 않는다. 유리, 금속, 대리석,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조합하는 데 탁월하며 선명하고 과감한 색상을 적용한 감각적인 컬렉션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 외에 데이비드 치퍼필드 David Chipperfield, 필립 마인저 Philipp Mainzer 등 건축가와 협업해 간결하지만 구조적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가구를 만드는 것도 특징이다. 아상블라주에서는 e15의 가구를 동양적인 소품과 함께 연출해 한국의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상블라주논현동에 새로 문을 연 아상블라주의 외관.
  아상블라주에서만 특별히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브랜드는 보치다. 2005년에 설립된 보치는 작품 못지 않게 독특하고 아름다운 조명을 제작해 공간을 한결 멋스럽게 바꾸고 싶은 이들 사이에서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허지원 실장은 “전보다 조명의 중요성을 느끼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어요. 사용성을 더욱 고려해 가구를 제품을 고른다면, 조명은 공간에 확실하게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있어요. 보치를 처음 국내에 들여왔던 8년 전과 비교해보면 요즘은 주문량이 확연히 많아 졌어요”라고 말했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보치의 조명은 모듈로 디자인돼 구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시리즈의 조명이라 해도 공간에 맞춰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상블라주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대리석 데스크 위로 늘어진 엿가락 같은 모양의 ‘ 87 시리즈’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이 조명은 3명이 동시에 만들어 하는 제품으로, 설치할 때도 일반 조명과 달리 최소 2명 이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보치 조명은 만드는 과정부터 설치까지 예술품 못지않은 공이 들어간다는 말이다. 아상블라주에서는 그 밖에 모더니카 Modernica, 브로키스 Brokis, 데살토 Desalto, 마지스 Magis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과 뉴텐던시 New Tendency 등 신진 브랜드 제품을 취급한다. 가구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쇼룸보다는 멋진 아이템을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싶다는 아상블라주는 공간의 감도를 한 단계 높이고 싶은 이들에게 해답을 줄 것이다.

문의 02-512-6424

 
28 시리즈 조명입으로 불어 만든 블로잉 기법으로 만든 유리구가 돋보이는 ‘28 시리즈’. 벽 조명, 샹들리에로도 활용 가능하다.
 
원목 테이블원목 테이블과 유리 조명, 일본에서 직접 골라온 소품으로 믹스&매치한 공간.
 
보치 조명천장에 설치한 조명은 보치의 ‘73 시리즈’. 이렇게 조명 하나만으로도 개성 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철재 가구원목 가구 외에도 철재 등 다양한 소재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아상블라주.
 
아웃도어 조명독특한 모양의 나무 소재 아웃도어 조명은 캄파나 형제가 디자인한 것으로 아상블라주에서 공수한 제품이다.
 
아상블라주 쇼룸대리석, 유리, 원목 등 다양한 소재의 아이템으로 꾸민 아상블라주 쇼룸.
 
식탁 의자식탁 의자 ‘호우디니 Houdini’는 슈테판 디츠 Stefan Diez가 디자인한 것으로 e15 제품.
 
뉴텐던시 사이드 테이블금속으로 만든 사이드 테이블 ‘메타 Meta’는 뉴텐던시 제품.
 

ASSEMBLAGE CHOICE

모던디자인의 가구와 매치했을 때 더욱 돋보이는 보치의 조명. 단조로운 공간을 단숨에 예술적인 무드로 바꿔놓는다.  
38 시리즈다육식물이나 선인장을 심을 수 있는 독특한 조명인 ‘38 시리즈’.
 
73 시리즈액체로 된 유리를 입으로 불어넣을 때 직물을 결합해 만든 ‘73 시리즈’.
 

ASSEMBLAGE CHOICE

아상블라주에서 제안하는 컬러 아이템. 공간의 전체 톤을 깨지 않으면서도 단조롭지 않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e15 조명2가지 색의 유리판과 원형 산광기로 구성해 자연의 빛과 대기를 표현한 ‘콜로우어 Colour’ 조명은 e15 제품.
 
밀라 의자이음새 없는 원 몰딩 기법으로 제작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한 ‘밀라 Mila’ 의자는 마지스 제품.
 
커피 테이블오크와 월넛 베니어합판에 색상을 입힌 ‘칼페르트 Calvert’ 커피 테이블은 e15 제품.
 
패브릭 푸프동화적인 패턴과 색상의 직물로 마감한 ‘케르만 Kerman’ 푸프는 e15 제품.
 
대리석 사이드 테이블대리석의 자연스러운 패턴과 비비드한 색상을 대비시킨 ‘에노키 Enoki’ 사이드 테이블은 e15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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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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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70’s

Back to the 70’s

Back to the 70’s
강렬한 오렌지 컬러와 유연한 라인, 미래지향적인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화려하게 컴백한 1970년대 스타일.  

트위기 스타일

 

GOLDEN DISCO

1 초콜릿색 벽지 ‘트위기 Twigy’는 노랑과 주황색의 동그라미 패턴이 특징이다. 14.95유로.

2 자작나무 합판으로 제작한 접이식 의자 ‘TS’는 1977년 로저 탈롱 Roger Tallon이 디자인한 것으로 상투 Sentou를 재해석했다. 240유로.

3 가죽 부츠는 레드 발렌티노 Red Valentino. 550유로.

4 1968년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팬톤 체어 Panton Chair’는 매트한 표면이 특징이다. 비트라 Vitra 제품으로 봉 마르셰 리브 고슈 Bon Marche Rive Gauche에서 판매. 259유로.

5 스틸 조명 ‘아폴로 Apollo’는 프랑수아 샹소 François Champsaur가 디자인한 것으로 푸아나 Pouenat 제품. 3372유로.

6 매트한 블랙 스틸 소재와 반투명 유리 안으로 전구가 들여다보이는 ‘옵티컬 Optical’ 조명은 리 브룸 Lee Broom 제품으로 실베라 박 Silvera Bac에서 판매. 816유로.

 

패턴 벽지

 

BRIGHT POPPY

1 ‘우드 스톡 Wood Stock’ 벽지는 콜앤선 Cole&Son 제품의 ‘뉴 컨템포러리 투 New Contemporary Two’ 컬렉션으로 오 피 데 쿨뢰르 Au Fil des Couleurs에서 판매. 롤당 156유로.

2 크바드랏 Kvadrat 패브릭 ‘디비나 Divina’로 커버링한 암체어 ‘리틀 튤립 Little Tulip’은 회전이 가능하다. 피에르 폴랑 Pierre Paulin이 1965년 디자인한 것으로 아티포트 Artifort 제품. 실베라 클레버 Silvera Kleber에서 판매. 1060유로.

3 송아지 가죽 소재의 ‘더블 F’ 가방은 펜디 제품. 1890유로.

4 ‘파이앙스’ 디저트 접시와 ‘펑’ 접시는 지앙 Gien의 ‘마게리트 Marguerite’ 컬렉션이다. 6개 세트로 각각 102유로, 138유로.

5 광택이 나는 구리와 은으로 된 꽃병 ‘무브 Move’는 아르마니 까사 Armani Casa 제품. 개당 160유로.

 

펜던트 조명

 

FACETED BALLS

1 플라스틱 펜던트 조명 ‘볼 Ball’은 베르너 팬톤이 1969년 디자인한 것으로 베르판 Verpan 제품. 메이드 인 디자인 Made in Design에서 판매. 1074유로.

2 벽지 ‘시카고 COS43’는 노빌리스 Nobilis의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제품. 롤당 112유로.

3 벽지 ‘힉스 그랜드 Hicks Grand’는 콜앤선 제품으로 오 피 데 쿨뢰르에서 판매. 롤당 124유로.

4 니켈 도금 처리된 스틸 조명 ‘푸소 Fuseau’는 앙리 푸아나 Henri pouenat 디자인으로 푸아나에서 판매. 6900유로.

5 검은 유리 상판에 메탈 소재의 다리가 특징인 ‘인피니티 Infinity’는 클라에손 코이비스토 루네 Claesson Koivisto Rune 디자인으로 아르플렉스 Arflex. 4400유로.

6 PMMA 소재의 암체어 ‘4801’은 조 콜롬보 Joe Colombo 디자인으로 카르텔 Kartell. 1938유로.

7 빈티지 휴대용 텔레비전 수상기 ‘알골 Algol’은 마르코 자누소 Marco Zanuso가 1964년 디자인한 것으로 브리온베가 Brionvega의 개인 컬렉션이다.

8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잡지꽃이 ‘프론트 페이지 Front Page’는 프론트 디자인으로 카르텔. 190유로.

9 양가죽 소재의 ‘오리오나 Oriona’ 구두는 크리스찬 부르탱 Christian Louboutin. 1495유로.

10 양모 태피스트리는 크리스티안 기옹 Christian Ghion 디자인으로 타이 핑 Tai Ping에서 판매. 3625유로부터.

 

오주 책상 의자

 

FANTASTIC PLASTIC

1 ‘미나렛 Minaret W5551-04’ 벽지는 오스본&리틀 Osborne&Little 제품. 롤당 142유로.

2 ‘오실로 Oscillo’ 벽지는 에 파피에 펭 E-Papier-Peint 제품. 롤당 90유로.

3 크롬 도금처리한 옷걸이 ‘코트 트리 Coat Tree’는 시즈 베르너 Sidse Werner가 1971년에 디자인한 것으로 프리츠 한센 Fritz Hansen 제품. 실베라 클레버에서 판매. 1057유로.

4 벽걸이 수납함 ‘유텐실로 Ⅱ Uten.Silo Ⅱ’는 1969년 도로시 베커 Dorothee Becker가 디자인한 것으로 비트라 제품. 갈르리 상투 Galerie Sentou에서 판매. 289유로.

5 테이블 조명 ‘코브라 Cobra’는 1968년 엘리오 마르티넬리 Elio Martinelli가 디자인한 것으로 마르티넬리 루체 Martinelli Luce. 965유로.

6 가죽 가방 ‘피비 Phoebe’는 당트 랑트 Dante Lente 제품으로 봉 마르셰 리브 고슈에서 판매. 355유로.

7 면과 실크 소재의 드레스는 마르니 Marni. 2500유로.

8 1968년 마크 베르티에 Marc Berthier가 디자인한 ‘오주 Ozoo’ 책상과 테이블은 로쉐 보보아 Roche Bobois 제품. 각각 1480유로, 690유로.

9 가죽 샌들 ‘바바클라라 Barbaclara’는 크리스찬 루부탱. 795유로.

10 손으로 짠 순모 태피스트리 ‘크로스 Cross’는 아나톨 루아이에 Anatole Royer 디자인으로 라 샹스 La Chance에서 판매. 168×140cm, 1116유로.

 

루즈압솔뤼 양가죽 가방

 

CURVES IN GOOD ORDER

1 핸드 페인팅으로 제작된 순면 소재의 ‘오타고니 Ottagoni’는 리비오 드 시몬 Livio de Simone 제품으로 클레오 세 Cleo C에서 판매. 미터당 200유로.

2 패브릭을 씌운 카나페 ‘콩부아티즈 러브 시트 Convoitise Love Seat’는 제랄딘 프리외르 디자인으로 루즈 압솔뤼  Rouge Absoiu. 18800유로.

3 순면 쿠션 ‘자리스 Jarris’는 미소니 홈 Missoni Home. 134유로.

4 면 새틴과 벨벳 쿠션 ‘오뇌르 Honneurs’는 사샤 왈크호프 Sacha Walchhoff 디자인으로 크리스찬 라크로아 메종 Christian Lacroix Maison이 디자이너스 길드 Designers Guild를 위해 디자인한 제품. 99유로.

5 블로잉 기법으로 만든 유리 조명 ‘레스보 Lesbo’는 안젤로 만자로티 Angelo Mangiarotti 디자인으로 아르테미데 Artemide에서 판매. 1080유로.

6 호두나무 소재의 상판과 대리석 받침으로 구성된 낮은 테이블 ‘콜로라도 Colorado’은 로쉐 보보아. 2490유로.

7 양가죽 가방 ‘엠러브 Mlove’는 제랄딘 프리외르 디자인으로 루즈 압솔뤼. 3960유로.

8 베지터블 실크로 만든 태피스트리 ‘델리스 마스틱 Delice Mastic’는 툴르몽드 보샤르 Toulemonde Bochart. 200×300cm, 1166유로.

 

샤넬 가죽 가방

 

KINETIC MOTIF

1 커피색 패브릭 ‘세르주 Serge’는 제랄딘 프리뢰르 Geraldine Prieur 디자인으로 카레 리브 고슈 Carre Rive Gauche 컬렉션. 루즈 압솔뤼에서 판매. 미터당 137유로.

2 아크릴과 알루미늄, 유리로 된 펜던트 조명 ‘VP 글로브 Globe’는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했다. 베르판 제품으로 봉 마르쉐 리브 고슈에서 판매. 1746유로.

3 소가죽으로 만든 암체어 ‘보니 Bonnie’는 피에르 폴랑이 디자인한 것으로 리네로제. 1959유로.

4 새틴과 면, 벨벳 소재의 쿠션 ‘핀타 Pinta’는 제랄딘 프리외르가 디자인했다. 루즈 압솔뤼 제품. 420유로.

5 래커를 칠한 황동과 니켈 도금 처리된 테이블 조명 ‘뷜 Bulle’은 앙리 푸아나 디자인으로 푸아나. 3012유로.

6 캐멀색 사슴 가죽 부츠는 롱샴 Longchamp. 550유로.

7 가죽 가방 ‘31’은 샤넬. 3850유로.

8 묵직한 호두나무 상판과 물푸레나무 다리로 구성된 낮은 테이블 ‘피아니 Piani’는 안드레아스 코왈르위스키 Andreas Kowalewski가 디자인했다. 리네로제. 808유로.

9 레진 손잡이가 달린 포슬린 찻잔은 제랄딘 프리외르가 디자인한 것으로 루즈 압솔뤼. 125유로.

10 손으로 직접 짠 태피스트리 ‘듀오 시엔느 Duo Sienne’는 양모와 실크 소재로 세르주 르사주 Serge Lesage 제품. 80×200cm, 396유로부터.

CREDIT
포토그래퍼 벵상 티베르Vincent Thibert
stylist 샬롯 바일리 Charlotte Ba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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