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같은 작업실

햇살 같은 작업실

햇살 같은 작업실
사람들에게 자연과 밀접한 삶을 선사하고 싶다는 플레이 포켓 이지영 작가의 작업실은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누리기 좋을 만큼 아늑하다. 그녀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작업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는 행복 전도사다.  

플레이 포켓

 

이번이 몇 번째 작업실인가? 도산공원, 한남동, 가로수길에서 두 번. 다른 한 곳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섯 번쯤 옮긴 것 같다.

어떤 작업을 하나? 공예를 전공했고 크라프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에서 모티프를 얻어 일상에서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작업한다. 섬유로 표현되는 작업 과정에서 특별히 거창한 것은 없다.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과 손, 이 두 가지로도 충분하다.

동식물과 관련된 작업이 많아 보인다. 자연과 사람한테서 영감을 받는다. 자연이라는 콘텐츠로 작업을 펼치기도 하지만, 사실 사람들에게 의식을 전달하고 싶다. 멸종 위기의 동물이라던지, 사회적이고 환경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펠트 소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뜨개나 십자수는 틀에서 움직여야 하는 규칙이 있는데, 펠트는 그런 ‘틀’이라는 게 없어서 좋다. 펠트의 장점은 무겁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펠트는 무엇보다 따스함을 전달하는 데 가장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사진 작품과 디자인 체어도 눈에 띄고, 공간에 많은 공을 들인 것 같다.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다 보니 일상에서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내 작업을 나눌까 생각했다. 이곳의 컨셉트는 ‘취향 반영’ 이다. 작업을 하면서 영향 받은 사람, 물건, 책 등을 취향대로 둔 그 자체가 일종의 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통 크라프트 작가라고 하면 다소 무겁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내 작업을 통해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

클래스도 진행한다던데. 이곳에서 만 4세의 어린이부터 70대 노인과도 수업을 진행한다. 내가 무언가를 하라고 정해주는 선생님의 개념보다는 만들고 싶은 것을 옆에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서포터가 맞는 것 같다.

 
이지영 작가새롭게 작업 중인 블랙 컬러의 박쥐 프로젝트에 맞춰 블랙 의상을 입은 이지영 작가의 모습.
 
작업실 인테리어큰 테이블에는 다양한 색감의 실과 색연필 등 수업에 쓰이는 재료가 가득하다. 아이들이 그린 상상력 가득한 그림들이 벽에 걸려 있다.
 
원목 테이블온갖 재료가 넘쳐나는 테이블과 달리 차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어린아이와의 수업을 통해 본인도 얻어가는 것이 있나? 물론 있다. 일화를 들자면, 언젠가 한 아이가 일대일 수업 말고 다섯 명을 정원으로 학교를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한 적이 있다. 그 아이가 직접 수업 스케줄까지 세세하게 작성한 것을 보곤 아이들이야말로 완벽한 어시스트라고 생각했다. 무조건적으로 ‘내가 선생이니까 나를 존중해야 해’ 하는 사고가 아니 라 아이들한테 존중받을 수 있도록 나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게 있어 아이들은 존중받고자 하는 대상이 아니라 배려하고 배려받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끔 만들어주는 자극제다.

가장 최근에 작업한 박쥐 반지고리는 이전에 보았던 색감과 확연히 다른 것 같다. 스타일이 바뀌었다기보다 색을 가지고 작업하다 보니 작업을 색으로 분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쥐라고하면 블랙에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느낌이 먼저 떠오르는데, 작업을 하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과 그 과정을 펼칠 예정이다. 박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하고 싶다. 그다음에는 블루가 될 수도 있겠고, 작업의 전체적인 흐름이 색으로 펼쳐졌으면 한다.

제작비와 상관없이 만들고 싶은 게 있다면 무언인가? 노아의 방주에 나오는 동물들을 만들어보고 싶다. 세상의 모든 숨 쉬는 것, 곤충이나 동물, 식물 등을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전체 공간을 채우고 싶다. 방금 대화를 나누며 생각 난 것이 있는데, 내가 직접 만드는 것도 있지만, 전 세계 사람들한테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만들어보도록 릴레이 형식으로 풀어보고 싶다.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었지만 그것을 현실화 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해 말이다. 이를 통해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데 쓰였으면 한다.

꿈에 그리는 작업실이 있다면? 지금으로서는 내가 내 안에서 아우를 수 있는 작은 공간이지만 앞으로 폐교 같은 곳에 정말 나무 한 그루가 크게 자리하고, 그 주위로 테이블이 턱턱 놓여 있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온갖 재료를 가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 학교나 아카데미의 개념보다는 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누구나 부담 없이 와서 원하는 것을 현실화할 수 있는 그런 장소 말이다.

 

나무 테이블

원목 가구밝은 톤의 나무 소재와 화이트로 작업실 가구를 통일했다.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알록달록한 소재를 돋보이게 한다.
 
알바 알토 암체어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암체어는 높이가 낮아 어린아이들이 앉기 좋다.
 
펠트 클래스알록달록 컬러 팔레트를 보는 듯 다양한 색감의 펠트와 실이 보관돼 있다. 장 위에는 아기자기한 오브제로 귀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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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이병주(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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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ectic&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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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과 파트리스는 오스망 시대에 지어진 자신들의 아파트를 어떠한 한계도 두지 않고 자유롭게 꾸몄다. 단색과 화려한 프린트를 과감하게 사용해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새아파트 인테리어암체어와 퍼는 생투앙의 폴베르 시장에서 구입. 갈리아노 Galliano의 벽 조명 ‘딜라이트폴 Delightfull’은 볼텍스 Voltex에서 구입. 올리비에 쉬르 Olivier Suire의 그림은 레 Re 섬에 있는 갈르리 레 포르트 Galerie Les Portes에서 구입. 1950년대 세라믹 작품은 생투앙 벼룩시장과 레 섬의 앤티크 시장에서 구입.
  “이게 뭐예요? 너무 정신이 없잖아요.” 파트리스와 카린이 열다섯 살인 쌍둥이 아들 앙투안과 발랑탱에게 새 아파트를 위해 고른 색상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믿겨지지 않았다. 벽과 바닥 사이의 굽도리 와 창틀을 검은색으로 칠하고 현관을 블루로 꾸미고 서재를 레오퍼드 패턴 의 벽지로 마감하다니! 그렇지만 새 아파트의 인테리어에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두 부부는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항상 이렇게 마음이 잘 맞지는 않았 어요. 이전에 살던 집에서는 어떤 컬러의 톤을 사용할지 싸우다가 하마터면 이혼할 뻔했다니까요”라고 카린이 말했다. 이렇게 독특한 취향을 갖게 된 데에는 데커레이터인 그의 친구 피에르 브리농 때문이다. 부부는 세 아이에 게 각자의 방을 마련해주기 위해 더 넓은 집을 찾다가 210의 이 집을 찾았다. 클래식한 스타일이지만 곡선으로 이뤄진 감각적인 현관과 아주 넓은 거 실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집 전체를 다시 페인트칠하고 다소 과한 벽지를 붙이기도 하고, 몰딩과 대비되도록 굽도리를 부각시켜 이 집을 자신 들의 스타일로 만들었다. 그리고 새 가구를 들였다. “카나페를 제외하고 전 에 살았던 아파트에서 가져온 것은 하나도 없어요.” 그들이 새로 관심을 둔 것은 1950년대 가구다. 그들의 친구 파스칼 게랭이 파리에서 운영하는 가구 쇼룸, 어 터치 오브 디자인 A Touch of Design에서 원하는 가구를 발견했 다. “가면 갈수록 거장들의 작품을 찾게 되더라고요. 점점 더 보는 눈이 높 아지는 거죠.” 발랑탱과 앙투안도 마침내 부모님의 의견에 동조하게 되었 다. 친구들한테 “와우!”라는 감탄사를 들은 뒤부터 말이다.”  
아파트 인테리어 “깜짝 놀랄 만한 현관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패로&볼 Farrow&Ball의 ‘블루 그라운드 Blue Ground’ 페인트와 월&데코 Wall&Deco의 ‘재팬 Japan’ 벽지를 조합했다. 창문은 여러 개의 거울로 구성된 벽을 만들기 위해 제거했다. 인디아 마다비 India Mahdavi에서 차용한 이 아이디어는 10 쉬르디 10 Surdix에서 시공했다. 무라노 크리스털로 제작한 펜던트 조명은 악소 라이트 Axo Light 제품. 플로어 조명 ‘종크 Jonc’는 미 장 드뫼르 Mes en Demeure 제품. 카를로 라티 Carlo Ratti의 벤치(1955년)는 어 터치 오브 디자인에서 구입했다. 패브릭 쿠션은 엘리티스 Elitis 제품. 이탈리아 빈티지인 낮은 테이블은 생투앙 St-Ouen의 폴베르 Paul-Bert 시장에서 발견했다. 유리 조명 ‘돈 조바니 Don Giovanni’는 인디아 마다비 제품.
 
홈데코 인테리어 스타일링황동 같은 느낌을 주는 월&데코의 벽지 ‘트라스 Traces’가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창틀에는 패로&볼의 ‘오프블랙’ 페인트를 칠했다. 대리석 테이블은 10 쉬르디의 엘립스 Elyps 제품. 피처는 사라 라부안 Sarah Lavoine 제품. ‘비틀 Beetle’ 의자는 구비 Gubi 제품. 검은색 황동 조명 2개는 미 장 드뫼르 제품. 그 사이에 있는 촛대 ‘콰드로 Quadro’는 카포 도페라 Capo d’Opera 제품. 1950년대 세라믹 컬렉션은 앤티크상에서 구입. 벽에 건 마법사 거울 시리즈는 나폴레옹 3세 시대 앤티크로 생투앙 벼룩시장에서 구입. 펜던트 조명 ‘블레이드 Blade’는 박스터 Baxter 제품. 태피스트리 ‘보스케 로조 Bosquet Roseau’는 크리스찬 라크로아 Christian Lacroix 디자인으로 디자이너스 길드 Designers Guild 제품. 앞에 보이는 복도의 래디에이터 커버 위에 있는 황동 조명은 앤티크숍에서 구입. 벽에 걸린 깃털로 된 댄스 모자는 생-말로 Saint-Malo의 라 메종 제레랄 La Maison Generale 제품.
 
해외 아파트 인테리어10 쉬르디가 시공한 서재는 사라 라부안이 르수르스를 위해 만든 ‘미드나이트 Midnight’ 페인트와 오스본&리틀 Osborne&Little의 레오퍼드 벽지 ‘팬터널 Pantanal’을 과감히 조합했다. 낮은 테이블은 레 밀 푀이유 제품. 그 위에 있는 리사이클링 유리로 만든 꽃병은 이탈리아의 판텔레리아 Pantelleria 섬에서 구입. 가죽 의자 ‘AA’는 에어본 Airborne 제품. 카나페 ‘위고 Hugo’는 디나르 Dinard에 있는 스위트 13 Suite 제품. 바닥에 깐 누 가죽은 데이롤 Deyrolle 제품. 벽난로 위에 있는 빛나는 글로브와 기둥 오브제는 생투앙 벼룩시장에서 구입. 선반에서 왼쪽에 있는 빛나는 액자는 셀레스트 모가도르 Celeste Mogador와 앙투아네트 푸아송 Antoinette Poisson 제품으로 레 섬의 마가쟁 드 라 레퓌블리크 Magasin de la Republique에서 구입. 그 옆에 있는 세라믹 동정녀상은 파비안 오졸 Fabienne Auzolle 제품. 다른 쪽 선반에 있는 아프리카 가면과 그 옆의 조명 ‘아나토미 Anatomie’는 모두 레 밀 푀이유 제품. 그 아래 선반에 있는 세라믹과 금으로 된 꽃병은 포르나세티 Fornasetti 제품으로 레클래뢰르 L’Eclaireur에서 판매. 거울에 비치는 비즈로 된 물소 머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한 것.
 
우리집 꾸미기 인테리어베슈타인 Bechstein 피아노 위에 있는 조명 ‘Z’는 루이 칼프 Louis Kalff 디자인으로 어 터치 오브 디자인에서 구입. 구운 진흙으로 만든 삼각 잔은 1950년대 디자인으로 생투앙 벼룩시장에서 찾아냈다. 거울과 액자는 레 밀 푀이유 제품. 박제 작품은 데이롤 제품. 레오퍼드 벽지는 오스본&리틀의 ‘팬터널’.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디디에 들마 Didier Delmas
stylist 비르지니 뤼시-뒤보스크 Virginie Lucy-Dubos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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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테리어 A to Z

홈 인테리어 A to Z

홈 인테리어 A to Z
셀프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인테리어 집합소 ‘에이스 홈센터&홈데이’를 주목하자.  

에이스 홈센터 홈데이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이에이치씨(EHC)에서 운영하는 에이스 홈센터는 집을 꾸미고 유지, 보수하는 데 필요한 모든 건축자재와 공구, 철물, 생활용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홈 임푸르브먼트 전문 매장이다. 반면 홈데이는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위해 상담 및 시공 위주의 솔루션을 제안하며 고객이 직접 제품을 보고 비교한 후 구매할 수 있다. 에이스 홈센터와 홈데이를 결합한 곳이 바로 ‘에이스 홈 센터&홈데이 용산점’이다. 용산 전자랜드에 자리 잡은 이곳은 지난해 9월, 기존 홈 데이 목동점에서 홈센터가 통합된 데 이어 두 번째 결합형 매장으로 홈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 오프라인 매장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은 에이스 홈센터, 2층은 홈데이로 구성되며 용산점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단순히 다양한 품목의 장비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분야별 전문 직원이 상주하여 DIY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할 수 있다. 1층 에이스 홈센터 내 페인트를 판매하는 구역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컬러로 조색을 해볼 수 있으며, 간단한 페인트 도구를 구입하면 그 자리에서 합판이나 흰 벽에 발색을 확인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합판이 진열된 공간에는 커팅기가 비치돼 있어 사용료만 내면 즉시 원하는 크기로 자를 수 있다. 또한 매장 안쪽에는 다양한 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대형 장비를 렌털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예초기, 엔진톱, 용접기 등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에 부담스러운 고가의 특수 공구를 소정의 대여료만 지급하면 최장 1개월까지 빌려 사용할 수 있다. 2층 홈데이는 주방, 욕실, 조명, 창호, 바닥재, 커튼 등 총 3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다양한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매장 곳곳에 인테리어 전문가가 상주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뿐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로써 홈센터에서 자재를 구매하고 홈데이를 통해 부분 시공을 할 수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페인트 조색원하는 색상을 골라 직접 조색하고 시연해볼 수 있는 페인트 체험 존.
 

홈데이

인테리어 상담인테리어 시공 및 상담을 진행하는 2층 홈데이 상담 공간.
  인테리어 자재와 공구, 생활용품 등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이 한국 시장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 각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 포맷이다. 주거와 상업 공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판매하는 에이스 홈센터&홈데이는 획일화된 스타일이 아닌 확고한 취향을 지닌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 꿈꾸는 모든 것을 실현해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듯하다.

문의 에이스 홈센터 용산점 02-701-9859 · 홈데이 용산점 02-3275-3977

 
에이스 홈센터다양한 디자인의 블라인드를 만날 수 있다.
 
욕실 인테리어거울, 변기, 수전, 샤워기 등 홈데이에서 판매하는 자재로 꾸민 욕실 쇼룸.
 
셀프 인테리어합판이 진열된 곳에는 커팅기가 비치돼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크기로 자를 수 있다.
 
장비 렌트렌털할 수 있는 전문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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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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