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인테리어 TIP 3

작은방 인테리어 TIP 3

작은방 인테리어 TIP 3
한정적인 공간을 보다 똑똑하고 실용성있게 꾸밀 수 있는 작은방 인테리어 팁 세가지.

<한샘, 빌트인플러스 패키지>

맞춤형 가구와 거울을 활용해 볼 것

작은방일수록 각기 다른 형태나 사이즈의 가구를 배치하기 보다 맞춤형 가구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작은방의 최대 고민은 수납일 터. 빌트인 책장은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정리 정돈 등 관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동선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허전한 벽에는 전신 거울을 부착해보는 것도 좋다. 공간이 반사되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메종 마리끌레르 2019년도 2월호 발췌>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되는 일러스트 패브릭 및 포스터

작은방은 공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부피가 큰 가구 혹은 벽지 교체 등 노동이 필요한 변경이 어렵다. 계절과 기분에 따라 작은 변화를 주고 싶다면 포스터나 패턴이 들어간 러그,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진 패브릭 쿠션 등을 선택하면 큰 노력 없이 효과적으로 방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벽에 그림을 걸기 어렵다면 무심한 듯 바닥에 내려 놓아도 좋다.

<에싸, 델라루나 카시미라 패브릭 소파>

낮은 가구로 시야 넓혀주기

키가 크거나 부피가 큰 가구는 좁은 공간을 더욱 답답하게 만든다. 방 한 쪽 면에 창이 있다면 가구를 벽 쪽으로 배치하고 낮은 가구를 선택해 시야를 널혀보자. 또 때에 따라 모양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가구를 고르는 것도 좋다.  
CREDIT
에디터

TAGS
SPRING TREND ①

SPRING TREND ①

SPRING TREND ①
보기만 해도 봄이 느껴지는 화려한 자연 모티프, 모던하고 미니멀한 무채색 아이템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스타일까지 봄을맞아 집 안 분위기를 단숨에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을 모았다.  

COLORFUL NATURE
자연 모티프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화려한 무늬나 컬러풀한 아이템을 골라볼 것. 통통 튀는 색감의 가구와 함께 연출하면 집 안을 화사하게 바꿀수있다.

 
정글과 동물의 모습을 표현한 벽지 익스팅트 애니멀스는 모오이 제품으로 비비통에서 판매. 폭 130cm.
 
잔잔한 식물 무늬가 서정적인 그릇은 모두 정원으로의 산책 컬렉션으로 에르메스에서 판매.
 
물감을 묻힌 붓질 패턴이 산뜻한 꽃병 스플래시 베이스 라지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독특한 색감의 블랭킷 에이프릴 스로는 슬로우다운 스튜디오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퍼즐처럼 한 조각씩 연결해서 완성하는 월 데코 패널 옐로우 피쉬는 익시에서 판매. 180×100cm.
 
광활한 자연의 풍경을 섬세한 스케치로 담은 뮤럴 벽지 트로피컬 스윔 월 데코는 에르메스에서 판매. 342.5×200cm.
 
빛바랜 듯한 꽃무늬 패턴의 벽지 페이디드 패션 베이지 는 샌드버그 제품으로 다브에서 판매. 폭 270cm.
 
알록달록 귀여운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산드브레단 샤워 커튼은 포랭 마차도가 디자인했다. 이케아에서 판매.
 
나비와 새, 잎사귀 등 컬러풀한 자연 모티프가 그려진 조쉬 소파는 모로소 제품으로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보라색 패브릭으로 커버링한 암체어 637 위트레흐트는 까시나 제품으로 크리에이티브랩에서 판매.
 
반으로 쪼갠 듯한 AT하이브리드 트레이는 동양과 서양으로 나눠진 패턴이 특징이다. 셀레티 제품으로 라이프앤스타일에서 판매.
 
수많은 꽃이 만개한 듯한 펜던트 조명 블룸 라운드는 카르텔 제품으로 한국가구에서 판매.
 
원하는 형태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 시스템 가구는 몬타나 제품으로 에스하우츠에서 판매
CREDIT
에디터

TAGS
파리 근교의 돌벽이 있는 집

파리 근교의 돌벽이 있는 집

파리 근교의 돌벽이 있는 집
파리 근교 불로뉴-비앙쿠르에 있는 오래된 집. 돌벽을 배경으로 앤티크 가구와 디자인 거장의 작품, 컨템포러리 아트가 조화를 이룬다.  
테이블은 앤티크 상점에서 구입. 등나무 의자 ‘캔디 체어 Candy Chair’는 인디아 마다비 India Mahdavi 디자인. 나무 의자는 아르네 야콥센 디자인으로 스테판 올리비에 갤러리에서 구입.
  “이 집은 바로 제 자신이에요!” 코랄리의 집에서는 삶과 일 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그녀는 리넨 컬렉션을 디자인하기 위해 인도로 여행을 갔는데, 가난하지만 철학이 있는 인도 사람들한테 매료되었다. 그녀는 직업을 바꿔 요가를 시작했고 소프롤로지를 배 워 자기계발에 관한 가르침을 전했다. “제 자신을 해체해서 완전히 다르게 건축했어요.” 불로뉴-비앙쿠르 Boulogne-Billancourt에 있는 L자 모양의 이 집 역시 이와 같은 과정을 겪었다. 질과 코랄리는 이 집에 원래 있던 계단과 길게 이어지는 정원의 매력에 빠졌다. 이 집은 각기 다른 시기에 지어진 두 채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20세기에, 다른 하나는 19세기에 지어 졌다. 이 집의 데커레이션을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한 부부는 먼저 구조를 손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코랄리는 구조를 변경하는 김에 돌벽이 드러나길 원했다.  
길이가11m이고4개의창이있는큰거실은빛으로물들어있다.크기가 각기 다른 타원으로 이뤄진 벽 거울은 위베르 르갈 디자인. 그 아래코모드는 스테판 올리비에 Stephane Olivier 갤러리에서 발견했고 그 위에 올려놓은 조명 ‘글로-볼 베이식 Glo-Ball Basic’은 재스퍼 모리슨 Jasper Morrison 디자인으로 플로스 Flos에서 구입.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가 디자인한 테이블과 의자는 아방-센 Avant-Scene 갤러리에서 구입. 1950년대 플로어 조명은 윌프리드-에두아르 뷔케 Wilfrid-Edouard Buquet 디자인으로 알렉상드르 귀맹 Alexandre Guillemain 갤러리에서 구입.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돌벽과 석회를 바른 벽을 번갈아 만들었어요.” 질과 코랄리는 공사가 끝나자마자 갤러리와 앤티크 상점, 벼룩시장으로 달려가 아르네 야콥센 Arne Jacobsen, 위베르 르 갈 Hubert le Gall 등 유명한 컨템 포러리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제품뿐만 아니라 앤티크 가구를 구입해 집 안을 꾸몄다. 그리고 코랄리는 조형예술가인 친구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 에이유 Christian Astuguevieille에게 인테리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것을부탁했다.그는 자신이 디자인한 강렬한 느낌의 가구를 추천했는데, 그중 하나가 다이닝룸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키는 빨간색 코모드다. “우리가 처음으로 큰 공사를 한 집이에요. 이 집을 꾸미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답니다!”  
질의 사무실에는 전통과 모던이 혼재해 있다. 피에르 잔느레 Pierre Jeanneret가 디자인한 책상과 암체어는 알렉상드르 귀맹 갤러리에서 구입. 그 위 선반에 있는 사진은 제라르 롱도 작품. 그 위 선반에 있는 그림은 뮐러 작품. 플로어 조명과 스탠드 조명은 스테판 올리비에 갤러리에서 구입. 카나페는 아르네 노렐 Arne Norell 디자인으로 카롤 데콩브 Carole Descombes 갤러리에서 구입.
 
많은 작품이 걸려 있는 부부의 침실은 마치 갤러리 같다. 수채화 3점은 알렉상드르 올랑의 작품(가운데 작은 그림 2점과 그 위의 가장 큰 그림). 침대와 침구는 인드후 마드히. 타부레 ‘비숍 Bishop’은 인디아 마다비 디자인. 조명은 앤티크 상점에서 구입.
 
떡갈나무로 만든 부엌 가구는 코랄리가 소목장과 협업한 것이다. 오븐은 라꼬르뉴 La Cornue. 컬러풀한 트레이는 인디아 마다비 디자인. 벽에 걸린 사진은 부부의 친구인 제라르 롱도 Gerard Rondeau의 작품. ‘에그 Egg’ 테이블과 ‘푸르미 Fourmi’ 의자는 아르네 야콥센 디자인으로 스테판 올리비에 갤러리에서 구입. 테이블 위 볼은 ‘애즈아트 As’art 제품.
 
앤티크 상점에서 구입한 조지 나카시마 George Nakashima의 코모드가 작은 거실을 장악했다. 낮은 테이블과 암체어는 스테판 올리비에 갤러리에서 구입. 태피스트리는 생투앙 벼룩시장에서 구입. 벽에 걸린 사진은 생투앙 벼룩시장의 슈타이니츠 Steinitz 갤러리에서 구입했고 수채화는 알렉상드르 올랑 Alexandre Hollan의 작품.
 
질의 사무실에 있는 테이블과 조명은 스테판 올리비에 갤러리에서 구입. 암체어는 알렉상드르 귀맹 갤러리에서 구입.
 
모데나튀르 Modenature의 카나페 위에 있는 큰 쿠션은 인드후 마드히 Indhu Madhi 제품. 플로어 조명은 앤티크 상점에서 구입. 책장은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 디자인. 앞에 보이는 낮은 테이블 ‘마게리트 Marguerite’는 위베르 르 갈 디자인으로 아방-센 갤러리에서 구입. 인디아 마다비가 디자인한 태피스트리는 라 마뉘팍튀르 코골랭 la Manufacture Cogolin에서 구입.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가 디자인한 빨간색 코모드와 밧줄로 만든 테이블이 있는 다이닝룸. ‘수퍼레게라 Superleggera’ 의자는 지오 폰티 Gio Ponti 디자인으로 까시나 Cassina에서 구입. 그릇은 파트리시아 비엘주 Patricia Vieljeux 디자인.
 
부부 침실에 딸린 욕실은 종이로 만든 조명으로 독특하게 꾸몄다.종이 조명은 인드 후마드히 제품. 이 집에 원래 있던 욕조는 원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표면을 긁어냈다. 사진은 뤼시엥 클레르그 Lucien Clergue 작품으로 파트리스 트리가노 Patrice Trigano 갤러리에서 구입.
 
이 집의 허파인 정원은 길게 이어지는 거실과 면해 있어 시골 느낌을 준다. 코랄리는 정원 공사를 조경사 카미유 뮐러 Camille Muller에게 맡겼는데, 그녀는 자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대나무를 심었다. 비스트로 테이블과 의자는 비테오 Viteo 제품. 볼은 클레드 드 라발레 Claire de Lavallee의 작품. 안쪽에 보이는 2개의 암체어 AA는 에어본 Airborne 제품으로 앤티크 상점에서 구입.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디디에 들마 Didier Delmas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