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가 된 식물
플랜트숍 그라운드 이지연
반복적인 아름다움
엘트라바이 박소희
대비 효과의 묘미
엘트라바이 박소희
코너의 존재감
플랜트숍 그라운드 이지연
오브제가 된 식물
플랜트숍 그라운드 이지연
반복적인 아름다움
엘트라바이 박소희
대비 효과의 묘미
엘트라바이 박소희
코너의 존재감
플랜트숍 그라운드 이지연
NEW RETRO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 열풍을 집 안에 들이고 싶다면 도형 무늬나 생동감 넘치는 원색의 아이템 그리고 높은 채도의 제품이 제격이다.
소파 대신 디자인 체어를 둔 거실
거실에 꼭 소파를 둬야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보자. 한국인들의 전형적인 거실의 모습은 아트월에 놓인 TV와 맞은편의 긴 소파다. 23평대의 이 집은 소파를 두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거실이 작았고, 부부는 대안으로 각자 좋아하는 디자인 체어를 골랐다. 카펠리니의 마크 뉴슨 우든 체어와 비트라의 앙토니 체어가 놓인 거실은 식상하지 않고 어느 카페의 한 코너처럼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바쁜 맞벌이 부부가 저녁에 각자 좋아하는 의자에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해보인다.맥시멀리즘을 반영한 거실
한 때는 갤러리처럼 하얗고 여백이 많은 거실이 유행했지만 점점 자신의 취향대로 꾸민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거실이 꼭 모델하우스처럼 물건 하나 없이 단정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좋아하는 그림이나 아끼는 소품, 컬러풀한 색채를 입은 아이템들이 어우러진 거실은 그 어떤 트렌디한 공간보다도 매력적이다. 대신 인테리어 초보자들이라면 많은 물건들 때문에 자칫 컨셉트없이 산만해질 수 있으니 색채의 조화나 스타일을 어느 정도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포인트다.작품으로 채운 거실
보통 TV가 놓이는 벽에 페치카를 만들고 그 위와 주변을 작품으로 장식한 거실. 벽에 단 더울, 장식품 하나하나도 예사롭지 않다. 노란색 패브릭 소파와 어우러진 크고 작은 작품들 덕분에 색다른 분위기의 거실이 됐다. 꼭 유명한 작가의 작품일 필요는 없다. 갤러리나 디자인 숍에서 고른 작가의 작품을 취향대로 연출한다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거실을 완성할 수 있을 듯.마감재로 힘을 준 거실
전형적인 아파트의 거실도 얼마든지 다르게 마감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거실 벽과 천장은 나무 소재로 마감한 것처럼 보이지만 인테리어 필름을 사용해서 마감한 것이다. 오염에도 강하고, 나무의 수축이나 팽창도 없으며 관리도 쉽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은 덤이다. 큼직한 포슬린 타일을 시공한 바닥재와도 잘 어우러진 아늑한 코타지 같은 거실이다.다이닝 공간이 된 거실
집에 손님이 자주 놀러오거나 요리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거실을 과감하게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부분 주방보다는 거실이 넓기 때문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가로로 긴 식탁을 둘 수 도 있다. 평상시에는 노트북 등을 사용하는 작업대로 활용하기도 하고, 식사를 하거나 지인들과 차를 마시기에도 편안하다. 분위기를 돋워줄 음악을 위한 오디오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면 프라이빗 라운지 같은 거실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