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올해의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그 트렌드를 반영해 신혼집에 개성과 취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구와 소품 116개를 모았다.
KAARE KLINT
원목 가구와 패브릭의 조합
“원목 가구는 꾸준히 찾는 스테디셀러이다. 원목 가구를 잘 활용하면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할 수 있으며 공간에 따뜻한 감성을 담아낼 수 있다. 카레클린트의 가구는 고급 원목과 다양한 패브릭을 조화롭게 사용하고 세심한 디테일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하나의 오브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찾는다면 카레클린트를 추천한다.” by 탁의성(카레클린트 대표)
604 데크 침대 카레클린트의 신제품인 평상형 침대로 탈부착이 가능한 헤드보드 쿠션을 활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원목의 매력을 극대화해 아늑한 침실을 완성할 수 있다.
303 라운지 소파 깊이감이 느껴지는 차분한 무늬가 돋보이는 북미산 백참나무를 사용한 1인용 소파로 어떤 공간에 두어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클래식 안마의자 인테리어 가구로 기능하는 디자인을 구현해낸 제품으로 레더와 그레이 패브릭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 301 오크 소파 카레클린트의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튼튼할 만큼 내구성이 강하다. 나뭇결이 그대로 드러나 자연스러운 원목의 멋을 느낄 수 있다.
2 307 오크 테이블 암수짜임 방식으로 더욱 견고하게 제작되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오크 테이블은 카레클린트만의 시그니처 트리밍 라인이 특징이다.
3 503 오크 벤치 식탁 의자 대신 두어 널찍하면서도 캐주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패브릭의 교체가 가능해 인테리어 컨셉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4 모션브릭 패브릭 소파 미니멀한 디자인의 리클라이닝 소파로 양쪽 좌방석이 180°로 움직인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FRITZ HANSEN
모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컬러 플레이
“미니멀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강세로 그레이, 베이지, 화이트,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 거기에 파스텔 톤의 아이템을 포인트로 사용해 아기자기함과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해 신혼집을 완성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by 박가영 (프리츠한센 브랜드 매니저)
루네 소파 하이메 아욘 특유의 라운드 디자인과 소프트한 느낌의 리나라 패브릭이 어우러진 모듈형 소파로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프레드 라운지 체어 콤팩트한 볼륨과 크기로 작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 체어다.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뒤에서 감싸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1 앤트 체어 최근 새로 출시된 파스텔 톤은 공간에 포인트가 되며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격 또한 프리츠한센의 엔트리 제품으로 합리적이다.
2 콘서트 펜던트 조명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건축한 요른 웃손의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펜던트 조명은 전등갓 틈새로 빛이 퍼져나와 아름답다.
3 나이트 아울 테이블 조명 북유럽 감성의 서정적인 테이블 조명으로 포근한 느낌의 다운라이트를 선사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4 이케바나 화병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프리츠한센의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신혼집에 아기자기한 감성을 더한다.
5 티라이트 신혼 인테리어의 무드를 책임질 소품으로 1700년대 후반의 클래식 캔들 홀더를 재해석했다.
6 FH125 테이블 프리츠한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상판과 알루미늄 엣지가 특징이며 기존 테이블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7 닷 스툴 에그 체어와 스완 체어를 제작하고 남은 가죽으로 제작되는 닷 스툴. 콤팩트한 크기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다른 가구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ILOOM
좁은 공간에서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똑똑한 가구
“밀레니얼 세대의 신혼부부는 개인만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추구하면서도 부부의 취향을 고려한 가구로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공간을 꾸미고 싶어 한다. 좁은 공간에서도 부부만의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일룸은 이처럼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by 최혜정(일룸 사업기획팀 BM)
엘바패밀리 바테이블 콤팩트한 신혼집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가구다. 다이닝룸이나 거실 틈새 공간을 활용해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미니 서재로 활용하거나 홈 바를 연출하고 싶은 신혼부부에게 추천한다.
1 모니스 시리즈 다양한 사이즈의 수납장을 조합할 수 있는 수납 모듈이다. 상판 윗부분은 부부의 취향이 담긴 아틀리에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2 구스토 카페장 커피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홈 카페 또는 홈 바로 꾸미거나 인테리어 소품과 사진 등의 디스플레이 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3 레마 카페장 600 폭으로 된 레마 카페장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주방 가전과 물품을 수납할 수 있으며, 오픈형으로 디자인돼 포인트가 된다.
4 코모 등받이 쿠션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 부부가 가장 편한 자세와 원하는 방향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등쿠션을 옮긴 뒤 낮고 넓은 좌방석을 서브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5 미엘 갤러리 화장대 여닫이 도어와 슬라이딩 거울이 부착된 화장대는 문을 열면 메이크업이나 간단한 업무를 위한 작업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문을 닫으면 깔끔한 수납이 가능하다.
6 아르지안 트윈모션베드 독립적인 900 폭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놓인 구성으로 각자의 숙면과 라이프스타일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침대별로 등판 및 다리판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HANSSEM
집 안에서 보내는 여가 생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지면서 홈 카페와 홈캉스 등의 여가 생활이 자리 잡고 있다. 편안하고 따뜻한 웜 화이트나 베이지, 샌드 등의 색상을 선호하며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맞춤형 가구와 가전이 인기다. 한샘 역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침실이나 옷장, 드레스룸 등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by 원영지(한샘 인테리어 상품기획부 침실 상품팀 과장)
바흐 드레스룸 깊이감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된 바흐 드레스룸은 슬림한 스틸 프레임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밀란 옷장
오픈 수납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이불과 계절 옷, 생활 가전 등을 가림 수납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사이드 수납장과 4단 서랍, 거울 도어, 선반 수납장으로 충분한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유로 601 트윌 슬라이딩 깊이감이 느껴지는 패브릭 소재와 은은한 알루미늄 디테일로 따스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1 유로 503 아트월 월넛 침실 세트 패널에 부착된 무드 조명이 간접조명 효과를 내며 통합 컨트롤러로 호텔의 기능을 안방에서 경험할 수 있다.
2,3 유로 504 데코 침실 세트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재와 색상, 기능을 조합할 수 있는 맞춤형 침실 세트로 헤드 쿠션은 패브릭 혹은 관리가 용이한 이노레더 중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