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홈 크리스마스 데코

5인의 홈 크리스마스 데코

5인의 홈 크리스마스 데코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남다른 감각을 선보여온 5인에게 홈 크리스마스 데코를 제안했다. ‘집콕’ 크리스마스가 예상되는 이번 연말을 위해 마음을 어루만져줄 따스한 데커레이션 팁을 소개한다.  

 

행잉 트리 by 청록화 신선아 플로리스트

매번 비슷하게 꾸미는 트리가 지겹거나 공간이 협소하다면 행잉 트리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천장에 고리를 달 수 있다면 비교적 간단하게 행잉 트리를 완성할 수 있다. 소나무를 닮은 비단향 가지를 지철사로 엮은 뒤 끝 부분에 낚싯줄을 연결해 천장에 고정하고, 마찬가지로 낚싯줄을 사용해 비단향 중간 중간에 오너먼트를 달아주면 간단하면서도 색다른 행잉 트리가 완성된다. 여기에 작은 줄전구를 가볍게 둘러주면 훨씬 더 트리처럼 연출할 수 있다.  

 

싱그러운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by 청록화 신선아 플로리스트

생화로 만든 센터피스는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청록화의 신선아 플로리스트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꽃이자 헬레보러스라고도 불리는 크리스마스 로즈와 페퍼트리, 더글라스, 올라야를 사용해 침봉꽂이로 센터피스를 만들었다. 골드 컬러의 조화와 사슴 장식 등을 곁들여 포근한 느낌을 더했으며, 식물과 더불어 초를 함께 꽂아 밤에는 더욱 은은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캔들홀더로 활용할 수 있다. 한옥이라는 공간에 어울리는 차분하지만 싱그러운 스타일의 센터피스는 비교적 작은 크기여서 꼭 테이블이 아니어도 선반이나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두기에도 좋다.  

 

골드 컬러로 힘을 준 테이블 by 덴스크 김효진 대표

골드 컬러를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 거실에 둔 원형 테이블 중앙에 골드 컬러의 모듈형 촛대를 두어 확실한 센터피스 효과를 냈고,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접시에는 레드 컬러의 빈티지 유리 오브제를 올려 포인트를 주었다. 이 유리 오브제는 1960년대 스웨덴에서 건축자재로 제작한 것으로 채도가 낮은 레드 컬러라 더욱 고급스럽다. 테이블에는 과감하게 골드 컬러의 촛대를 두고 주변을 솔방울이나 말린 과일로 장식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테이블 세팅이 된다. 연말 홈 파티의 분위기를 내기에는 초만 한 것이 없다. 불을 켜지 않아도 여러 자루의 초가 주는 특유의 설렘과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아껴두었던 글래머러스한 샴페인잔을 꺼내면 금상첨화다.  

 

주인공이 된 레드 컬러 by 덴스크 김효진 대표

지나치게 화려한 크리스마스 연출이 부담스럽다면 한 가지 색상에 힘을 준 세팅을 추천한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정갈하게 꽂은 붉은색 초와 빨간 열매가 공간에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낙산홍을 유리병에 자연스럽게 꽂아 사이드 보드를 장식했다. 주변에 함께 데커레이션한 그릇과 소품도 최대한 채도가 낮은 것으로 선택했고 대신 유리, 금속, 도자 등 소재에 변화를 주었다. 낙산홍은 새해의 정갈한 느낌을 낼 수 있어 연말부터 꽂아두고 감상하기에도 좋다.  

 

우아한 디저트 타임 by 바카라 박종민 차장

화려한 크리스털로 수놓은 필립 스탁의 마리 코킨 샹들리에 아래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디저트 테이블을 완성했다. 테이블 중앙에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플레이팅하기 위한 아코어 3단 트레이를 세팅했으며, 왼쪽과 오른쪽에는 각각 다른 테이블웨어와 커틀러리를 두어 다채로운 식탁을 만들었다. 또 디저트와 함께 음용하기 좋은 샴페인을 준비해 한껏 소중한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도 살렸다. 표면의 질감을 살린 아이 베이스에는 풍성한 잎이 돋보이는 장미를 꽂아 우아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레드와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와 눈꽃을 형상화한 골드와 실버 컬러의 장식으로 소담스런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블랙&화이트 카리스마 by 바카라 박종민 차장

바카라에서 크리스마스 하면 자연스레 연상되는 레드나 그린 대신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한 다이닝 테이블 세팅을 선보였다. 모던하면서 글래머러스한 블랙 베이스와 함께 행운의 상징인 나비를 모티프로 한 파피용 럭키 버터플라이 오브제, 깃털 장식을 두어 정제된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투명한 화병, 스템에 포인트를 준 아코어 이브 플루트 블랙 샴페인잔 등 크리스털 테이블웨어와 베르나르도 특유의 우아한 느낌이 감도는 플레이트를 더해 신비로움마저 느껴진다. 스누피를 형상화한 크리스털 오브제로 위트도 놓치지 않았다. 테이블 상판에 비치는 샹들리에가 마치 식탁에 살포시 내려앉은 듯한 인상을 주어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밤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와인을 세팅하는 방법 by 부어크 김채정 대표

와인은 그 자체로 훌륭한 데커레이션 요소가 될 수 있다. 각기 다른 톤과 재질로 만든 테라코타 그릇과 와인병, 화분 등으로 선반을 채우고 시원시원하게 뻗은 식물 잎을 말려 꽂았다. 지중해를 상징하는 나무가 올리브라면, 과일 중에선 단연 레몬이다. 상큼하고 생기 있는 노란색 레몬을 옹기종기 뭉쳐두면 그 자체로도 오브제 같은 역할을 한다. 조금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붉은색 석류나 주황색 오렌지를 곁들여도 좋다. 테라코타 화분은 얼음을 넣어서 와인 바스켓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칠링 바스켓으로 활용할 때는 식물을 꽂아 함께 두면 센스 있는 연출을 즐길 수 있다.  

 

지중해식 크리스마스 테이블 by 부어크 김채정 대표

부어크 김채정 대표는 지중해 스타일을 재해석한 이국적인 테이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지중해 스타일 하면 푸른색과 화려한 색채, 컬러풀하고 건강한 음식이 떠오르지만 이번에는 손을 대지 않은 식재료와 테라코타에서 느껴지는 내추럴하면서도 풍경화처럼 정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잎의 선형이 아름다운 올리브나무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양배추, 콜리플라워, 석류 등의 식재료를 장식적인 요소로 활용했고, 몇몇 석류에는 초를 꽂아 촛대처럼 활용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적인 재료가 주는 건강하고 푸근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듯.  

 

추수감사절처럼 풍성한 테이블 by 아틀리에 태인 양태인 대표

먹음직스러운 메인 플레이트가 중심이 되는 풍성한 식탁을 연출했다. 여럿이서 나눠 먹을 수 있는 노릇하게 구운 양갈비에 풍미를 더할 향신료를 올린 다음, 주변을 방울토마토, 양파, 마늘, 포도 등으로 채워 근사한 메인 메뉴를 완성했고 이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레드 와인도 준비했다. 옆에는 솔방울과 말린 가지를 엮어 만든 존재감을 발휘하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두고 리본을 둘러 포근한 기운이 은근하게 식탁에 스며들게 꾸몄다. 테이블 옆에는 큼직한 향나무 트리를 두었는데, 화려하게 장식하지 않는 대신 가지 끝에만 반짝이는 오너먼트를 걸어 과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스타일의 다이닝을 선보였다.  

 

킨포크 스타일로 연출한 식탁 by 아틀리에 태인 양태인 대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두런두런 모여 앉아 연말을 즐기기 위한 테이블을 연출했다. 묵직한 화이트 컬러 계열의 석재 테이블에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를 마련했다. 테이블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눈에 띄는 오브제를 두는 대신, 메인 디시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쿠키 등 간단한 요깃거리와 말린 과일, 와인잔, 심플한 플레이트 등으로 식탁을 채웠다. 그리고 손톱만 한 크기의 붉게 영근 과일이 달린 나뭇가지 장식도 함께 두어 테이블에 생기를 더했다. 화이트 톤으로만 꾸민 다이닝 공간이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토끼의 귀를 닮은 의자와 노랑 등받이가 인상적인 나무 의자로 포인트를 주는 유머러스함으로 이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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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임태준, 안종환(프리랜서),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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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와 프랑크 부부는 파리의 누벨아텐에 자리한 이 집을 극장처럼 꾸몄다. 거실 중앙에 있는 새 박제가 앤티크 가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이색적인 집이다.  
거실에 자리한 웅장한 공작 박제가 시선을 압도한다. 마새 갤러리 Masai Gallery에서 구입. 18세기 앤티크 벤치(벼룩시장에서 구입)는 이제 낮은 테이블로 사용한다. 클로에와 프랑크는 수가 놓인 작은 쿠션들을 인도에서 가져왔다. 종려나무 장식 쿠션은 보크자 Bokja 디자인. 적갈색 벨벳 암체어는 레드 에디션 Red Edition. 1970년대 플로어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금색 폴리카보네이트 의자는 온라인숍에서 구입. 커튼은 파리의 생피에르 시장에서 구입. 오른쪽의 카나페는 라 메종 콜로니알 La Maison Coloniale. 1940년대 플로어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 왜 신축 아파트를 선택하지 않으셨어요?” 여섯 살인 마리-세자르는 부모님이 1864년에 지어진 독특한 호텔 2층에 자리한 166㎡의 이 집을 구입했을 때 놀랐다고 한다. 정작 클로에와 프랑크를 사로잡은 것은 3.3m나 되는 높은 천장과 장식이 풍부한 몰딩, 나무 마감재 등의 화려함이 었다. 이들 부부에게도 19세기 파리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활동했던 이 동네 는 꿈과 같은 곳이었다. “조르주 상드, 귀스타브 모로, 프레데릭 쇼팽을 비 롯한 많은 예술가들이 바로 이 동네에서 살았다니까요!” 프랑크가 진지하게 설명한다. 건축가 알렉시아 르 플로슈 Alexia Le Floch가 예전에 리셉션과 게스트룸이 었던 공간의 리노베이션을 맡았고, 욕실과 부엌, 드레스룸은 새로 만들어야 했다. “건축가는 원래의 모습을 하나도 바꾸지 않고 아주 작은 공간까지도 최대한 활용했답니다.” 4세대를 이어오며 천장과 마룻바닥까지 소중하게 가꿔온 이 집에 살았던 사람들의 정성을 저버리지도 않았다. 특히 쪽매 붙 임한 다이닝룸의 바닥은 정말 놀랍도록 아름답다. 프랑크와 클로에는 가구 와 데커레이션 오브제를 벼룩시장이나 옥션에서 구입했다. 그리고 몰딩에 장식된 새와 같은 큰 박제를 찾아 다녔다. “저보다 먼저 우리 집에 살았던 유 명 인사들의 별난 취향을 해치지 않고 보존하기 위해서죠.” 이제 다이닝룸 에 16명까지 앉을 수 있는 이 집은 부부의 개인적인 취향은 물론 사교적인 부분까지 모두 책임진다. “최근에 집에서만 지내면서 멋진 공간에서 최고의 안락함을 누렸어요. 정말 즐거웠어요.”  
암체어는 마르코 자누소 Marco Zanusso가 아르플렉스 Arflex를 위해 디자인한 것으로 벨기에의 벼룩시장에서 구입. 자수 쿠션은 보크자. 그림은 영국 화가가 마네의 초상화 기법으로 그린 것. 1950년대의 낮은 테이블과 플로어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최소한의 공간에서 느끼는 최대한의 안락함. 샤워기와 욕조가 있는 욕실. 욕조는 빌레로이&보흐 Villeroy&Boch. 수전과 수건 걸이는 THG. 초상화는 벼룩시장에서 구입.
 
클로에와 프랑크는 쇼윈도에서 이 카나페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라 메종 콜로니알 제품. 카나페 위 쿠션은 보크자 제품으로 아스티에 드 빌라트 Astier de Villatte. 벽에 걸린 기압계와 시계는 샤를 Ⅹ세 시대 앤티크로 벼룩시장에서 구입. 거울을 통해 박제된 공작(마새 갤러리에서 구입)이 보인다. 1940년대 플로어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공간을 알차게 사용해 거실 맞은편에 만든 부엌. 1940년대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박제된 홍학은 마새 갤러리. 부엌에 있는 인더스트리얼 펜던트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한 가족이 4세대를 이어가며 생활한 이 집은 원래의 모습을 모두 간직하고 있어요”라고 프랑크가 설명한다. 클로에와 프랑크는 다이닝룸에 큰 작업 테이블을 놓고 온라인숍에서 구입한 의자를 놓았다. 파피에마셰 기법으로 만든 금색 접시는 라 봉빌라 La Bombilla. 박제 공작은 마새 갤러리에서 구입. 셰이커 스타일의 암체어와 벤치는 벼룩시장에서 구입. 큰 쿠션은 안케 드레셸 Anke Drechsel. 자수 쿠션은 보크자.
 
온통 검은색으로 칠한 부엌 가구는 맞춤 제작했다. 중앙의 아일랜드 위에 있는 테라코타 피처는 베니스의 숍 당기라 Danghyra에서 구입했고 ‘글러글 Gluggle’ 모델 카라페와 시계는 크로빌-쉬르-두브 Crosville-sur- Douve의 성에서 열린 앤티크 페어에서 구입했다. 폴리카보네이트 의자는 온라인숍에서 구입. 인더스트리얼 펜던트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바닥의 시멘트 타일은 모자익 델 쉬르 Mosaic del Sur.
 
침실은 바로크 분위기를 풍긴다.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Francisco de Zurbarán 스타일의 영국 초상화가 벽에 걸려 있다. 리넨 침대보는 소사이어티 리몬타 Society Limonta. 보라색 모헤어 담요는 이브 들롬 Yves Delorme. 조명 ‘네소 Nesso’는 지안카를로 마티올리 Giancarlo Mattioli 디자인으로 아르테미데 Artemide. 침대 옆 테이블과 샹들리에, 벽 조명은 모두 벼룩시장에서 구입. 태피스트리는 로젠켈림 Rozenkelim.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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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디디에 들마 Didier Del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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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물든 연말 #퍼플로즈

색으로 물든 연말 #퍼플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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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S/S 패션 트렌드 리포트는 기분을 북돋우고 생기 넘치는 컬러에 주목했다. 불확실함으로 가득했던 올해와 달리 2021년은 삶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암울했던 2020년의 마지막을 희망과 자유, 행복이 담긴 컬러 아이템으로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PURPLE ROSE

퍼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퍼플 로즈는 신비롭고 우아한 여성을 떠오르게 한다. 때로는 부드럽고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도도한 느낌마저 선사하는 퍼플 로즈 컬러로 개성 있고 낭만적인 공간을 완성해보자.  
규칙적인 패턴과 안정감 있는 컬러가 매력적인 월&데코 벽지는 실내뿐 아니라 습식 화장실에도 시공 가능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다브에서 판매.
 
폴란드 도자 장인이 제작한 화병은 더콘란샵에서 판매 6만원.
 
볼륨감을 극대화한 모르소의 빅 이지는 폭신하고 높은 팔걸이로 안락한 착석감을 선사한다. 1988년 론 아라드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가격 문의.
 
곡선이 아름다운 모로소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암체어는 도넛에서 영감을 받았다. 론 아라드가 디자인했으며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가격 문의
 
조명과 테이블의 두 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노트 플로어 램프 위드 테이블은 소품을 오려두는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하다. 핀치에서 판매. 1백58만원대.
 
원하는 형태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 시스템 가구는 몬타나 제품으로 에스하우츠에서 판매. 가격 문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마라룽가 40 맥시 소파는 허리 부분이 솟아 있어 기대어 앉았을 때 더욱 편안하다. 비코 마지스트레티가 디자인한 까시나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판매. 2천2백50만원.
 
판텔라 조명의 미니 버전으로 클래식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를 입혀 감각적인 화사함을 선사한다. 루이스폴센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판매. 79만원.
 
둥글고 윤기 나는 체리를 재치 있게 표현한 봉보니에 용기는 블로잉 기법으로 만들어 제품마다 각기 다른 멋이 있다. 디자이너 헬레 마르달 제품으로 매치스패션에서 판매. 35만4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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