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5일
서울숲의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집 인테리어
서울숲의 풍광과 해사한 빛이 가득 스민 집을 찾았다. 클라이언트의 뚜렷한 취향과 함께 더해진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최선은 집 안 곳곳에 또렷한 흔적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2021년 11월 25일
싱그러운 일상을 선사하는 LG틔운 오브제컬렉션 체험기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식물의 생장 과정을 바라보며 싱그러운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하는 LG 틔운 오브제컬렉션 체험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쑥쑥 자라는 식물을 통해 뿌듯한 기쁨을 안겨준다.
식물을 한번이라도 키워본 이들은 잘 알 것이다. 식물도 종류에 따라 특성도, 관리법도 다르거니와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해서 물을 주고 주기적으로 햇볕을 쐬어주는 것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말이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고 하지만, 이제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 맞춰 LG전자에서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을 출시한 것. 먼저 LG 틔운의 첫인상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세련된 네이처 베이지 색상으로 어디에 두어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적인 선호도에 맞춰 거실의 소파 옆에 두었지만, 침실이 크다면 침대 옆에 두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절한 곳에 배치하고, 가장 궁금했던 사용법을 확인했다. 사실 방법이라는 말이 거창하게 느껴질 만큼 사용 방법은 정말 단순했다. LG 틔운의 상하칸 선반에 씨앗키트를 넣은 뒤 하단의 물탱크에 물과 영양제를 넣고 문을 닫으면 바로 식물 재배가 시작된다. 각 선반에는 3개의 씨앗키트를 넣을 수 있어 한번에 총 6개의 씨앗키트를 키울 수 있다. 참고로 꽃 3종과 채소 12종, 허브 5종 등 20가지의 LG 틔운 씨앗키트가 출시됐으며, 종류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평소에도 샐러드를 즐겨 먹고 꽃꽂이를 즐기기 때문에 각각 상칸에는 엽채류를, 하칸에는 화훼류를 선택했다. 기기를 조작하는 것만으로도 식물의 재배가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과 LG 틔운을 연동하면 식물의 성장 단계와 환경을 모바일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물과 영양제 보충 시기와 수확 시점도 앱이 정확하게 알려줘 매우 편리했다. 또 하나 놀라운 점은 국내 유일의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이 스스로 자연의 낮과 밤을 구현해 식물을 키우는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 낮에는 태양의 역할을 하는 LED 조명으로 식물에게 필요한 빛을 생성해내며 밤에는 반려식물에게 휴식을 주어 성장하는 방식이라고. 이는 식물을위한 조명이지만, 거실을 비추는 은은한 조명 불빛으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 다 자란 꽃은 수확해 꽃꽂이를 하거나 드라이플라워를 만들어볼 계획. 채소는 금방 시들어버려 매번 구입하는 게 무척 번거로웠는데, LG 틔운으로 직접 건강하게 키운 싱싱한 채소를 활용해 손쉽게 즐길 수 있었다. 사실 LG 틔운을 집 안에 들이면서 나의 하루 루틴은 완전히 바뀌었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새싹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매일의 변화를 느끼기 위해 기록해둔 사진을 비교하는 재미까지! 처음 싹을 틔우는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생장해나가는 모든 과정을 관찰하면서 얻게 되는 정서적 만족감과 뿌듯함은 덤이었다. LG 틔운은 네이처 베이지와 네이처 그린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렌탈(케어솔루션)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씨앗키트는 LG 베스트샵, LG전자 홈페이지, LG 씽큐 앱 등에서 구입과 구독이 가능하다.
web www.lge.co.kr/lg-tiiun
QUOTE FROM MAISON’S FRIENDS
1주 차 “기온, 습도, 빛에 따라 각기 다른 식물들을 실내에서 키우기 정말 힘든데, LG 틔운 씨앗키트를 올린 후 물탱크에 물과 영양제만을 넣어주면 끝이라 너무 간단해요. 첫 반려식물로 청치마상추, 비타민, 쌈추, 타임, 페퍼민트, 스피어민트를 선택했어요. 씨앗키트를 넣고 지켜본 결과 첫 새싹이 트고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니 왠지 모르게 힐링이 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2주 차 “오늘은 또 얼마나 자랐을까? 틔운을 들여다보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까 조금 걱정되었는데, 심플한 외관과 따뜻한 베이지 색상이 기존 가구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겨울이 다가오면서 도시에서는 좀처럼 초록을 보기 어려워 아쉬웠는데, 싱그러움이 가득한 틔운 덕분에 집 안에도 생기가 감돌아요.”
3주 차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잘 자라난 타임을 보니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다가올 크리스마스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타임 오일을 만들어봤어요. 갓 수확해서인지 만드는 동안 향긋한 타임 향이 퍼지면서 마음까지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그동안 식물 키우기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식물집사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어요!”
2021년 11월 24일
다채로운 가구들로 채워진 엘렌 베나무의 집
디자이너 엘렌 베나무의 파리 아파트를 보는 순간 계속 놀라게 된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구와 오브제만 집 안에 놓았다.
CREDIT
포토그래퍼
디디에 들마 Didier Delmas
stylist
비르지니 뤼시-뒤보스크 Virginie Lucy-Dubos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