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프라이빗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총체된 우리만의 아지트 YPHAUS. 현대백화점이 젊은 VIP를 위해 하이메 아욘과 함께 만든 영감의 공간으로 특별한 당신을 초대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YPHAUS는 금속과 타일, 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강렬하면서 이국적이다.
더현대 서울은 디자인적인 면에서 좀 더 미묘하고 기교를 부려 세련되고 우아한 감성이 녹아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MZ세대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새로움과 다양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즐기는 그들이 지금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에서는 2030만을 위한 멤버십 ‘Club YP 클럽와이피’를 새로 내놓으며 영 VIP를 위한 라운지와 서비스를 마련했다. Club YP는 1983년 이후에 태어난 20~30대 고객을 한정으로 연간 구매실적이 3천만원 이상인 고객이 회원으로 선정된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젊음의 특권처럼 아무나 누릴 수 없는 Club YP만의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과 Club YP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전용 디자인 카드, 연간 12매 제공되는 6개월 무이자 쿠폰과 13개 점의 발레파킹 서비스, 3시간 무료 주차 등 다양한 혜택은 물론 눈여겨볼 만한 점은 바로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YP만을 위한 공간, YPHAUS에 있다. 하이메 아욘은 많은 사람들한테 즐거움을 선사했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모카가든에 이어 현대백화점과는 두 번째 협업이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에 마련한 독점적인 라운지는 하이메 아욘 특유의 위트와 동화적인 디자인이 공간 전체에 녹아 있어 마치 어른들의 놀이터를 방문한 듯하다. 디자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 다양성과 예술성을 품고 있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조명부터 컬러, 패턴, 손잡이 하나까지 하이메 아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다. 하이메 아욘만의 창의적이고 예술적 요소가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분위기에까지 녹아들어 공간 자체가 예술품이다. 하이메 아욘은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의 YPHAUS를 통합적 시노그라피로 만들기 원했다. 그의 시그니처, 과감하면서도 균형과 전체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그만의 감각이 여실히 드러난다. 마치 다른 차원으로 빠져드는 듯한 특별한 디자인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하이메 아욘이 펼치는 제3의 세계와 마주한다. 이 문은 하이메 아욘에게 있어 매우 특별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는 다양한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문을 관찰하는데 YPHAUS도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라운지만의 독특한 문을 디자인했다.
더현대 서울 YPHAUS로 2개의 문을 지나면 마주하는 마지막 공간. 재기발랄한 조각 작품이 공간을 진두지휘하듯 유쾌한 쉼을 선사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조금 더 여러 겹의 층으로 더 많은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을 완성했다.
더현대 서울의 지하 2층에 위치한 YPHAUS의 리셉션. 위트 있는 디자인이 입구부터 설렘과 즐거움을 기대하게 만든다.
더현대 서울은 세련되고 둥근 형태의 우아한 감성이 묻어나는데 래커 표면 같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했다. 그와 반대로 판교점은 금속 표면이 돋보이는 벽돌, 세라믹 같은 전통적인 재료와 섬유로 만들어진 조각품으로 더욱 건축적인 미를 느낄 수 있다. 두 곳 모두 다양한 요소와 재료, 컬러, 패턴이 어우러지는데 하이메 아욘은 이를 ‘아이디어 정글’과 같다고 했다. “오페라처럼 모든 것이 단일한 방식으로 들리지만, 서로 다른 것이 단결해서 굉장히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아름다운 정글인 거죠.” 한 편의 아름다운 오페라 같은 공간을 연출한 하이메 아욘의 의도는 YPHAUS의 공간 구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모두 세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이뤄졌지만 한 장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화롭게 연출해 마치 하나의 무대처럼 만들었다. 이곳을 이용하는 YP 회원은 오페라의 주인공이 되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디자인 요소를 발견하고 즐기는 순간 오페라 공연의 막이 오르는 것이다. YPHAUS가 특별한 점은 외부에 노출된 리셉션도 한몫한다. 다른 VIP 라운지와 달리 매장과 매장 사이의 독특한 디자인의 입구로 시선을 이끈다. 그러나 다른 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해리포터>의 9와 4분의 3과 같은 승강장처럼 특별함을 선사한다. 마치 하이메 아욘이 초대하는 VIP의 세계로 여행을 가는 것처럼 말이다.
더현대 서울의 리셉션을 지나면 마주하는 맨 처음 장소로 카페 음료를 픽업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판교점은 다양한 재료와 컬러 패턴을 곳곳에 활용해 스페인 출신의 디자이너 감성이 조합된 이곳에서는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는 VIP 라운지만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하이메 아욘의 의도다. “ VIP 고객들은 VIP 라운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선별적인 사회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개방이라는 개념은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공간을 완전히 개방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특별하고 독특한 가구와 예술적인 요소를 기대하게 하는 어떤 상징적인 것을 외부로 열어놓고 싶었어요. 그것이 리셉션 공간입니다. 이렇게 개방된 공간이 VIP 고객들 스스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독점적 회원권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고 봐요. 저는 그 세대에 속한 사람들 또한 보이고 싶어 하고 주변에 있기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기대감을 안고 매우 흥미진지하게 이곳을 창조하는 것을 즐겼다고 하는 하이메 아욘은 2030 VIP 회원들이 자신처럼 이 공간을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바람처럼 YPHAUS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디자인과 아트, 여유를 향유할 수 있는 Club YP의 아지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