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내가 누구인지 어떠한 취향인지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요소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의 집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청담동 레스토랑 Park의 오너, 최근에는 작가, 사진가, 비주얼 아티스트 등 끊임없이 매력적인 시각적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그녀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이태원 테이스트마켓 팝업 공간 2층에서 좋아하는 것들로 꾸민 ‘집’을 선보였다.
벽지 ‘로들라 L’Au-dela’는 아포스트로프-사라 라부안 Apostrophe-Sarah Lavoine 컬렉션으로 노빌리스 Nobilis. 180×290cm, 334유로.
2 주름이 진 워시드 리넨 쿠션 ‘바이스 버사 Vice Versa’는 메종 드 바캉스 Maison de Vacances. 30×50cm, 199유로.
3 자수를 놓은 면 쿠션 ‘일뤼지옹 코크리코 Illusion Coquelicot’는 메종 사라 라부안 Maison Sarah Lavoine. 42×42cm, 115유로.
4 자카드 킬림 쿠션 ‘바이스 버사’는 메종 드 바캉스. 50×50cm, 144유로.
5 알루미늄 소재의 긴 의자 ‘하이라인 Highline’은 더콘란샵 The Conran Shop. 200×70cm, 799유로.
6 레진 소재의 타부레 ‘스코티 Scottie’는 핀토 Pinto. 38×46cm, 3900유로부터.
7 광택이 있는 마감을 한 단단한 폴리우레탄 의자 ‘팬톤 듀오 Panton Duo’는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했다. 비트라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독점 판매. 100개 리미티드 에디션 1883유로.
8 크리스털 와인잔 ‘뢰메르 앙브르 에 루즈 Roemer Ambre et Rouge’는 아마데우스 Amadeus 컬렉션으로 생 루이 Saint Louis. 개당 198유로.
9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트레이 ‘트레이스 루즈 Trays Rouge’는 특유의 질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라 제품으로 더콘란샵. 지름 40, 29, 18cm의 3개 세트 99유로.
10 메탈 선라스 ‘미스디올 B1U MissDior B1U’는 디올 Dior 2022 S/S 컬렉션. 360유로.
11 해면 비치 담요는 에레스 Eres 2022 S/S 컬렉션. 100×160cm, 125유로.
12 양모와 실크로 된 태피스트리 ‘시에나가 Cienage’는 오버뷰 Overview 컬렉션으로 엘리엇 반스 Elliott Barnes가 디자인했다. 타이 핑 Tai Ping. 200×300cm, 17615유로.
13 새틴 뮬 ‘아니스 Anise’는 지미 추 Jimmy Choo 2022 S/S 컬렉션. 650유로.
14 강화 크리스털 상판과 스틸 프레임으로 된 낮은 테이블 ‘티에리 Thierry’는 피에로 리소니 Piero Lissoni 디자인으로 카르텔. 50×50×40cm, 578유로.
15 자수를 놓은 데님 백 ‘비브쇼크 Viv’Choc’는 로저 비비에 Roger Vivier 2022 S/S 컬렉션. 2700유로.
16 바닥에 칠한 페인트 ‘살롱 드 뮤지크 RD06 Salon de Musique RD06’는 르수르스 Ressource. 리터당 34유로부터.
1 벽지 ‘산 미구엘 San Miguel’은 이네스 포리노 Ines Prooino 디자인으로 월&데코 Wall&Deco. 115유로.
2 묵직한 너도밤나무 의자 ‘미스 우드 Miss Wood’는 미소니 홈 Missoni Home. 51×51×76.5cm, 1980유로.
3 붕규산 유리 피처 ‘그리 퓌메&앙브르 Gris Fume&Ambre’는 이첸도르프 라노 Ichendorf Milano. 더콘란샵. 92유로.
4 블로잉 기법으로 만든 유리잔 ‘오랑주 옹브레 Orange Ombre’는 더콘란샵에서 독점 판매. 개당 25유로.
5 합성 버드나무와 메탈로 된 벤치 ‘실라주 Sillage’는 CFOC. 210×71×110cm, 1150유로.
6 긴 실크 튜닉 ‘하시나 Hacina’는 레오나르 Leonard 2022 S/S 컬렉션. 2050유로.
7 가죽과 메탈로 된 백 ‘22’는 샤넬 2022 S/S 컬렉션. 4900유로.
8 워시드 리넨 크레이프 쿠션 ‘바이스 버사’는 메종 드 바캉스. 30×50cm, 102유로.
9 리넨 쿠션 커버 ‘필리아 Philia’는 엘리티스 Elitis. 55×40cm, 59유로.
10 주름진 워시드 리넨 쿠션 ‘바이스 버사’는 메종 드 바캉스. 30×50cm, 89유로.
11 리넨 쿠션 커버 ‘칼리나 Carlina’는 마두라 Madura. 40×40cm. 20유로.
12 짚모자 ‘칼리 Kali’는 드 가이에 De Gayier. 봉 마르셰 리브 고슈 Bon Marche Rive Gauche에서 독점 판매. 89유로.
13 공기를 넣어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아웃도어 푸프 ‘블룬 Bloon’은 블룬 파리 Bloon Paris. 지름 60cm, 209유로.
14 바닥에 칠한 페인트 ‘펌프킨 Pumpkin’은 메르카디에 Mercadier. 리터당 59.80유로.
15 강화유리와 레진으로 된 상판에 스틸 다리를 단 낮은 테이블 ‘아트 라스 Art Glass’는 미소니 홈. 50× 50cm, 1900유로.
16 낮은 세라믹 테이블 ‘매그 Mag’는 다니엘 쇼필드 Daniel Schofield 디자인으로 더콘란샵. 60×28cm, 749유로.
17 테크노폴리머 소재의 조명 ‘미니 플래닛 Mini Planet’은 도쿠진 요시오카 TokujinYoshioka 디자인으로 카르텔. 16×14.2cm, 231유로.
18 바니스를 바른 가죽 뮬 ‘커버드 버클 Covered Buckle’은 로저 비비에 2022 S/S 컬렉션. 1200유로.
19 양모와 실크로 된 태피스트리 ‘앵피니 Infini’는 패니 로제 Fanny Roze 디자인으로 팽통 Pinton. 지름 200cm, 2510유로.
1 벽지 ‘LU1.3’는 Yo2. 100×270cm, 1084유로.
2 가죽 백 ‘피카부 아이씨유 Peekaboo ISeeU’는 펜디 Fendi 2022 S/S 컬렉션. 5000유로.
3 PMMA 소재의 아웃도어 조명 ‘빅 배터리 Big Battery’는 페루치오 라비아니 Ferruccion Laviani 디자인으로 카르텔. 17×37.3cm, 279유로.
4 플라스틱 의자 ‘클로에 Cloe’는 모어디자인 Moredesign 디자인으로 마이유어 MyYour. 메이드 인 디자인 바이 프렝탕 Made in Design by Primtemps. 220×63×59cm, 816유로.
5 메탈 선라스 ‘디스코 Disco’는 펜디 2022 컬렉션. 390유로.
6 주름진 워시드 리넨 담요 ‘바이스 버사’는 메종 드 바캉스. 199유로.
7 짚모자 ‘블랑슈 Blanche’는 메종 미셸 Maison Michel 2022 S/S 컬렉션. 590유로.
8 메탈 프레임에 합판 상판으로 구성된 낮은 테이블 ‘LA. 선셋 L.A. Sunset’은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Patricia Urquiola가 디자인했다. 라스 이탈리아 Glas Italia 제품으로 실베라 Silvera. 79×40cm, 94× 35cm 1862유로.
9 양모 태피스트리 ‘멀홀랜드∥ Mulholland∥’는 오버뷰 컬렉션이며 엘리엇 반스 디자인으로 타이 핑. 지름 260cm, 10495유로. 10,11 술 장식의 리넨 쿠션 커버 ‘빅 카르마 Big Karma’와 리넨 쿠션 커버 ‘빅 필리아 Big Philia’는 엘리티스. 65×65cm 139유로, 99유로.
12 두 가지 컬러가 섞인 유리잔 ‘르 베르 드 란 Le Verre de Milan’은 라 로맨 에디시옹 La Romaine Editions. 봉 마르셰 리브 고슈에서 독점 판매. 개당 32유로.
13 붕규산 유리 카라페 ‘튜브 Tube’는 이첸도르프 라노. 더콘란샵. 29유로.
14 파이앙스리 조르주 Faiencerie Georges와 함께 제작한 파이앙스 접시 ‘발리 Bali’는 파브리스 후앙 Fabrice Juan. 38유로, 70유로, 85유로.
15 바닥에 칠한 페인트 ‘블뢰 뉘아주 S03 Bleu Nuage S03’는 르수르스. 리터당 34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