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적 감동을 찾아서

예술적 호기심을 채워줄 호텔

예술적 호기심을 채워줄 호텔
  컨템포러리 아트 컬렉터의 집에서 살아보는 경험.  
자연 채광이 충만한 거실. 인테리어 디자이너 테스 왈라벤은 복층 아래 빈 공간에 창문과 같은 컬러의 나무로 수납장과 휴식이 가능한 장소를 만들었다. 창문 앞에 놓인 스툴은 아티스트 마르코 구아지니 Marco Guazzini가 레진에 양모를 섞어 제작한 것.
  파리의 현대미술 갤러리 ‘아멜리 메종 다르 Amelie Maison d’Art’ 를 운영하는 아멜리 뒤 샬라드Amélie du Chalard는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자신의 집에 놀러 오는 외국 친구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 있었다. 이런 숙박시설이 있다면 파리에 올 때마다 호텔이 아닌 여기서 묵고 싶다는 말이다. 그래서 2020년 결혼 전에 혼자 살던 7구의 아파트를 ‘컬렉터의 집’ 컨셉트로 수리한 후 맞춤형 숙박 비즈니스 ‘앙브루아즈 Ambroise’를 시작했고 7구에 이어 마레 지구에 두 번째 주소를 그리고 얼마 전 생루이 섬 앞에 복층 형태의 세 번째 공간을 마련했다.  
주방에서 보이는 거실의 모습. 피에르 오귀스탕 로즈의 여성스러운 핑크색 소파 주변으로 샬롯 보비의 나무 그림과 니콜라 르페브르 Nicolas Lefebvre의 토템 조각이 밸런스를 맞춘다.
  현재 파리에만 총 3곳의 시설이 있는 숙박 플랫폼 앙브루아즈는 19세기 말 세잔, 고흐, 마티스 등을 미리 알아보고 그들의 그림을 취급했던 유명 화상 앙브루아즈 볼라르 Ambroise Vollard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가 살았던 집이 7구 아파트와 같은 길에 있어 비즈니스 초반에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금융계에서 일하다 갤러리스트로 전업한 아멜리에게 법 공부를 한 뒤 뛰어난 안목으로 화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인 볼라르의 이야기는 큰 영감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그녀가 운영하는 갤러리 아멜리 메종다르는 그녀만의 안목으로 선정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구성해 니치 마켓을 포지셔닝하면서 현재 프랑스 미술계에서 급성장 중이다. 갤러리 운영과 연장선에 있는 숙박 비즈니스 앙브루아즈는 실제 경험을 통해 아멜리 메종 다르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예술과 인테리어 디자인 간의 아름다운 상호작용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욕실 창밖 자연 풍경과 어울리는 테스 왈라벤이 디자인한 맞춤형 청동 수건 걸이.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침실에는 그레주 Greige의 세이지 그린 리넨 침구 세트를 사용했다. 자연적인 텍스처가 느껴지는 장 필립 라구아드 Jean Philippe Lagouarde의 작품과 엘로아즈 바리올 Héloïse Bariol의 커스텀 세라믹 벽 조명 왼쪽에는 디자이너 피에르 오귀스탕 로즈가 디자인한 우븐 가죽 의자를 놓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테스 왈라벤 Tess Walraven이 작업한 공간은 대부분 아멜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매력적이지만, 가장 최근에 오픈한 생루이 섬 앞에 위치한 세 번째 장소는 프랑스 화가이자 조각가인 앙투앙-루이 바리 Antoine-Louis Barye가 살았던 니콜라이 맨션에 있어 더욱 운치 있다. 천장고가 높아 자연 채광으로 가득한 이곳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복층 구조를 적용해 공간을 분배했고, 밝은 흰색 벽으로 전체를 아우른 모습은 자칫 평범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을 유산으로 간직한 건축물이 가진 특유의 넓은 나무 창틀 등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디테일을 간직하고 있다. 베르사유 쪽모이 세공의 마룻 바닥이 무척 근사하게 어우러지며 화려한 장식보다 자연이 연상되는 컬러와 소재를 사용한 그림과 소품의 배치는 훌륭한 선택이었다. 따스함을 강조하는 실내 디자인에 대리석과 타일의 사용은 자칫 차가워 보일 수도 있지만, 컬러 톤을 최대한 주변 색과 맞추고 같은 공간에 사용된 나무와 섬유, 세라믹 등 건축자재는 공산품이 아니라 장인들의 손길로 제작되어 특유의 온기가 느껴진다.  
단단한 참나무를 조각해 가죽과 황동 디테일을 넣은 서스펜션 조명이 주방의 분위기를 살려준다. 오크르 Ochre 제품.
   
테스 왈라벤이 디자인한 대리석 책상과 마튜 마테고 Mathieu Matégot(1951)의 금속 의자 ‘튜브Tube’를 매치했다. 책상 위에는 콘크리트 광석 삽입물을 섞어 디자인한 칼루 뒤뷔스 Kalou Dubus의 램프가 놓여 있다.
  특히 주방에 놓인 18세기 타일로 장인이 제작한 아일랜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커스텀 디자인이다. 어두운 대리석 타일로 완성된 주방을 중심으로 거실로 나갈수록 빛이 많이 들면서 톤이 밝아진다. 연한 핑크색 패브릭을 사용한 피에르 오귀스탕 로즈 Pierre Augustin Rose의 유선형 소파와 제레미 막스웰 윈트레버트 Jeremy Maxwell Wintrebert가 파리의 유일한 유리 공방에서 직접 입으로 불어 제작한 구름을 연상시키는 램프의 조화가 가볍고 산뜻하다. 복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가면 침실과 사무실로 연결되는데, 그 위에서 작품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감상은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의자를 만드는 장인 레나 모렐리 Lena Morelli가 제작한 의자, 조르주 루스 Georges Rousse의 사진 작업, 샬롯 보비 Charlotte Bovy의 무채색 나무 그림까지 시선을 머물게 하는 작품이 곳곳에 배치되었는데, 가구의 경우 직접 만지고 사용하면서 작품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숙박을 하는 동안 여유롭게 바라보고 즐긴 후 혹시라도 소유하고 싶다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앙브루아즈에 있는 모든 작품, 가구, 소품, 식기 들은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호텔은 아니지만 호텔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고객 개개인에 맞춘 문화 컨시어지 서비스로 파리 미술관이나 아티스트 작업실을 방문하는 경험을 비롯해 출장 요리사까지 호출이 가능하다. 이것이야말로 시각, 촉각, 웰빙, 예술의 복합적인 경험이 아닐까. 심미적인 것을 좋아하고 예술적 호기심이 많은 여행자라면 앙브루아즈에서의 경험이 큰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WEB www.ambroise-collection.com

CREDIT
에디터 양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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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마트한 의류케어 일지 with BESPOKE 의류케어 가전

나의 스마트한 의류케어 일지 with BESPOKE 의류케어 가전

나의 스마트한 의류케어 일지 with BESPOKE 의류케어 가전
  겨울철 까다롭고 번거로운 의류 관리,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삼성 BESPOKE 의류케어 가전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인테리어 전문가 홍희수 실장과 메종이 함께한 BESPOKE 의류케어 가전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한층 스마트해진 세 집의 의류케어 라이프를 함께 들여다볼까요.

EDITOR 김민지 PHOTOGRAPHER 차가연(오르락스튜디오) STYLIST 홍희수(디자인 서다)

 

BESPOKE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만난

첫 번째 집

 

 [BEFORE] 정돈되지 않아 창고 같았던 런드리룸

남편과 4살과 2살 딸, 강아지까지 다섯 식구가 함께 사는 장예리 씨네. 세탁기 왼쪽으로 주워 온 붙박이장을 배치해 창고처럼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창을 가려 다소 어둡고 습한 공간이었죠.  

 

고민 1) 다섯 식구가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빨래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의 운동복과 아직 어린 두 딸의 옷과 이불을 분리 세탁하려면 매일 한 번씩은 세탁기를 돌려야만 했습니다. 2017년 구매한 건조기는 용량이 작아 건조도 여러 번 반복해야 했죠. 또한 주기적으로 빨아야 하는 반려견 보리의 방석도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솔루션 1) 국내 최대 용량과 펫케어 전문 코스로 다섯 식구 빨래도 거뜬!

“BESPOKE 그랑데 AI 세탁기(25kg)와 건조기(20kg)는 국내 최대 용량이라 그런지 확실히 커요. 특히 AI 이불 코스와 펫케어 코스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 낮잠 이불을 자주 돌리는데 두께에 따라 시간을 달리해야 하나 늘 고민이었거든요. 펫케어 코스가 반려동물의 털과 얼룩, 알러젠 제거에 특화되었다니 위생에 대한 걱정도 한시름 놓였어요.”  

고민 2) 쉽지 않은 환기로 다소 꿉꿉했던 런드리룸

늘 물이 고이는 런드리룸을 창고처럼 활용하고 있어 늘 곰팡이와 결로가 신경 쓰였다는 장예리 씨. 왼쪽에 쌓인 짐으로 인해 환기가 쉽지 않아 더욱 고민이었다고 합니다.  

 

솔루션 2) AI 공간 제습과 오토 오픈 도어 기능으로 뽀송하게!

“BESPOKE 그랑데 건조기 AI에 AI 공간 제습 기능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건조기 열교환기 부분에 키트만 갈아 끼우면 제습기 역할을 하거든요. 또 기존에는 세탁기를 돌려놓고 외출하는 게 항상 신경 쓰였어요. 특히 남편의 운동복을 넣고 깜빡하는 날은 세탁기를 다시 돌리기 일쑤였죠. BESPOKE 그랑데 AI 세탁기, 건조기는 모두 코스 종료 시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있어 안심이 되네요.”  

[AFTER] BESPOKE 그랑데 AI로 새롭게 메이크오버한 런드리룸

 

 

 

디자인 서다 홍희수 실장의 인테리어 TIP

“BESPOKE 그랑데 AI는 직렬이나 병렬, 단독 등 유연하고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에요. 세탁기, 건조기 양쪽과 위쪽은 가벽을 만들고 빌트인 시공을 해 더욱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고급스러운 이녹스 컬러와 비슷한 마감으로 일체감을 더했습니다. 가려진 채광을 살린 왼쪽 하부장은 좁은 공간에서도 답답하지 않게 화이트 컬러를 사용했죠.”

 

“전에 사용하던 세탁기의 용량이 작아서 굉장히 답답했는데 이제야 마음이 놓여요. 무엇보다 늘 위시리스트였던 BESPOKE 그랑데 AI를 만나게 된 점이 가장 기쁩니다.” 당첨자 장예리 씨

   

BESPOKE 에어드레서를 만난

두 번째 집

 

[BEFORE] 각기 다른 수납장으로 다소 어수선한 드레스룸

남편과 3살 딸 세 식구가 함께 사는 이예지 씨네. 아이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난 옷과 이불로 인해 수납장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정리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고민 1) 의류청정기, 아파트 층간소음 괜찮을까?

매일 빨기 힘든 아이의 인형이나 이불 관리가 힘들었다는 당첨자. 의류청정기 구입도 고려했지만 층간 소음에 민감한 아파트에 살다 보니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소음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고 합니다.  

 

솔루션 1)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냄새까지 잡는 맞춤 AI 의류청정솔루션!

“아이 옷이나 인형을 자주 빨다 보니 쉽게 해지고 상하더라고요. BESPOKE 에어드레서로 매일 빨지 않아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 좋아요. 특히 흔들지 않는 에어워시 방식이라 조용하게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미세먼지 필터가 있어서 내부에 남은 미세먼지도 거의 다 제거하니까 내부도 깔끔해요. 요즘 같은 시기에 꼭 필요한 기능인 것 같아요.”  

고민 2)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 부담스러웠던 겨울 옷

큰 오염은 없었지만 옷에 밴 냄새와 각종 먼지 때문에 주기적으로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했던 겨울 코트와 롱 패딩. 옷이 적지 않다 보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솔루션 2) 긴 옷 케어존으로 사계절 내내 불편함 없는 의류 관리!

“롱 드레스나 코트를 위해 긴 옷 케어존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길고 큰 옷도 문제 없이 커버가 가능하겠더라고요. 특히 겨울철 외투나 니트는 주로 옷에 밴 냄새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데, BESPOKE 에어드레서는 제트스팀으로 섬유에 밴 냄새를 1차로 제거하고 UV 냄새분해 필터로 한 번 더 냄새를 제거해 주니까 굳이 맡기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이번 겨울은 참 든든하네요.”  

[AFTER] BESPOKE 에어드레서로 새롭게 메이크오버한 드레스룸

 

 

 

디자인 서다 홍희수 실장의 인테리어 TIP

“BESPOKE 에어드레서의 새틴 베이지 컬러는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제격입니다. 동일한 컬러로 수납 가구를 제작해 마치 에어드레서가 수납장의 문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수납장은 곡선 형태의 모서리를 살려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어요.”

 

“세 식구의 옷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뻐요. 특히 매일 세탁하기 힘든 아이 인형이나 이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당첨자 이예지씨

   

BESPOKE 슈드레서를 만난

세 번째 집

 

[BEFORE] 부분 시공으로 통일감이 없는 현관&신발장

남편과 6살, 3살 아들 네 식구가 함께 사는 홍신지 씨네. 셀프 리모델링으로 부분 시공한 현관은 다소 통일감이 떨어져 보였는데요. 또한 활동량이 많은 네 가족의 신발 관리도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고민 1) 활동적인 두 아이의 신발 관리

놀이터에 가면 최소 한두 시간은 기본으로 뛰어다녀 신발이 늘 눅눅했다는 활동적인 두 아이들. 신발 세탁을 매번 맡기자니 비용도 그렇지만 너무 빨리 낡아 관리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솔루션 1) UV 강력 탈취와 제논 UVC 살균 기능으로 안심!

“아이 신발을 잘못 말리면 냄새가 나곤 했어요. 특히 비나 눈이라도 내리는 날은 더 고역이었죠. BESPOKE 슈드레서는 신발 안쪽까지 구석구석 건조하고 에어워시 기능, UV 냄새분해 필터가 있어서 냄새 제거에도 탁월했습니다. 늘 놀이터를 휘젓고 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신발에 묻은 바이러스와 유해세균도 99.9% 살균해준다고 하니 정말 안심이 돼요.”  

고민 2) 가죽 신발을 즐겨 신는 부부의 신발 관리

정장에 구두를 신고 출근하는 남편과 평소 가죽 신발을 좋아하는 아내. 매번 세탁을 맡길 수도 없고 까다로운 관리로 인해 가죽 신발의 관리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솔루션 2) 신발 맞춤 코스와 저온 섬세 건조로 세심하게 관리!

“SmartThings 앱을 통해 신발 맞춤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아마 구두와 겨울 부츠 코스를 애용할 것 같습니다. 가끔 가죽 신발에 비나 눈이 묻어 눅눅할 때마다 걱정이었는데, 저온으로 섬세하게 건조해주는 기능이 있어 이것도 앞으로 자주 사용할 것 같아요. 저희 네 가족이 꼭 필요했던 맞춤 가전이네요.”  

[AFTER] BESPOKE 슈드레서로 새롭게 메이크오버한 현관&신발장

 

 

 

디자인 서다 홍희수 실장의 인테리어 TIP

“화이트와 원목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는 집의 분위기에 맞게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BESPOKE 슈드레서를 장 안쪽에 빌트인으로 매립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죠. 현관에서부터 전반적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장 아랫부분은 거울 마감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더했습니다.“  

“늘 뛰어다니는 저희 아이들과 매일 구두를 신는 남편에게 꼭 필요했던 슈드레서가 생겨서 정말 기뻐요. 다소 어수선했던 현관이 멋지게 바뀌어서 새 집이 된 것 같네요.” 당첨자 홍신지씨

  이처럼 다양한 고민이 있었던 세 집이 BESPOKE 의류케어 가전과 만나 새롭게 메이크오버 되었습니다. 다섯 식구의 빨래를 책임질 BESPOKE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드라이클리닝 부담을 한결 덜어준 BESPOKE 에어드레서, 활발한 우리 아이 신발을 뽀송하게 만들어줄 BESPOKE 슈드레서까지! 의류는 물론 이불부터 신발까지,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의류케어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를 활용하였습니다.
※ 일부 기능의 경우 특정 모델에 한하여 적용됩니다.
BESPOKE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국내 최대 용량
※ 국내 최대 용량 25 kg 세탁기 : 2022년 4월 19일자 기준, 한국에너지공단에 신고된 가정용 세탁기 기준
※ 국내 최대 20kg 건조기 : 2022년 2월 16일자 기준, 한국에너지공단에 신고된 가정용 의류건조기 기준
※ 4 kg 이내 이불 세탁 / 건조 가능.
※ 자사실험치로 실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AI 이불 코스
※ AI 이불 기능을 지원하는 22년형 신모델 세탁기(WF2*B9*****) 와 건조기(DV20B9*****) 올인원 컨트롤 연동 후 이불 세탁, 이불 건조 코스 사용 조건
※ AI 이불 세탁 코스는 마른 이불 4 kg 이내 세탁 가능.
※ 자사 실험치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음.
*펫케어 (세탁)
※ 개, 고양이 알러젠 99% 이상 제거
1) 개, 고양이 알러젠 99% 제거, IEC 1.5kg 면 부하 기준.
2) 시험방법 : 개, 고양이 털과 먼지로 오염된 면직물(10cm x 10cm) 부착 후 펫케어 세탁 코스 작동.
3) 국제인증기관 Intertek의 검증을 받은 한양대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7종 오염 얼룩 제거
1) 진흙, 피, 잔디, 고기기름, 우유, 검댕(숯), 기름때(Mineral oil) 성분을 포함한 인공오염포의 표준코스 대비 성능 향상 24%, IEC 1.5 kg 면 부하 기준.
2) 시험방법 : 인공오염포(10cm x 10cm)를 IEC 타월에 부착 후 표준코스와 펫케어 세탁 코스 작동 비교.
3)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5종 가스 탈취 99.9%
1) 펫케어 세탁 코스 각 가스별 탈취율 99.9% 이상, IEC 1.5 kg 면 부하 기준.
2) 시험방법 : 규격포(15cm x 15cm)에 하기 5가지 가스 오염 후 펫케어 세탁 코스 작동.
3) 가스종류 : Acetic Acid(쉰내), Iso valeraldehyde(꿉꿉한 냄새), Methyl Mercaptan(김치 냄새), Tri Methyl Amine(생선 비린내), Nonanal(노인취)
4) 국제인증기관 Intertek의 검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배변 얼룩 세탁성능 및 헹굼성능 개선
1) 견 분변으로 오염된 면 소재의 반팔 상의의 표준코스 대비 세탁성능 21 %, 헹굼성능 42 % 개선(면 소재 100 % 기준)
2) 시험방법 : 견 분변을 증류수와 혼합한 뒤, 의류 등 부분 4개소에 흡수시킨 후 24시간 동안 건조한 의류를 표준코스와 펫케어 세탁 작동 비교.
3)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펫케어 (건조)
※ 펫케어 건조 털 제거율 96.3%
1) 펫케어 건조 털 제거율 96.3%, 마른 세탁물 1.5kg 부하 기준.
2) 시험방법 : 펫헤어 부착된 면직물(30cm X 30cm) 포함한 세탁물을 펫케어 건조 코스 작동.
3) 국제인증기관 Intertek의 검증받은 자사 실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5종 가스 탈취 99%
1) 펫케어 건조 코스 각 가스별 탈취율 99% 이상, IEC 1.5 kg 면 부하 기준.
2) 시험방법 : 규격포(15cm x 15cm)에 하기 5가지 가스 오염 후 펫케어 건조 코스 작동.
3) 가스종류 : Acetic Acid(쉰내), Iso valeraldehyde(꿉꿉한 냄새), Methyl Mercaptan(김치 냄새), Tri Methyl Amine(생선 비린내), Nonanal(노인취)
4) 국제인증기관 Intertek의 검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오토 오픈 도어
※ 세탁기 WF24B9600** 모델, 건조기 DV20B9760** 모델에 한함
※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의 코스 끝날 때 문열기 기본설정은 세탁기 “5분 후 열기”, 건조기 “사용”. 해당기능은 부가기능에서 설정할 수 있음(패널 우측 하단의 부가기능>자동문열림)
※ 세탁기 : 코스 끝날 때 문열기(바로 열기/5분 후 열기/사용 안 함, 제품 및 모바일에서 설정), 즉시 문 열기(모바일에서만 설정)
※ 건조기 : 코스 끝날 때 및 전원 켤 때 문 열기(사용/사용 안 함, 제품 및 모바일에서 설정), 즉시 문 열기(모바일에서만 설정)
※ “즉시 문 열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SmartThings에 등록 후 스마트컨트롤 기능이 활성화 되어있어야 함.
※ SmartThings는 지원 환경 및 사용 방법에 일부 제한이 있음.
*AI 공간 제습
※ 제습 기능 사용 시, 건조용 열교환기 커버 ↔ 공간제습키트™ 변경 필요
※ 건조기의 공간제습+ 추천 알림은 ‘AI 맞춤추천’ On 설정 시에만 발생하며, 공간제습+ 이외 코스 사용 시에는 건조 코스 시작 시의 습도가 80% 이상으로 감지된 경우 해당 코스 종료 시 공간제습+ 추천 알림.
※ 센싱되는 습도는 제품 위치와 환경에 따라 실제 습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제습능력은 16L, 규정된 조건(온도 27도, 습도 60%)하에서 운전시켰을 때 제습 수량을 1일(24시간)당 L로 표시한 것으로, 시험 공간의 넓이와 무관함 실사용 환경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 해당 기능은 DV20B9720**, DV20B9760**, DV17B9720**, DV20B8720**, DV17B8720**, DV19A9740**, DV20B8720** 모델에 한함
*직렬설치
※ 직렬 설치 시 상단 설치 키트는 별매
BESPOKE 에어드레서
*긴 옷 케어존
※ 대용량 모델에 한함.
BESPOKE 슈드레서
*제논 UVC 살균
※ 살균은 제품의 상칸에서만 가능
※ 신발 외부 살균으로 내부에는 적용되지 않음.
※ 바이러스로 오염된 면직물(3 cm × 3 cm) 시편 9개를 신발 외부에 부착하여 매일케어 + UV살균 옵션 1회 작동 후 바이러스 활성 확인 시험결과 대상 바이러스 각각 99.9 % 제거
※ 바이러스 결과 판정법 : TCID50 (Influenza A virus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일종 / Porcine epidemic diarrhea virus(PEDV) : 코로나 바이러스 일종 / Infectious canine hepatitis virus(ICHV) : 아데노 바이러스 일종 / Infectious Bovine Rhinotracheitis virus(IBRV) : 헤르페스 바이러스 일종 / Porcine enterovirus : 엔테로 바이러스 일종)
※ 국제인증기관 Intertek 검증을 받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전임상학실 실험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시험 대상 바이러스(PEDV)는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idae)의 일종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구조적 특징과 상태는 유사하나, 해당 시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시험 결과가 아님.
※ 유해세균 99.9 % 살균 :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간균 99.9 % 제거
※ 매일케어코스 + UV살균 옵션 1회 동작 시 시험소재에 주입된 세균에 대한 살균율을 의미함.
※ 신발 외부 전체 9군데에 세균으로 오염된 면직물(3 cm × 3 cm) 부착 후 매일케어 코스 + UV살균 옵션 작동.
※ 국제인증기관 Intertek 검증을 받은 자사 실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UV 강력 탈취
※ 장기간 방치되거나 고농도의 냄새가 묻은 신발의 경우 탈취 후에도 잔여 냄새가 남을 수 있음.
*SmartThings
※ SmartThings는 지원 환경 및 사용 방법에 일부 제한이 있음
※ 삼성 SmartThings 앱을 통해 사용해야함
※ SmartThings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Wi-Fi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Play store 또는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해야 함
※ SmartThings 앱은 태블릿 및 일부 단말과 호환되지 않을 수 있음
※ Android OS 7.0 이상(최소 2 GB RAM 공간) 권장, ios 12.0 이상 / iPhone 6s 이상 권장
*저온 섬세 건조
※ 물에 젖은 가죽 신발은 슈드레서를 사용하여 케어하지 마세요. 가죽의 경우 물이 묻고 건조가 되면 소재에 따라 수축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특히 모피나 실크, 가죽 등 특수 소재가 들어간 신발은 제조사 또는 수입사에서 제공하는 취급상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가죽 신발 관리
※ 신발에 묻은 오염은 제거 후 사용
※ 슈드레서 사용 전 반드시 신발에 부착된 라벨과 신발 구입 시 동봉된 취급상 주의사항 확인 요망
※ 특정 소재(예 : 모피, 실크, 가죽) 신발의 경우 손상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사항 확인 요망
※ 소재 특성에 따라 일부 신발의 경우 슈드레서 케어와 상관없이 물에 젖었을 때 얼룩이나 변형이 남을 수 있음.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스타일리스트 홍희수(디자인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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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중심 인테리어

단란한 가족의 리모델링

단란한 가족의 리모델링
  과감하게 거실을 없애고 주방이 중심이 된 네 식구의 집. 이들 가족은 식탁으로 하나, 둘 모인다.  
그릇 수집이 취미인 김혜령 씨를 위해 벽면을 전부 수납장으로 만들었다. 와인잔부터 다양한 종류의 그릇에서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을 선호하는 그녀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어린 자녀의 교육과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해 TV 없는 삶을 택한 경우는 더러 있지만 집 안의 중심이 되는 거실을 완전히 배제한 집은 처음이다. 방문하기에 앞서 거실 사진이 없었던 터라 어딘가에 있겠거니 짐작했던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128㎡의 이 집은 김혜령 씨 부부와 6살, 7살 연년생 아들 그리고 반려견 볼트와 너트의 보금자리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해요. 화학조미료를 지양하는 전국의 업체를 발굴해 상품화하고 판매하며 그 재료를 가지고 쉽고 간편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 드려요”라며 그녀가 운영하는 채널을 소개했다.   거실에 자리하는 다이닝 공간. 이곳에서 김혜령 씨는 콘텐츠 영상 제작과 라이브 방송 등 팔로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집이 곧 일터인 그녀에게는 이사를 앞두고 삶에 꼭 맞는 인테리어를 완성해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평소 친분을 쌓은 공간와이의 한수연 실장이 바로 그 꿈을 이뤄줄 완벽한 파트너였다. “리모델링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전에 살던 집이 165㎡였는데 그보다 작은 128㎡로 평수를 줄이는 것이 가능할까? 짐을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불필요한 공간을 과감히 덜어내고, 재구성한 한수연 실장님의 실력으로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못하는것 같아요.”  
블랙&화이트로 이뤄진 다이닝은 장식적인 요소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절제된 형태와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 집의 꽃이자 중심인 주방과 다이닝 공간은 김혜령 씨가 방송할 때의 동선과 영상미를 고려해 완성되었다. 마치 스튜디오처럼 바닥과 주방 수납장의 벽면을 원목으로 통일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마감했으며, 아일랜드 식탁은 김혜령 씨의 큰 키에 맞춰 높게 제작했다. 거실을 대신하는 다이닝 공간은 식탁 뒤로 보이는 벽이 깔끔하길 원했기에 수납장을 벽처럼 숨기고 색상과 패턴을 맞췄다. 안방으로 들어가는 문 역시 벽면과 하나의 연장선으로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다. 화이트&우드 톤으로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은 한국화 감성의 이영지 작가의 그림을 걸어 따스함을 부여했다.  
간살 유리 도어를 단 현관 입구
  필요한 가구로 구성된 단출한 아이 방. 이영지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포근하다.   원목으로 마감한 부부 침실과 주방. 필요한 것을 모두 수납장에 보관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한다.  
구조를 변경해 호텔 같은 욕실을 완성했다.
  “제 영상을 보는 분들은 어딘가 거실이 따로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요. 대체 이 집은 몇 평일까 궁금해하는 분도 있어요(웃음).” 벽처럼 숨어 있는 수납장을 열어보니 다양한 그릇이 빼곡했다. 신혼 초부터 하나하나 사 모은 그릇이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쌓여 있고, 최근에는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동양적이거나 작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도자 그릇을 모으는 취미가 생겼다. 김혜령 씨는 뭐든 가득 채우고 사는 것이 싫다고 강조했다. 냉장고 역시 비우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밑반찬도 욕심 내지 않고 매일 한번 먹을 수 있는 양만 요리한다. 네 가족이 단란하게 살고 있는 이 집은 비움의 미학을 여실히 보여준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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