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of Detail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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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법으로 제작된 주얼리와 장신구를 연상시키는 마감재, 손잡이, 스위치. 형태와 소재, 다양한 모티브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집 바닥에서 천장까지 세심하게 꾸며주며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디테일이다.

Table of Materials

1 유약 마감한 테라코타 타일 ‘틴타 우니타 Tinta Unita’는 플뤼비알 Fluviale 컬렉션으로 크리스티나 셀레스티노 Cristina Celestino 디자인, 포르나체 브리오니 Fornace Brioni. 5×15cm, 견적 문의.

2 대리석 효과가 나는 세라믹 타일 ‘엑스라이트 라인 베이지 벨루토 Xlight Line Beige Velluto’는 포르셀라노사 Porcelanosa. 59.6×150cm, ㎡당 108유로.

3 백토로 만든 모자이크 타일 ‘롱 스틱 애플 Long Stick Apple’은 아마디 Amadis. 13×45cm, 68유로.

4 대리석 모자이크 타일 ‘블리스 레드 Bliss Red’는 마르모자이코 Marmosaico 컬렉션으로 스튜디오 오토반 Studio Autoban 디자인, 비사자 Bisazza. 1.5×1.5cm, ㎡당 1644유로.

5 세라믹 사암 타일 ‘로자토 Rosato’와 ‘마욜리슈 럭스 화이트 럭스 Majoliche Lux White Lux’는 포름 Forme 컬렉션으로 에밀 세라미카 Emil Ceramica 제품. 쉬르파스 Surface에서 판매. 7.5/20/80×20/20/80cm, 견적 문의.

6 유약 마감한 테라코타 타일 ‘알베오 Alveo’는 플뤼비알 컬렉션으로 크리스티나 셀레스티노 디자인, 포르나체 브리오니. 7.5×15cm, 견적 문의.

7 아줄레주 타일 ‘엠 사라이바 비드 콰드라도스 베르드 T8 M Saraiva Vid Quadrados Verde T8’는 미구엘 사라이바 Miguel Saraiva 디자인으로 비우바 라메고 Viuva Lamego. 10×10cm, 견적 문의.

8 매끈한 대리석 모자이크 타일 ‘비트 블랙 Beat Black’은 마르모자이코 Marmosaico 컬렉션으로 스튜디오 오토반 디자인, 비사자에서 판매. 1.5×1.5cm, ㎡당 1718.40유로.

9 반짝이게 마감한 알루미늄 모자이크 타일 ‘스페르 코퍼 Sphere Copper’는 포르셀라노사. 29.2×34.2cm, ㎡당 14.20유로.

10 모자이크 타일 ‘살로메 Salome’는 치 시아모 Chi Siamo 컬렉션으로 아담 나타니엘 퍼맨 Adam Nathaniel Furman 디자인. 보테가노브 Botteganove에서 판매. 17.7×3.6cm, 5902.3유로부터.

11 대리석 벽 마감재 ‘퀼트 Quilt’는 아틸라 베레스 Attila Veress 디자인으로 루체 디 카라라 Luce di Carrara. 30.5/45.7/61×61/91.4/121.9cm, 모듈당 528유로부터.

Jewels of Family

1 도자기와 황동 스위치 ‘두 로우 Do Low’는 폰티니 Fontini 제품으로 외르 앵뒤스트리엘 Heure Industrielle에서 판매. 10×0.86cm, 91.20유로.

2 투명 폴리카보네이트로 된 누름 버튼은 코르스통 Corston. 8×2.3×8cm, 50.40유로.

3 스틸 레버가 달린 테라초 스위치. 히테라 Hitera 컬렉션으로 모들렉 Modelec. 8.5×0.6×8.5cm, 약 60유로.

4 메탈과 도자기로 된 스위치 ‘레트로 Retro’는 에코옴 Ecoome. 9.7×1.35cm, 74.35유로.

5 광택 나는 흰 도자기 스위치 ‘엘로 Elo’는 리얼아이템 Realitem. 9×2cm, 59.40유로.

6 레진으로 된 마감용 플레이트 ‘유니카 데코 시그니처 Unica Deco Signature’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Schneider Electric. 9.2×1.25×8.5cm, 29.90유로.

7 황동 누름 버튼과 레버 스위치 ‘서클 세리 Circle Serie’는 앙프뢰르 Empereur. 8×0.6cm, 159.6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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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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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고풍스러운 아파트가 평화로운 안식처로 변신했다.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적 럭셔리가 조화롭게 결합된 고요한 공간이다.

한국 전통 고가구와 현대적인 가구들이 어우러진 거실. 소파는 블라디미르 카간, 높은 라운지 체어는 하이메 아욘 Jaime Hayon. 꽃을 닮은 형상의 플로어 램프는 우뭇 야막 Umut Yamac.

다이닝 테이블은 맨 오브 파트 Man of Parts, 다이닝 체어는 데 라 에스파다 De La Espada. 샹들리에는 오커 Ochre, 벽등은 아파라투스 Apparatus.

뉴욕 센트럴 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이 고요한 맨해튼 아파트가 다섯 식구를 위해 새롭게 리노베이션되었다. 1910년 지어진 아파트는 센트럴 파크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뉴욕시의 랜드마크 협동조합 건물에 포함되어 있다. 까다로운 관리 규정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내부 레이아웃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했다. 전통적인 공간 구성인 서비스 주방과 직원 숙소는 이제 가족 모임과 손님 접대, 많은 책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시카 헬거슨 Jessica Helgerson(JHID)과 그녀의 오랜 협력자이자 친구인 건축가 셀린 세만 Selin Semaan, 조시 와이젤버그 Josh Weiselberg가 운영하는 TBD Architecture+Design Studio와 협력해 진행되었다. 면적이 약 306㎡인 아파트는 침실 세 개와 욕실 세 개 반을 갖추고 있으며, 대학생 자녀가 셋인 부부의 집이다. 이 부부는 비영리 단체와 법률 분야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 평화롭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 필요했다. 특히 아내는 자신의 한국 유산을 디자인에 반영하고자 했다. 그 결과, 한국과 아시아의 예술적 미학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 요소들이 가미된 차분하고 세련된 럭셔리 환경이 조성되었다.

데이비드 와이즈먼의 거울과 프레데릭 린덴의 작품을 마주보게 건 현관. 데이베드는 굿 콜로니.

창 너머로 맨해튼 전경과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거실 전경.

JHID 프로젝트와 TBD와의 협업을 통해 이 아파트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생활을 위해 처음부터 완전히 리모델링되었다. 현관 입구, 거실, 다이닝, 패밀리룸 공간은 모두 공원 전망을 최대화할 수 있게 배치하며, 우드 프레임으로 된 아치형 개구부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집 전체를 관통하는 전통적인 디테일도 중요하다. “아파트에 처음 방문했을 때 국화꽃 모양으로 조각된 문 손잡이가 인상적이었어요. 이 요소가 집의 미학적 테마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데이비드 와이즈먼 David Wiseman의 국화 패턴이 새겨진 거울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맞은편에는 굿 콜로니 Good Colony의 데이베드를 놓고 프레데릭 린덴 Frederick Linden의 그림을 걸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실에는 센트럴 파크의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지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JHID가 맞춤 디자인한 국화꽃 모양의 석고 장식이다. 우아한 펜던트 조명 중심으로 디자인을 완성하고, 이는 스테판 파르멘티에 Stephane Parmentier 러그로 이어진다. 보랏빛이 부드럽게 물결치는 블라디미르 카간 Vladimir Kagan 소파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집 안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거실 중앙 벽에는 하종현 작가의 푸른색 작품을 걸었고, 코너에는 마야 린의 유리 아트워크로 장식했다. 반짝이는 녹색 유리알들이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는데, 서울 한강의 물결에서 영감을 얻었다. 맞은편 코너에는 아내 가족이 대대로 소유해온 한국 고가구를 두었다. 무심한 앤티크의 멋과 모던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다이닝 공간 안쪽에 위치한 서재. 부부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화이트 오크 톤과 패브릭 가구로 구성했다.

서재에서도 센트럴 파크를 볼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소파는 마리오 마렌코 Mario Marenco, 창가에 놓은 아늑한 셔링 라운지 체어는 마조 디자인 Mazo Design.

서재 벽면에 구성한 비스트로 캐비닛. 부부가 좋아하는 은행나무 잎을 적용했고, 광택 있는 황동으로 은은한 노란빛을 구현했다.

온화한 톤의 주방. 창문에는 서원주 작가의 보자기 작품을 걸었다. 다이닝 테이블은 서킬 Sawkille, 의자는 엠마뉴엘레 시몽 Emmanuelle Simon, 샹들리에는 데이비드 위크 David Weeks.

다이닝 공간에는 또 다른 국화 모양의 석고 천장과 섬세한 균형을 이루는 유리 샹들리에가 돋보인다. 김민정 작가의 한지 작품이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색상 팔레트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더한다. 작품 양 옆의 입구를 통해 들어가는 서재는 화이트 오크로 벽이 둘러싸여 따뜻하고 유기적인 느낌을 준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은행나무 잎 패턴의 맞춤형 캐비닛 바다. 부부가 좋아하는 나무이자 동양 미학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요소다. 짙은 월넛 소재의 벽면에서 황동으로 제작된 은행나무 잎이 은은한 빛을 발산하며 공간의 활기를 더한다. 주방은 아늑하고 초대하는 분위기로 꾸몄다. 드라마틱한 칼라카타 대리석이 뒷벽과 조리대에 사용되어 주방을 안정감 있게 하고, 화이트 오크 캐비닛의 선반 장식은 연꽃에서 영감을 받았다. 소파 위에는 서원주 작가가 손바느질로 완성한 보자기 작품을 걸었다. 이웃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해주면서 방에 평온한 빛을 비춘다. 침실은 공용 공간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구성했다. 메인 침실은 아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톤 패브릭과 푸른 대리석으로 차분하게 꾸몄다. 한국 고가구와 서원주 작가의 또 다른 보자기 작품을 걸어 한국적 미학을 더했다. 아이들 침실은 자주색, 핑크색, 담갈색의 따뜻한 톤과 유기적인 꽃 모양을 활용했다. 특히 벽면의 꽃 장식은 전통 금박 장식을 황동으로 표현해 광택과 럭셔리한 감각을 더했다.

도자기 작품과 식기들을 넣어 놓은 화이트 오크 소재의 캐비닛 장.

드라마틱한 칼라카타 마키아 베키아 대리석과 톤을 맞춰 화이트 톤으로 구성한 주방 가구.

서원주 작가의 조각보를 건 부부의 침실. 침대는 필립 말루인 Philippe Malouin, 베딩은 마테오&파라슈트 Matteo&Parachute, 샹들리에는 랄프 푸시 Ralph Pucci. 침대 옆 맨해튼 전경이 보이는 창가에는 작은 책상을 마련했다.

한국 고가구와 전통 합, 달항아리를 놓은 욕실 입구.

각 공간은 동양의 섬세함과 서양의 대담함이 조화를 이루며, 이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독창적인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세련됨이 함께 숨쉬는 이곳에서, 가족은 매일매일 새로운 영감을 얻으며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분홍색으로 꾸민 자녀의 침실. 동양의 전통 꽃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벽면 장식이 돋보인다.

욕실 벽면에는 아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톤에 맞춰 푸른 빛이 도는 대리석을 사용했다. 대리석은 브레시아 카프레이아 Breccia Capraia, 벽등은 지오파토&쿰스 Giopato&Coombes.

침실과 마주보는 욕실은 화이트 톤과 골드로 포인트를 줬다. 벽등은 아티콜로 라이팅 Articolo Lighting, 대리석은 팔리산드로 블루 Palissandro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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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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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Pop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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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색상과 대담한 예술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파리의 한 아파트. 공간에 독창성을 부여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루돌포 파렌테의 작품이다.

거실 풍경. 벽난로 위에 놓인 청바지 조형물은 피아 카밀, 목탄화는 이배 작가의 작품, Courtesy Perrotin. 벽에 걸린 인물화는 집주인의 17세기 조상의 모습. 플로어 램프는 1950년대 오스카 토라스코 Oscar Torlasco의 작품. 플라스틱 소재의 암체어는 보리스 타바코프 Boris Tabacoff의 작품이다.

소파와 커피 테이블은 직접 디자인한 것. 초록색 카펫은 Galerie Portuondo에서 구입한 것. 스툴은 Maison Intègre 제품.

레진과 크롬 소재로 만든 벤치는 Lea Mestres의 작품. Galerie Scene Ouverte에서 구매. 벽에 걸린 그림은 Walter Pfeiffe의 Untitled, Galerie Guillaume Sultana.

클래식한 분위기의 다이닝룸 모습. 다이닝 테이블은 직접 디자인한 것. 의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Willy Rizzo가 디자인했다. 벽에 걸린 세폭화는 프랑스 작가 Laurent Grasso의 작품.

“이 집의 주인이 원하는 건 단 한 가지였어요. 다른 사람의 집이 아닌, 내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요.” 몇 년 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거리에 자리한 작은 아파트의 주인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로돌프 파렌테 Rodolphe Parente에게 백지 위임장을 건냈다. 소파부터 테이블, 침대 프레임에 이르기까지 가구를 직접 만들어달라는 요청과 함께였다. 이 집의 주인은 골동 수집가이자 아트 컬렉터로서 수많은 작품을 소유한 이. 로돌프 파렌테는 사람과 사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부한 스타일을 집 안 곳곳에 물들였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파우더 핑크 톤의 부드러운 팔레트는 예술 작품과 벽, 나무 소재의 마룻바닥, 벽난로와 어우러져 아파트의 미묘한 빛 변화와 조화를 이룬다. 벽난로 위에는 이배 작가의 작품과 멕시코 예술가 피아 카밀 Pia Camill의 청바지 쿠션 작품을 함께 배치해 유쾌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난로 앞에 놓인 소파는 그가 직접 디자인한 것인데, 1930년대 디자인에서 착안한 밝은 녹색 컬러를 적용했다. 벨벳 소재는 래커 처리한 현대적 분위기의 핑크테이블과 대비돼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함이 느껴진다.

다양한 소재와 컬러감이 느껴지는 풍경. 벽에 걸린 그림은 피아 카밀의 작품.

에스닉한 소품들로 꾸민 서재 모습. 아파트의 미묘한 빛 변화와 조화를 이룬다.

이 집은 무엇보다 ‘작품과 함께하는 살기 편한 집’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는데, 침실과 이어진 안쪽 방에서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중앙에는 조 콜롬보의 파란색 튜브 체어를 배치하고, 뒤쪽에는 바이올렛 컬러가 돋보이는 자신 지오다노 Jacin Giordano의 작품을 배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침대 머리맡에 놓인 헤드보드 또한 로돌프 파렌테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황동 베이스와 모직 천, 에나멜의 세 가지 소재를 차곡차곡 레이어드해 만든 단 하나뿐인 제품이다. “이 아파트는 전통 소재인 양모부터 70년대를 대표하는 소재인 플라스틱까지 다양한 소재를 병치한 프로젝트에 가까웠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색감이 함께 어우러진 그 비율이 정말 흥미로웠죠. 밝음과 어두움, 광택이 없는 것과 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확연한 그래픽적 대비를 이룹니다. 그로 인해 자유로움과 대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침실 안쪽에 자리한 휴식 공간. 벽에 걸린 작품은 Jacin Giordano의 Violet Night, Galerie Guillaume Sultana. 앞쪽에 놓인 라운지 체어는 조 콜롬보의 튜브 체어, Galerie Yves Gastou.

왼쪽의 황동 소재 조명은 Maison Integre. 오른쪽의 컬러풀한 오브제는 프렌치 듀오 아티스트 Les Simonnet의 작품.

왼쪽의 황동 소재 조명은 Maison Integre. 오른쪽의 컬러풀한 오브제는 프렌치 듀오 아티스트 Les Simonnet의 작품.

침대 헤드보드는 직접 디자인한 것. 침대리넨은 Creations Metaphores.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다이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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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가르시아 Philippe Gar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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